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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 Lock Ellegante 2 소개
Baby Lock Ellegante 2 앞에 앉으면, 취미용 가정자수와 ‘제대로 된 제작’ 사이를 잇는 하이브리드 장비를 마주하게 됩니다. 다만 현장에서 오래 보아온 바로는, 기계 성능이 좋아질수록 사용자 자신감이 따라오지 못해 작업이 흔들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능 목록이 아무리 화려해도, 프로젝트를 끝내는 건 기능이 아니라 작업 흐름(워크플로우) 입니다.
스트레스 없이 끝나는 작업과, 오후를 통째로 날리는 작업의 차이는 대개 ‘눈에 안 보이는’ 기계 감각에서 갈립니다. 예를 들어 후프가 잠길 때의 손맛, 점프 스티치가 깔끔하게 컷팅되는 소리, 그리고 화면 속 디지털 디자인이 실제 실땀으로 변환될 때 생기는 물리적 한계 같은 것들입니다.
이 글은 매뉴얼을 그대로 옮기지 않습니다. 과장된 홍보 문구는 걷어내고, 현장에서 재작업을 부르는 대표 실패 지점(실뭉침/새둥지, 후핑 자국, USB 인식 불량, 정렬 불량)을 줄이는 반복 가능한 작업 프로토콜에만 집중합니다.
이 글에서 다룰 내용:
- "On Request" 자동 실끼우기 시스템을 ‘왜 걸릴 때/안 걸릴 때가 있는지’ 원리까지 이해하고 재현합니다.
- 후핑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디자인 크기/후프 크기 선택과 안정화(스태빌라이저) 기준을 잡습니다.
- 구형 USB 호환성 이슈(왜 최신 USB에서 파일이 안 뜨는지)를 이해하고 해결합니다.
- 화면 편집(회전/리사이즈) 시 스티치 밀도(데니시티) 깨짐을 피하는 안전 기준을 제시합니다.
- 자수→재봉 모드 전환을 끊김 없이 이어서 퀼팅 작업까지 연결합니다.

핵심 자수 기능: 실끼우기와 후프
Step 1 — On Request 자동 바늘 실끼우기로 실 끼우기
자동 실끼우기는 정말 편하지만, 초보자에게는 ‘되는 것처럼 보이는데 실제로는 안 걸린’ 상황(버튼 누르면 메커니즘은 움직이는데 실이 바늘귀에 안 들어감)을 가장 많이 만드는 구간이기도 합니다. 대부분은 기계 불량이 아니라, 실이 걸리기 전 단계에서의 장력/걸림이 부족해서 생깁니다.
프로 작업자 로딩 프로토콜:
- 노루발을 올리세요: 장력 디스크가 열립니다. 노루발이 내려가 있으면 실이 디스크 사이로 제대로 들어가지 못해 장력이 ‘0’에 가깝게 되고, 시작하자마자 밑실 쪽에서 실뭉침(새둥지)이 나기 쉽습니다.
- 가이드(1~9) 경로를 ‘걸어 넣기’로 처리하세요: 실을 그냥 얹듯이 넣지 말고, 양손으로 실을 잡고(치실처럼) 단계 6의 체크 스프링 구간에 딱 끼워 넣는 느낌으로 넣습니다. 손끝에 ‘걸리는 저항’이 느껴져야 합니다.
- 실을 커터에 정확히 걸어 자르세요: 영상처럼 측면 커터에 실을 확실히 당겨 넣어 잘라, 오토 스레더가 요구하는 길이/상태로 맞춥니다.
- 실행: On Request 버튼을 누르고, 훅이 바늘귀를 통과하면서 실을 끌어오는지 눈으로 확인합니다.

감각 체크포인트: 가이드에 실을 통과시키는 느낌이 ‘부드럽지만 단단하게’ 느껴져야 합니다. 너무 헐렁하고 흐느적거리면, 다시 풀고 처음부터 재끼우는 편이 빠릅니다.
기대 결과: 바늘귀에 실이 깔끔한 루프로 걸려 나옵니다.
Step 2 — 기본 제공 후프 사이즈 이해(사이즈 선택이 품질에 미치는 영향)
Ellegante 2에는 기본 후프 4종이 포함됩니다. 어떤 후프를 쓰는지는 ‘큰 게 편하니까’가 아니라 진동(플래깅)과 고정력의 물리로 결정됩니다.
- Small (1 1/2 x 2 1/2 in): 작은 로고/모노그램에 유리합니다. 중심부 흔들림이 적어 정렬이 안정적입니다.
- Medium (4 x 4 in): 범용 표준 사이즈로, 면적과 고정력의 밸런스가 좋습니다.
- Large (5 x 7 in): 의류 작업에서 활용도가 높습니다.
- Extra Large (7 3/4 x 11 3/4 in): 퀼트 블록이나 자켓 등 큰 면적에 사용합니다.

