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tch에서 Hat Pot Holder 디지타이징: 모티프 필, 태킹(고정) 라인, 5mm 새틴 보더, PES 깔끔하게 내보내기

· EmbroideryHoop
이 실전형 Hatch Embroidery Software 워크스루에서는 원형 ‘hat pot holder’ 디자인을 처음부터 구조적으로 만드는 과정을 다룹니다. 정확한 원을 그린 뒤, 간격을 둔 모티프 필로 변환하고, 별도 색상으로 태킹(고정)용 싱글런 아웃라인을 추가해 기계 정지 포인트를 만든 다음, 트리밍 오차를 덮어주는 5.00mm 새틴 보더를 구성합니다. 마지막으로 새틴 위에 센터 런(싱글런) 라인을 한 번 더 얹어 가장자리를 안정화하고, 작업 파일을 먼저 저장한 뒤 PES로 내보내 자수기에 바로 사용할 수 있게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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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원형 베이스(기준 도형) 세팅하기

깔끔한 냄비받침(또는 “hat pot holder”) 파일은 한 가지에서 시작합니다. 완전히 통제된 기준 원형입니다. 이 튜토리얼에서는 Hatch에서 원을 만든 뒤, 이후 모든 레이어에서 그 동일한 지오메트리를 그대로 재사용합니다. 그래서 태킹(고정) 라인, 새틴 보더, 마감 런 스티치가 서로 정확히 맞물리도록(정렬) 구성할 수 있습니다.

다만 소프트웨어 튜토리얼이 종종 놓치는 현실이 있습니다. 디지털에서 완벽하다고 해서 실제 자수에서도 완벽하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화면에서는 완벽한 원이더라도, 실제 자수에서는 원단의 ‘밀림/당김(push & pull)’ 때문에 타원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이 가이드는 “클릭해서 만들기”에서 끝나지 않고, 실제 자수기에서 원이 원으로 나오도록 작업 흐름을 연결해 드립니다.

Blank Hatch Embroidery software interface ready for design
Starting new project

이 글에서 배우는 것(왜 중요한가)

Hatch의 디지타이징 도구로 원형 디자인을 만들고, 생산(반복 작업) 친화적인 순서로 스티치를 쌓는 방법을 익힙니다. 단순히 선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움직이는 바늘과 원단 장력 속에서도 형태가 유지되는 구조를 설계하는 과정입니다.

  • 원을 정확히 그리기(이후 모든 레이어가 수학적으로 동일하게 맞는 “기준 도형” 만들기)
  • 필을 원형 모티프 패턴으로 변환하고, 특정 간격으로 ‘숨통’을 줘서 과도한 뻣뻣함(일명 ‘실이 너무 빡빡한 상태’)을 피하기
  • 별도 색상의 태킹(고정) 아웃라인 추가로 자수기가 반드시 멈추는 제어 포인트 만들기
  • 두꺼운 5.00mm 새틴 보더 구성으로 수작업 트리밍 오차를 덮는 ‘여유 구간’ 확보
  • 새틴 위에 최종 싱글런 라인 추가로 가장자리 안정화 및 마모/걸림 저항 향상
  • 편집 가능한 작업 파일을 먼저 저장한 뒤, PES로 내보내기

실제 제품에 자수할 계획이라면(화면 시뮬레이션이 아니라), 여기서 만드는 파일 구조는 재후핑을 줄이고, 가장자리 올풀림을 줄이며, 결과를 더 반복 가능하게 만들어 줍니다. 특히 여러 장을 연속 생산할 때 차이가 크게 납니다.

Dragging out the initial circle shape on the grid
Drawing circle

Step 1 — 원 그리기(기준 도형 만들기)

  1. Hatch에서 디지타이즈 도구로 들어가 Circle(원) 도형을 선택합니다.
  2. 그리드에서 중심점을 클릭합니다.
  3. 필요한 크기까지 바깥으로 드래그합니다. 실무 팁: 최종 결과가 100mm라면 처음부터 100mm로 디지타이징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나중에 리사이즈하면 밀도/스티치 성격이 함께 변할 수 있습니다.
  4. Return을 한 번 눌러 지름을 확정합니다.
  5. Return을 한 번 더 눌러 스티치를 생성합니다.