안정성의 물리: 초보자는 “혹시 몰라서” 큰 후프를 자주 선택합니다. 하지만 후프가 커질수록 중심부가 더 흔들리고(플래깅), 그 진동 때문에 아웃라인과 필이 어긋나는 정렬 불량(레지스트레이션 문제)이 늘어납니다.
현장 기준: 디자인이 들어갈 수 있는 범위에서, 가장 작은 후프를 우선 선택하고 가장자리에는 안전 여유를 둡니다.
워크플로우 트리거: 의류를 반듯하게 후핑하느라 5분 이상 씨름하거나, 나사 조이느라 손목이 아프다면 병목은 ‘기계’가 아니라 ‘준비 공정’입니다. 이 구간에서 작업자들이 많이 검토하는 것이 후프 스테이션 입니다. 외곽 링을 고정해 두고 안쪽 링을 수직으로 눌러 넣을 수 있어 정렬이 쉬워지고, 반복 작업 피로가 줄어듭니다.
Step 3 — 자수 유닛에 후프를 끼우고 레버로 잠그기
후프를 캐리지에 연결하는 과정은 단순히 “끼우기”가 아니라, 정확한 직진 삽입 + 잠금 레버 체결이 필요한 기계 결합입니다.
잠금 순서:
- 정렬: 후프 커넥터를 자수 유닛 슬롯에 비틀지 말고 직선으로 밀어 넣습니다. 각도를 주면 센서/결합이 애매해질 수 있습니다.
- 체결: 잠금 레버를 아래로 확실히 눌러 잠급니다.


감각 체크포인트:
- 손맛: 처음엔 단단한 저항이 오고, 잠기면서 ‘가벼워지는’ 느낌이 납니다.
- 소리: 둔탁한 "툭-딸깍"에 가까운 잠금 소리가 납니다.
- 테스트: 후프를 살짝 흔들어 보세요. 암(arm)과 ‘붙어 있는’ 느낌이어야 합니다. 유격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정렬이 틀어질 수 있습니다.
댓글에서 많이 나오는 주의 포인트: 4x4 후프가 인식되지 않음
4x4 후프를 끼웠는데도 화면에 "Change Hoop" 같은 메시지가 뜨는 경우가 있습니다. Ellegante 2는 캐리지 슬롯 내부의 센서(마이크로 스위치 등)로 후프의 결합/형상을 감지합니다.
트러블슈팅 프로토콜:
- 먼지/보풀 확인: 캐리지 슬롯에 보풀(린트)이 쌓이면 센서가 막힐 수 있습니다. 압축 공기(과하게 가까이 대지 말고)로 불어내거나 브러시로 청소합니다.
- 디자인-후프 불일치: 화면에서 디자인 크기를 확인하세요. 예를 들어 폭이 4.1인치면 기계가 보호 차원에서 4인치 후프를 거부할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90° 회전으로 해결되기도 합니다.
- 커넥터 상태: 후프의 금속 리드/핀(결합부)이 휘었거나 느슨하면 센서가 제대로 읽지 못합니다.
후핑이 병목일 때의 업그레이드 방향
두꺼운 소재(타월, 캔버스 백)나 민감한 소재(벨벳, 기능성 원단)를 자주 다루면, 일반 후프의 단점이 바로 드러납니다. 링 마찰로 섬유가 눌리며 생기는 후핑 자국(틀 자국)이 경우에 따라 영구적으로 남을 수 있습니다.
해결 방향: 이럴 때 검토할 수 있는 선택지가 babylock 자수기용 자석 자수 후프 입니다. 마찰로 ‘끌어당겨’ 고정하는 방식이 아니라, 위에서 아래로 ‘클램프’하듯 눌러 고정해 원단을 덜 문지르고, 두꺼운 단차(예: 청바지 솔기)도 비교적 수월하게 고정할 수 있습니다.
판단 기준:
- 취미: 기본 후프로도 충분합니다. 대신 장력/후핑 기본기를 먼저 잡으세요.
- 세미프로(소량 판매/공방): 주당 생산량이 늘어날수록 후핑 시간과 재작업이 비용이 됩니다. 후핑이 가장 큰 병목이라면 업그레이드를 검토할 타이밍입니다.
USB 연결과 화면 편집
Step 4 — USB로 디자인 불러오기(‘목록에 안 뜨는’ 문제까지 대비)
Ellegante 2는 구형(레거시) 방식의 USB 호환성을 가집니다. 댓글에서도 “USB에 파일이 있는데 기계에서 안 보인다”는 질문이 반복됩니다. 영상에서는 512MB USB를 사용합니다.
레거시 데이터 프로토콜:
- USB 선택: 가능하면 소용량 USB를 사용합니다. 영상처럼 512MB가 대표적입니다.
- 폴더 구조: 폴더를 너무 깊게 만들지 말고, 루트 또는 1단 폴더 정도로 단순하게 유지합니다.