체크포인트: 먼저 파란 외곽선(벡터)이 보이고, 이어서 원이 스티치 오브젝트로 채워져야 합니다.

기대 결과: 이후 모든 레이어의 “템플릿”으로 재사용할 수 있는, 하나의 깔끔한 원형 오브젝트가 만들어집니다.

왜 ‘기준 도형’ 방식이 문제를 줄이는가

디지타이징에서 미세한 어긋남이 가장 빨리 생기는 지점은 레이어마다 도형을 다시 그릴 때입니다. 기준 도형을 만들어 Copy/Paste로 동일 형상을 복제하면, 레이어 간 지오메트리가 완전히 같아져 정렬 문제가 크게 줄어듭니다.

또한 스티치 레이어는 장력 밴드처럼 작동합니다. 보더는 가장자리를 안쪽으로 당기는 경향이 있고(당김), 반대로 오픈 모티프 필은 힘이 상대적으로 약합니다. 한 도형에서 출발하면 이런 힘의 차이를 예측/관리하기가 훨씬 쉽습니다.

모티프 필과 간격(스페이싱) 커스터마이징

이제 원을 ‘원형 모티프’로 구성된 가벼운(오픈) 모티프 필로 바꿉니다. 여기서 디자인이 “빽빽한 필”에서 “장식적인 텍스처”로 변합니다. 특히 냄비받침처럼 두껍거나 단단한 아이템에서 실이 과도하게 촘촘해지는 것을 피하는 데 중요합니다.

Object Properties menu context clicked open
Accessing settings

Step 2 — 모티프 필로 변환하고 원형 패턴 선택하기

  1. 원형 오브젝트를 선택합니다.
  2. 우클릭하여 Object Properties(오브젝트 속성) 를 엽니다.
  3. 스티치 타입을 Motif로 변경합니다.
  4. 모티프 선택에서 Circles를 고릅니다(실험 중이라면 유사한 기하학 패턴도 가능).
Selecting 'Motif' from fill types in Object Properties
Changing stitch type

Step 3 — 모티프 크기와 간격 설정(영상과 동일 값)

Object Properties에서 아래 값을 입력합니다. 영상에서 사용한 실측(경험) 값으로, 과밀도 없이 형태를 읽히게 하는 설정입니다.

  • Pattern Width: 24.00 mm
  • Pattern Height: 24.00 mm (Width 설정 시 자동 조정)
  • Column Spacing: 24.00 mm
  • Row Spacing: 24.00 mm
Inputting 24.00mm into the Width and Height fields for the pattern
Adjusting pattern size
Setting Column and Row spacing to 24.00mm
Adjusting density

체크포인트: 촘촘한 필(타타미/새틴처럼 보이는 상태)에서, 작은 원들이 떨어져 배치되고 사이에 여백(네거티브 스페이스)이 생긴 패턴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기대 결과: 덜 빽빽하지만 전체 원형 디자인으로는 충분히 읽히는 오픈 모티프 필이 완성됩니다.

실무 메모: 간격은 ‘스타일’이 아니라 ‘원단 선택’입니다

24.00mm 간격은 스티치 사이 원단 노출이 꽤 큽니다. 화면에서는 예쁘지만, 실제로는 원단 거동에 영향을 줍니다.

  • 안정적인 비신축 소재(캔버스, 데님, 펠트): 원단 자체가 받쳐줘서 오픈 모티프가 비교적 깔끔하게 나옵니다.
  • 신축/성긴 조직(니트, 티셔츠): 오픈 모티프는 왜곡이 생길 수 있습니다. 스티치 사이가 비어 있어 섬유를 ‘잠그는’ 기반이 약해, 틈에서 물결/울음이 생기기 쉽습니다.

해결 방향: 완제품에 오픈 디자인을 놓을수록 후핑 품질이 디지타이징만큼 중요합니다. 원단은 ‘팽팽하게 평평’해야 하지만 ‘늘어나게 당기면’ 안 됩니다. 전통적인 후핑이 느리거나 후핑 자국(눌림/광택)이 문제인 소재에서는, 일정한 수직 압력으로 균일하게 고정되는 자석 자수 후프를 선택하는 작업장도 많습니다. 민감한 소재에서 자국을 줄이고, 장력 편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태킹(고정) 라인과 새틴 보더 만들기

이 섹션이 파일 구조의 핵심입니다. 자수기가 반드시 멈추는 강제 정지 포인트를 만드는 태킹 라인을 만든 뒤, 트리밍 오차를 덮어주는 두꺼운 새틴 보더를 구성합니다.

The main circle filled with the spaced-out circle motif pattern
Reviewing fill

Step 4 — 태킹(고정) 스티치 만들기(복제 + 아웃라인 + 색상 변경)

  1. 원본 원형 도형을 복사(Ctrl+C)합니다.
  2. 붙여넣기(Ctrl+V)하여 동일한 도형을 위에 하나 더 만듭니다.
  3. 복제본의 스티치 타입을 Outline / Single Run으로 변경합니다.
  4. 아웃라인 색상을 Red(또는 확실히 구분되는 색)로 바꿉니다.
Context menu showing Copy option selection
Duplicating shape
Converting duplicated shape to 'Single Run' outline
Creating tack down

체크포인트: 시퀀스(색상/오브젝트 순서)에서 모티프 필 주변에 빨간 아웃라인이 별도 블록으로 보여야 합니다.

기대 결과: 태킹용 싱글런이 독립된 컬러 블록으로 분리되어, 작업 중간에 안전하게 멈출 수 있는 포인트가 생깁니다.

주의
싱글런 아웃라인은 단순해 보여도 바늘이 빠르게 움직이는 공정입니다. 손가락을 바늘 근처에 두지 마세요. 원단을 눌러 잡겠다고 바늘 주변에 손을 ‘대기’시키는 습관은 위험합니다. 개입이 필요하면 연필이나 전용 스틱 등 도구를 사용하세요.

색상 변경은 ‘정리’가 아니라 ‘정지 명령’입니다

현장에서는 컬러 체인지가 곧 “정지 명령”처럼 작동합니다. 실제로 실 색을 바꾸지 않더라도, 태킹을 별도 색상 블록으로 분리하면 자수기가 멈추므로 다음을 할 수 있습니다.

  • 위치 확인: 원이 중앙에 제대로 들어갔는가?
  • 트리밍: 아플리케라면 이 타이밍에 컷팅합니다.
  • 물리 체크: 원단이 울거나 주름이 잡히는가? 두꺼운 보더가 잠가버리기 전에 지금 정리합니다.

다침 자수기(멀티니들)로 여러 장을 돌릴수록, 이런 구조화된 정지 포인트가 불량을 줄이는 핵심이 됩니다.

Step 5 — 새틴 보더 만들기(다시 복제 + 새틴 + 5.00mm 폭)

  1. 원을 다시 한 번 복사합니다.
  2. 붙여넣기합니다.
  3. 스티치 타입을 Satin으로 변경합니다.
  4. Satin Width5.00 mm로 설정합니다.
Changing the outline color to Red from the bottom palette
Color change
Selecting Satin Stitch for the border
Creating border
Entering 5.00mm relative width for the Satin stitch
Thickening border

체크포인트: 얇은 아웃라인이 넓고 두꺼운 새틴 보더로 변해야 합니다.

기대 결과: 원단 가장자리/트리밍 단면을 덮어주는 “두꺼운” 새틴 보더가 만들어집니다. 5.00mm는 흔한 3.5mm보다 확실히 넓어 커버력이 큽니다.

실무 메모: 5mm 새틴이 ‘관대’한 이유(그리고 주의점)

5mm 새틴 보더는 장점과 부담이 함께 있습니다.

  • 장점: 트리밍이 조금 들쭉날쭉해도 넓은 보더가 대부분 덮어줍니다.
주의
5mm 새틴은 원단에 장력을 많이 걸어 안쪽으로 당기려는 성향(터널링/울음)을 만들 수 있습니다.

현장 체크: 새틴 주변이 물결치면 해결책이 ‘무조건 더 세게 후핑’인 경우는 드뭅니다. 과도한 후핑은 후핑 자국을 만들 수 있습니다. 보통은 스태빌라이저(안정지) 보강이 더 직접적인 해결책입니다.