감각 체크포인트: USB를 꽂자마자 화면을 연타하지 마세요. 기계가 USB를 인식(마운트)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으니 잠깐 기다린 뒤 USB 아이콘을 선택합니다.
기대 결과: USB 아이콘을 선택했을 때 폴더/파일 목록이 LCD에 표시됩니다.
Step 5 — 화면에서 디자인 편집(회전/크기 조절/이동)
LCD 편집은 빠르고 편하지만, ‘가능하다’와 ‘안전하다’는 다릅니다. 특히 크기 조절은 결과 품질에 직접 영향을 줍니다.
회전:
- 영상 기준으로 90/10/1도 단위 회전이 가능합니다. 작은 각도 회전일수록 화면상으로는 편하지만, 실제 자수 전에는 후프 경계/여유를 더 꼼꼼히 확인하세요.
크기 조절: 영상에서는 원본 대비 +20% 확대, -10% 축소 범위를 보여줍니다.
- 확대 시: 스티치 간격이 벌어져 원단이 비쳐 보일 수 있습니다.
- 축소 시: 스티치가 과밀해져 뻣뻣해지고 바늘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화면 체크포인트: 후프 경계 박스를 기준으로, 디자인이 경계선에 닿지 않도록 여유를 두고 배치합니다.
Step 6 — 문자(모노그램) 추가 후 깔끔하게 배치하기
간단한 이름/이니셜은 기계 내장 문자 기능으로 빠르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 선택: 화면에서 글꼴(“A”) 아이콘을 선택합니다.
- 스타일: 내장 13종 글꼴 중에서 선택합니다.
- 입력: 원하는 문자를 입력합니다.
- 배치: 터치스크린에서 드래그하여 위치를 잡습니다.

시각 체크포인트: 글자 기준선(베이스라인)이 자연스럽게 맞는지 확인하세요. 화면상 정렬이 ‘가운데 정렬’로 보이더라도, 실제로는 시각적 기준선이 어긋나 보일 수 있어 수동으로 미세 조정하는 편이 결과가 좋습니다.
자수에서 재봉으로: 모드 전환을 끊김 없이
Ellegante 2의 장점은 자수만 하다가 끝나는 장비가 아니라, 같은 세팅에서 재봉/퀼팅 작업으로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다는 점입니다.
Step 7 — 자수 유닛을 떼지 않고 재봉 모드로 전환하기
작업 흐름:
- 자수 유닛은 그대로 둡니다(영상에서도 제거가 필수는 아님).
- 안전을 위해 후프는 분리합니다.
- 노루발 교체: 자수용 노루발에서 재봉용(유틸리티/지그재그) 노루발로 교체합니다.
- 화면에서 Utility Stitch를 선택해 재봉 모드로 들어갑니다.


기대 결과: 화면이 자수 그리드/디자인 화면에서 스티치(531종 유틸리티/장식 스티치) 선택 화면으로 전환됩니다. 이 전환은 자수 후 마감 상침을 넣거나, 퀼팅 공정으로 이어갈 때 유용합니다.
퀼팅 기능: 피벗팅과 프리모션
Step 8 — 어드밴스드 피벗팅으로 모서리를 깔끔하게
피벗팅은 아플리케/퀼팅에서 모서리를 ‘각’지게 만드는 핵심 기능입니다.
피벗 순서:
- 설정에서 피벗 기능을 켭니다.
- 모서리까지 재봉합니다.
- 페달에서 발을 떼면 바늘이 DOWN(내려간 상태)로 멈춥니다.
- 노루발이 자동으로 살짝 올라가(호버) 원단 회전이 쉬워집니다.
- 원단을 90° 회전합니다.
- 다시 페달을 밟으면 노루발이 내려가며 재봉이 이어집니다.