반복 생산(예: 50장)이라면, 자수기용 자수 후프를 어떤 방식으로 운용하는지(작업자별 장력 편차가 있는지)를 점검하세요. 넓은 새틴 보더는 후핑 편차가 즉시 ‘파도/주름’으로 드러납니다.

내구성을 위한 마감 스티치 추가

마지막 레이어는 눈에 잘 띄지 않지만 내구성에 중요합니다. 새틴 보더 위에 싱글런을 한 번 더 얹으면, 긴 새틴 스티치가 들뜨거나 걸리는 것을 줄이고 가장자리를 또렷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Visual of the thick 5mm satin border applied
Reviewing border

Step 6 — 새틴 위에 마감 런 스티치 추가하기

  1. 처음 만들었던 싱글런(아웃라인 스타일)을 가져옵니다.
  2. 새틴 보더 위에 붙여넣어, 새틴의 중앙을 따라 지나가게 배치합니다.

체크포인트: 새틴 보더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얇은 선이 보여야 합니다.

기대 결과: 보더가 더 정돈되어 보이고, 실이 ‘묶여’ 내구성이 좋아집니다.

내구성 관점의 실전 포인트

냄비받침, 패치, 네임택처럼 손이 많이 타는 아이템은 가장자리가 가장 빨리 닳습니다. 5mm처럼 긴 새틴 스티치는 액세서리나 세탁 과정에서 걸리기 쉽습니다. 중앙 런 스티치는 이를 잡아주는 앵커 역할을 합니다.

  • 작동 감각: 두꺼운 5mm 새틴 위를 다시 박을 때 바늘이 밀집된 실을 관통하며 둔탁한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이는 흔히 정상 범주입니다. 다만 날카로운 ‘딱/툭’ 소리가 나면 즉시 정지하고 바늘 끝 손상이나 바늘 휨 가능성을 점검하세요.

PES 형식으로 내보내기

마지막은 디지타이징에서 흔한 실수를 막는 흐름입니다. 편집 가능한 작업 파일을 저장하기 전에 기계 파일을 먼저 내보내면, 나중에 수정이 필요할 때 작업이 꼬이기 쉽습니다.

Completed design with Motif fill, Red Tack down, Satin Border, and Center Run
Final review

Step 7 — 작업 파일(네이티브)부터 저장하기

  1. Save Design As(또는 평소 저장 방식)를 사용합니다.
  2. 작업 파일을 저장할 정확한 폴더로 이동합니다.
  3. 알아보기 쉬운 이름으로 저장합니다(예: Circle_Master_v1.EMB).

체크포인트: 저장 창이 닫히고, 의도한 위치에 파일이 생성되어야 합니다.

기대 결과: 나중에 수정 가능한 Hatch 작업 파일이 남습니다. PES는 편집용 파일이 아닙니다. 항상 네이티브 파일을 먼저 저장하세요.

주의
Hatch는 기본 저장 위치가 “My Designs” 같은 시스템 폴더로 잡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장 버튼을 누르기 전에 경로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파일 찾느라 시간을 낭비하는 일이 줄어듭니다.

Step 8 — PES로 내보내기

  1. Export Design을 선택합니다.
  2. 내보낼 자수 파일을 저장할 폴더로 다시 이동합니다.
  3. 파일명을 확인합니다.
  4. PES로 저장/내보내기 합니다(자수기 종류에 따라 DST/JEF 등도 사용).
Windows 'Save As' dialog box open
Saving file

체크포인트: 내보내기가 정상 완료됩니다.

기대 결과: 가장 최근에 저장한 내용과 일치하는 기계용 파일이 생성됩니다.

작업 팁: 버전 관리로 ‘정체불명 수정본’을 막기

작업장이 바쁘면 파일이 섞이기 쉽습니다. 아래처럼 단순한 규칙을 추천합니다.

  • DesignName_Working.EMB (편집용)
  • DesignName_Export_v1.PES (기계용)

수정하면 v2로 올리고, 테스트/승인 전에는 원본을 덮어쓰지 마세요.

준비(Prep)

디지타이징은 작업의 50%입니다. 나머지 50%는 물리(장력/안정화)입니다. 시작 버튼을 누르기 전에 무엇을 준비했는지가 결과를 결정합니다.

숨은 소모품 & 사전 점검(건너뛰지 마세요)

  • 바늘: 5mm 새틴은 부하가 큽니다. 75/11 볼포인트(니트) 또는 75/11 샤프(우븐/펠트)가 일반적입니다. 바늘이 휘었거나 미세한 버(burr)가 있으면 새틴 실이 쉽게 보풀이 일거나 끊어집니다.
  • 실: 윗실 경로가 매끄러운지 확인합니다. 밑실도 확인하세요—보빈은 과충전보다 약 70% 정도가 안정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 보빈 케이스: 전면 커버를 열고 보풀/먼지를 제거합니다. 작은 먼지 덩어리도 장력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루핑을 만들 수 있습니다.
  • 정비: 매뉴얼이 허용하는 경우, 훅 레이스에 오일 한 방울이 밀집 새틴 작업에서 소음/마찰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스태빌라이저(안정지): 5mm 새틴 보더에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에 가깝습니다.

실물 냄비받침/패치를 생산하면 후핑 공정이 빠르게 병목이 됩니다. 반복 작업이 늘어날수록 자수용 후프 스테이션를 추가해 위치를 표준화하면(측정/표시 반복 감소) 작업자 피로와 손목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스태빌라이저 선택 로직(원단 → 백킹 선택)

5mm 새틴 보더는 당김이 강합니다. 아래 로직으로 ‘기초’를 잡으세요.

  1. 원단이 신축성인가요(니트, 립, 기능성 원단)?
    • 결정: 컷어웨이(Cut-Away) 를 사용해야 합니다(2.5oz 또는 3.0oz).
    • 이유: 티어어웨이는 새틴 바늘 타격에서 쉽게 약해져 보더가 들뜨거나 터널링이 생길 수 있습니다.
  2. 원단이 얇거나 주름이 잘 생기나요(얇은 면, 린넨 혼방)?
    • 결정: 미디엄 컷어웨이 또는 접착 폴리메쉬(Fused Poly-mesh) 를 고려합니다.
    • 기술: 후핑은 ‘드럼처럼 평평’하되, 결이 늘어나도록 당기지 않습니다.
  3. 아이템이 두껍거나 레이어가 많나요(퀼팅 냄비받침, 두꺼운 캔버스, 데님)?
    • 결정: 원단 자체가 안정적이면 강한 티어어웨이(2.0oz+) 로도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주의
너무 두꺼운 스택(예: 두꺼운 작업복 자켓)에서는 일반 후프가 닫히기 어렵거나 튕겨 나갈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마찰 고정이 아니라 자력으로 스택을 잡는 자석 자수 후프가 유리한 대표 상황입니다.

자수 시작 전 체크리스트(PES 실행 전)

  • 파일 확인: 불러온 PES가 최신 내보내기 버전(v1, v2 등)인지 확인합니다.
  • 바늘 확인: 손톱으로 바늘을 훑어 버(burr) 유무를 확인합니다.
  • 보빈 확인: 보빈부가 깨끗한가? 보빈이 올바르게 장착됐는가?
  • 스태빌라이저: 원단에 맞게 선택(신축=컷어웨이, 안정=티어어웨이).
  • 정지 포인트: 화면에서 Red/Blue 컬러 체인지가 ‘정지’로 인식되는지 확인합니다.
  • 테스트: 신규 소재 스택이면 유사한 스크랩으로 빠르게 테스트 스티치를 합니다.

세팅(Setup)

여기서 디지타이징 결정이 실제 후핑/기계 운용과 만납니다. 파일은 멈춰야 할 타이밍을 만들어줬고, 이제 원이 ‘원’으로 유지되도록 세팅을 잡아야 합니다.

이 디자인에서 중요한 후핑/정렬 포인트

  • 장력: 후핑한 원단을 톡톡 두드렸을 때, 헐렁한 종이 소리가 아니라 둔탁한 소리가 나야 합니다.
  • 정렬: 후프 템플릿/그리드를 활용해 중심을 맞춥니다. 보더가 있는 원형은 타원으로 보이면 바로 티가 납니다.
  • 구조: 가방/캡/작은 완제품처럼 잡기 어려운 아이템은, 섬유를 눌러 망가뜨리지 않으면서도 확실히 고정되는 후프 선택이 중요합니다.