감각 체크포인트: 멈췄을 때 바늘이 올라가 버리면(Needle Position Up) 모서리 위치가 틀어질 수 있습니다. 멈춤 시 바늘 위치 설정을 다시 확인하세요.
두꺼운 레이어: 하이로프트 솜(배팅) 대응
영상에서는 두꺼운 퀼트 샌드위치 작업을 위해 extra high presser foot lift와 fabric sensor system을 언급합니다. 두께가 큰 소재에서는 노루발이 원단을 끌고 가며 왜곡시키지 않도록, 기계가 두께를 감지하고 여유를 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영상에 나온 프리모션 퀼팅 노루발 3종
- Free Motion Quilting Foot
- Free Motion Open Toe Foot
- Free Motion Echo Quilting Foot



결론
시작 전 준비: 놓치기 쉬운 소모품 & 사전 점검
기술적 실패는 ‘운’이 아니라 준비 누락에서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전원을 켜기 전에, 작업대에 아래 항목을 준비해 두면 재작업이 크게 줄어듭니다.
숨은 소모품(현장 필수):
- 임시 스프레이 접착제: 스태빌라이저 위에 원단을 ‘플로팅’할 때 유용합니다.
- 스태빌라이저 구성: 티어어웨이/컷어웨이/수용성 토퍼 등 작업물에 맞게 준비합니다.
- 바늘 준비: 소재 두께/조직에 맞는 바늘을 준비합니다.
- 청소용 알코올: 접착제 잔여물이나 오염을 닦아 관리합니다.
작업 공간을 고정형으로 세팅한다면, 동선과 자세도 생산성에 직결됩니다. 특히 hooping station for embroidery machine 같은 세팅은 후핑 시 원단/스태빌라이저가 말리는 힘을 줄여 반복 작업을 편하게 만드는 방향으로 활용됩니다.
사전 점검 체크리스트:
- 바늘 점검: 바늘 끝에 걸림(버) 느낌이 있으면 즉시 교체합니다.
- 밑실/보빈 구역 점검: 보풀과 실먼지를 제거합니다.
- 실 경로 점검: 실이 스풀 핀에 꼬여 걸려 있지 않은지 확인합니다.
- 후프 결합부 점검: 후프 슬롯에 먼지/보풀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 디자인 크기 점검: USB로 옮기기 전에 디자인 크기와 후프 크기 호환을 먼저 확인합니다.
세팅(기계+디자인): 실수율을 낮추는 반복 시퀀스
의사결정 흐름: 원단 → 스태빌라이저 → 후핑 전략
| Fabric Type | Primary Stabilizer | Needle Type | Hooping Strategy |
|---|---|---|---|
| Cotton / Quilt Cotton | Tearaway (Medium) | 75/11 Sharp | Standard Hoop (Tight like a drum) |
| T-Shirt / Knits | Cutaway (Mesh/Heavy) | 75/11 Ballpoint | Do not stretch. Float or Magnetic Hoop. |
| Denim / Canvas | Tearaway (Heavy) | 90/14 Sharp | Standard or Magnet. High tension required. |
| High Pile (Towel/Velvet) | Tearaway (Bottom) + Soluble (Top) | 75/11 Sharp | Magnetic Hoop (Critical to avoid burn). |
- 트리거: “타월 후핑하면 자국이 너무 싫다”라고 느낀다면, babylock 자석 자수 후프 규격/호환을 먼저 찾아보는 것이 작업물 보존에 유리합니다.
세팅 체크리스트:
- 스태빌라이저 밀착: 주름 없이 밀착되었는지 확인합니다.
- 후프 고정: 레버/결합 후 살짝 당겨 유격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 센터링: 화살표 키 등으로 경계 추적 시 바늘이 프레임에 너무 가까이 가지 않는지 확인합니다.
- 속도: 새 디자인은 중간 속도로 시작해 안정성을 확인합니다.
작업 중 체크(자수+모드 전환): 재작업을 막는 관찰 포인트
기계가 돌아갈 때 작업자는 ‘감시자’입니다. 소리와 실 흐름이 가장 빠른 경고등입니다.
- 소리: 일정한 리듬은 정상입니다. 갑자기 거친 "딱딱" 소리가 나면 즉시 정지하고 실 걸림/바늘 간섭을 확인합니다.
- 실 흐름: 스풀에서 실이 부드럽게 풀려 나오는지 확인합니다.
액세서리를 비교할 때는 모델 호환 키워드가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babylock 자석 자수 후프 또는 babylock 자석 자수 후프로 검색하면 유사 제품이 많이 나오지만, Ellegante 2에 맞는 결합부(금속 브래킷/커넥터) 형태인지 반드시 재확인해야 합니다.
작업 체크리스트:
- 첫 땀 관찰: 시작 5땀 정도는 실 꼬리(테일)를 잡아 밑으로 빨려 들어가는 것을 방지합니다.
- 보빈 잔량 감지: 소리 톤 변화로 밑실 부족을 먼저 감지하는 습관을 들입니다.
- 전환 안전: 재봉으로 전환 시 자수 유닛을 제거하지 않을 경우, 암 움직임/작업대 간섭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트러블슈팅(증상 → 가능 원인 → 해결)
기술자 호출 전에 아래 표로 먼저 논리적으로 점검하세요.
| Symptom | Likely Cause (Low Cost) | Logical Fix | Prevention |
|---|---|---|---|
| 실뭉침/새둥지(원단 아래 실볼) | 1순위: 노루발 DOWN 상태에서 윗실 끼움. | 노루발을 올리고 다시 끼웁니다. 디스크에 ‘걸어 넣기’가 되었는지 확인합니다. | 윗실은 항상 노루발 UP에서 끼웁니다. |
| 바늘 부러짐 | 장력이 과도하거나, 디자인이 과밀(고밀도). | 실 경로/장력 점검. 화면에서 과도한 크기 변경을 피합니다. | 필요 시 소프트웨어에서 밀도 재계산 후 사용합니다. |
| 윗실 갈림/끊김 | 바늘귀 오염/버, 또는 실-바늘 조합 불일치. | 바늘 교체 후 재시도합니다. | 작업 시간 기준으로 바늘을 주기적으로 교체합니다. |
| 자수 중 후프가 ‘툭’ 하고 움직이는 소리 | 후프 고정이 느슨하거나 원단이 미끄러짐. | 결합/고정을 다시 확인하고 필요 시 고정 보조를 사용합니다. | 미끄럼이 잦다면 babylock용 mighty hoops 자수 후프 같은 고정력 중심 옵션을 검토합니다. |
| "TG-TM Error" / 전원 켤 때 큰 소음 | 실이 테이크업 레버 쪽에 걸림. | 즉시 정지. 무리하게 휠을 돌리지 말고 걸린 실을 제거합니다. | 실 경로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보풀을 관리합니다. |
| USB가 인식되지 않음/파일이 안 보임 | USB 호환 문제(기계가 구형 방식). | 영상처럼 소용량 USB로 단순 구조로 다시 시도합니다. | 기계 전용 USB를 따로 운용합니다. |
결과: ‘정상 작업’의 기준
자수는 밀리미터 싸움입니다. 위 프로토콜대로 작업하면 결과가 달라집니다.
- 겉면: 새틴 스티치가 고르게 눕고 광이 균일합니다(장력 밸런스).
- 형상: 원형이 찌그러지지 않습니다(안정화+후핑).
- 뒷면: 새틴 컬럼 중앙에 밑실이 1/3 정도 보이는 밸런스가 나옵니다.
업그레이드 경로: 결국 누구나 한 번은 ‘천장’을 만납니다.
- 기술 천장: 기계는 익숙해졌는데 준비 공정이 계속 스트레스입니다.
- 체력 천장: 반복 후핑으로 손목/팔에 부담이 옵니다.
- 속도 천장: 주문이 쌓이는데 단침 장비로는 처리량이 부족합니다.
속도 천장에 도달했을 때는 다침 자수기(멀티니들) 같은 상업 장비를 검토할 시점입니다. 그 전까지는, 후프 결합을 확실히 하고 실 경로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불량과 재작업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