캡에 자수한다면 캡 전용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자수기용 캡 자수 후프는 곡면(크라운)에서 장력을 유지하도록 설계되어, 원이 ‘달걀형’으로 찌그러지는 것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주의
자석 프레임(마그네틱 후프)의 강한 자력은 피부를 심하게 집을 수 있습니다. 또한 민감한 전자기기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심박조율기/의료 임플란트, 마그네틱 스트라이프 카드 등과는 거리를 두고, 반드시 양손으로 통제하며 다루세요. 자석이 서로 ‘딱’ 하고 붙도록 방치하지 마세요.

도구 업그레이드 판단(세팅이 병목일 때)

후핑에 5분 걸리고 자수는 2분이면, 공정상 손실이 커집니다. 아래 기준으로 판단하세요.

  • 상황 A: 가끔 하는 단품 작업. 일반 후프도 충분합니다. 기술(후핑/안정화)을 먼저 다듬습니다.
  • 상황 B: 생산 런(셔츠 50장+). 수동 정렬이 느립니다. hoopmaster 같은 배치 시스템은 지그처럼 반복 위치를 표준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상황 C: ‘후프가 안 잠기는’ 두꺼운 의류/포켓/가방. 브래킷을 닫기 어렵거나 후핑 자국이 심하면 마그네틱 시스템을 검토하세요. Brother 사용자가 호환 후프를 운용한다면, brother 자수기용 자수 후프를 마그네틱 버전으로 전환해 손나사(thumbscrew)로 씨름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운용(Operation)

아래는 디지타이징 단계에 담긴 스티치 플랜을, 실제 자수기 운용 순서와 체크포인트로 번역한 것입니다.

PES 기준 실행 순서(스텝별)

  1. 모티프 필 스티치(오픈 원형 모티프 패턴).
    • 소리 체크: 리듬감 있는 일정한 소리가 나야 합니다.
    • 시각 체크: 노루발 앞쪽으로 원단이 ‘파도’처럼 밀리나요? 그렇다면 정지 후 후핑/안정화를 재점검합니다.
    • 기대 결과: 내부 패턴이 원형을 유지합니다.
  2. 정지 -> 태킹(고정) 싱글런(Red)
    • 액션: 기계가 멈추면 위치를 확인합니다. 아플리케라면 이때 트리밍합니다.
    • 시각 체크: 아웃라인이 필요한 위치에 정확히 떨어지나요? 중심이 틀어졌다면 보더 전에 지금 수정해야 합니다.
    • 기대 결과: 보더의 기준이 되는 깔끔한 골격 라인이 잡힙니다.
  3. 새틴 보더(5.00 mm)
    • 소리 체크: 더 깊고 빠른 소리로 바뀔 수 있습니다. 바늘귀에서 실이 갈리는 보풀(실 헤짐)이 보이면 즉시 점검합니다.
    • 기대 결과: 가장자리를 감싸는 굵은 보더가 형성됩니다.
  4. 새틴 위 마감 런 스티치
    • 시각 체크: 라인이 새틴 중앙을 정확히 타나요? 좌우로 치우치면 새틴 단계에서 원단이 당겨 변형됐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 기대 결과: 더 정돈되고 내구성 있는 가장자리.

운용 중 체크리스트

  • 원형 유지: 1단계 후 잠깐 확인—원이 타원인가요? (그렇다면 안정지가 약할 가능성이 큽니다.)
  • 정지 포인트 활용: 태킹 정지에서 실제로 정렬/상태를 육안 점검했나요?
  • 새틴 장력: 넓은 보더에서 밑면(가능하면)을 확인합니다. 밑실이 약 1/3 정도 보이는 상태가 일반적인 기준입니다. 윗실만 보이면 장력이 느슨할 수 있습니다.
  • 실 끊김: 같은 지점에서 2회 이상 끊기면 바늘을 즉시 교체합니다(버/접착 잔여물 가능).
  • 마감: 최종 런 이후 보더가 충분히 솔리드(불투명)하게 보이나요?

품질 체크(Quality Checks)

아래 항목으로 파일과 세팅이 생산 가능한 수준인지 판단합니다.

외관 체크

  • 원형도: 실제 자로 가로/세로를 재서 동일한지 확인합니다. 세로가 더 짧으면 결 장력에 의해 당겨졌을 수 있습니다.
  • 정렬: “마감 런”(Step 6)이 새틴 중앙에 정확히 들어갔나요, 아니면 한쪽으로 벗어났나요?
  • 주름/울음: 바깥 5mm 보더 주변 원단이 매끈한가요, 아니면 잔물결처럼 울었나요?

취급 내구성 체크(실사용 기준)

  • 스크래치 테스트: 손톱으로 새틴 보더를 강하게 문질렀을 때 걸리나요? (마감 런이 이를 줄여야 합니다.)
  • 크런치 테스트: 원단/패치를 구겼다가 폈을 때 복원되나요? 종이처럼 뻣뻣하면 모티프 밀도나 안정지 조합을 재검토합니다.

효율 체크(시간=비용)

제품으로 만든다면 아래를 기록하세요.

  • 후핑 시간: (이상적 목표: 45초 미만)
  • 자수 시간: (기계 속도에 의해 결정)
  • 불량률: 후핑 자국/보더 비뚤어짐으로 폐기한 수량

후핑 시간이 공정을 지배한다면, 자수 후프 운용 방식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ROI가 큽니다. 특히 자석 시스템은 ‘몇 초 만에 스냅’처럼 고정이 빨라 반복 작업에서 효율이 크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트러블슈팅

현장 자수는 늘 변수가 있습니다. “완벽한 디지털 파일”이 “완벽하지 않은 원단/세팅”을 만나면 아래 증상이 자주 나옵니다.

증상: 새틴 보더가 물결치거나 울어요(일명 ‘베이컨 현상’)

  • 가능 원인: 후핑에서 원단을 너무 ‘늘어나게’ 당겼습니다. 후프에서 빼면 원단은 원래 길이로 돌아가려 하지만, 실은 돌아가지 않아 울음이 생깁니다.
  • 소프트웨어 대응: Hatch 속성에서 “Pull Compensation”을 늘리는 방법을 검토합니다.
  • 물리적 대응: 컷어웨이 안정지를 사용하고, 후핑 시 결이 늘어나지 않도록 다시 잡습니다.

증상: 보더가 원단 단면(트리밍)을 완전히 덮지 못해요

  • 가능 원인: 트리밍이 거칠었거나, 자수 중 원단이 미세하게 이동했습니다.
  • 해결: 태킹 라인(Step 4)이 원단을 충분히 잡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원단이 미끄러운 소재(새틴/실크 등)라면 임시 스프레이 접착제로 안정지에 고정해 이동을 줄일 수 있습니다.

증상: 원이 달걀처럼 타원으로 보여요

  • 가능 원인: ‘Push & Pull’ 영향입니다. 스티치는 진행 방향으로 원단을 당기고, 수직 방향으로는 밀어내는 경향이 있습니다.
  • 해결: Hatch에서 보정하려면, 반대 방향으로 약간 찌그러뜨린 형태(예: 가로 102mm, 세로 98mm)로 설계해 실제 자수에서 원형에 가깝게 맞추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증상: 내보낸 파일(PES)을 못 찾겠어요

  • 가능 원인: 기본 저장 폴더(시스템의 기본 “My Designs” 등)에 저장했습니다.
  • 해결: 바탕화면에 “Embroidery_Exports” 폴더를 만들고, 저장/내보내기 때마다 그 폴더로 강제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결과(Results)

이제 하나의 기준 원형에서 출발해 구조적으로 쌓인 Hatch 디자인이 완성되었습니다. 24mm 간격의 오픈 원형 모티프 필, 제어 가능한 태킹 정지 포인트, 5.00mm의 ‘여유 있는’ 보더, 그리고 내구성을 높이는 마감 런 스티치까지 갖춘 파일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결과물이 아니라 프로세스입니다. 5mm 보더에는 강한 안정지가 필요하다는 것, 오픈 모티프는 니트에서 컷어웨이 없이 왜곡되기 쉽다는 것, 그리고 반복 생산에서는 소프트웨어 밖의 일관성(후핑/고정)이 품질을 좌우한다는 것을 이해하게 됩니다. 디지털 정밀도는 출발점이고, 물리적 통제가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