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 of Contents
영상 보기: Easy Floral Hand Embroidery Tutorial —
꽃을 사랑하는 손끝이라면, 오늘 영상이 딱 맞습니다. 납작하게 눌린 잎도, 어정쩡한 꽃 중심도 여기서 끝. 기본 스티치만으로도 충분히 우아한 플로럴 작품을 완성할 수 있어요.
무엇을 배우나요
- 피시본 스티치로 잎을 촘촘하고 질감 있게 채우는 법
- 백스티치로 줄기와 가지를 깔끔하게 잇는 법
- 레이지 데이지로 작은 꽃과 봉오리를 만드는 핵심 포인트
- 쇼트&롱 스티치로 큰 꽃잎을 부드럽게 블렌딩하는 방법
- 프렌치 노트로 꽃 중심과 장식 포인트를 완성하는 요령
플로럴 손자수 시작하기 초보라면 가장 먼저 ‘준비’가 작품의 80%를 좌우한다는 걸 기억하세요. 영상에서는 패브릭을 자수틀에 단단히 끼우고, 미리 그려둔 패턴 위에서 바로 스티치를 시작합니다. 실과 바늘, 가위까지 준비해두면 흐름이 끊기지 않아요.

- 준비물: 패브릭, 자수 바늘, 가위, 자수실(DMC), 자수틀
- 파일: 영상에서 PDF 패턴 링크가 언급됩니다(설명란 확인).
- 난이도: 초보 가능. 기본 스티치만으로 진행합니다.
간단 체크
- 자수틀은 천이 팽팽하되 과도하게 당겨 비틀리지 않도록.
- 패턴 라인은 너무 진하지 않게—스티치로 충분히 덮입니다.
- 영상 전반에서 실은 ‘6가닥’을 사용합니다.
주의
- 영상에는 사용한 천의 재질 정보가 명시돼 있지 않습니다(외관상 중간 두께의 리넨 혹은 코튼으로 보임).
- 자수틀, 바늘의 특정 브랜드는 언급되지 않습니다.
풍성한 잎을 만드는 피시본 스티치 이제 잎에서 시작합니다. DMC #734(옐로우 그린) 6가닥을 사용해 피시본 스티치를 놓습니다. 잎의 밑동에서 중앙 기준선을 잡고, 좌우 대각 스티치를 번갈아 겹치며 올리는 방식으로 잎 면적을 빈틈없이 채우죠. 이 스티치는 올이 엮인 듯한 질감이 특징이라 잎에 특히 잘 어울립니다.

피시본 스텝 바이 스텝 1) 6가닥 실을 바늘에 꿰고 잎 밑동에서 중앙으로 짧은 직선을 넣습니다. 2) 왼쪽에서 대각선으로 중앙선을 살짝 덮고, 다음엔 오른쪽에서 대각선—좌우를 번갈아가며 진행합니다.

3) 살짝 겹치게 넣어 빈틈 없이 채우고, 잎 끝으로 갈수록 스티치 길이를 조금씩 줄이면 자연스러운 결이 살아납니다. 4) 모든 잎에 반복합니다.

프로 팁
- 대각선이 지나치게 길어지면 울 수 있어요. 잎의 폭에 맞춰 길이를 조절하고, 장력은 일정하게 유지하세요.
- 경계선이 드러난다면, 바로 옆에 짧은 보정 스티치를 하나 더해 전환부를 매끈하게.
깔끔한 줄기를 만드는 백스티치 줄기와 가지는 DMC #831(딥 옐로우 그린) 6가닥 백스티치로. 한 땀을 넣고, 다음 땀은 조금 앞에서 올라와 이전 땀의 끝으로 되돌아가며 ‘끊김 없는 선’을 만듭니다. 줄기처럼 선형 요소에 가장 안정적인 스티치죠. 영상에서는 도안의 줄기 라인을 따라 전체에 적용합니다.

백스티치를 매끈하게 - 각 땀의 길이를 일정하게 유지하면 선이 고르고 견고해집니다.

- 곡선에서는 땀을 조금 더 짧게 분할해 부드러운 곡률을 만드세요.

간단 체크
- 새 땀의 바늘 삽입점은 항상 이전 땀의 끝점에 정확히 맞추기.
- 간격이 벌어지면 빈틈처럼 보여요—즉시 보정 스티치를 추가하세요.
사랑스러운 작은 꽃: 레이지 데이지 작은 꽃과 봉오리는 같은 DMC #831 6가닥으로 레이지 데이지(체인형 루프) 스티치를 사용합니다. 바늘을 올려 루프를 만들고, 루프 끝을 작은 고정 땀으로 눌러 고정하세요. 루프 한 개가 꽃잎 하나가 됩니다.

루프를 균일하게 만드는 법
- 루프의 크기를 같은 길이로 반복해 작은 꽃의 균형을 맞춥니다.
- 고정 땀을 살짝 당겨 루프가 느슨해지지 않게 하세요.

프로 팁
- 꽃을 군집으로 배치하면 화면에 리듬이 생깁니다. 큰 꽃 근처에 2~3개씩 배치해 시선 흐름을 유도해보세요.
메인 꽃을 살리는 쇼트&롱 스티치 메인 꽃잎은 DMC #B5200(화이트) 6가닥을 사용해 쇼트&롱(Short & Long) 스티치로 채웁니다. 바깥 가장자리에서 중심을 향해 짧고 긴 직선을 번갈아 넣어 면적을 매끄럽게 채우는 방식이에요. 이 스티치는 경계가 드러나지 않아 큰 꽃잎의 볼륨을 살리기에 탁월합니다.

그라데이션처럼 채우기 - 1라운드: 짧고 긴 땀을 번갈아 바깥쪽 라인에서 시작해 기초 ‘들쑥날쑥’ 경계를 만듭니다.

- 2라운드: 첫 라운드의 빈틈에 파고드는 느낌으로 길이를 바꿔가며 겹칩니다.

- 꽃잎 하나를 끝까지 채운 뒤, 같은 방식으로 다른 꽃잎에 반복하세요.

주의
- 짧고 긴 길이의 대비가 과도하면 ‘줄눈’이 보일 수 있어요. 교차부를 살짝 오버랩해 경계를 흐리세요.
- 빈틈이 남으면 작은 보정 땀으로 메우되, 장력을 지나치게 세게 주지 마세요.
프렌치 노트로 완성하는 포인트 마무리는 DMC #3852(옐로우) 6가닥 프렌치 노트. 바늘을 올린 뒤 실을 2~3회 감고, 나온 자리와 아주 가까운 지점으로 다시 넣어 매듭을 만듭니다. 꽃 중심뿐 아니라 작은 줄기 끝에 ‘봉오리’ 포인트로 배치해도 탁월해요.

노트의 일관성 유지법 - 감는 횟수로 크기를 제어합니다(영상에서는 2~3회 예시).

- 같은 구멍으로 재삽입하면 매듭이 빠질 수 있어, 아주 가까운 지점을 선택하세요.

간단 체크
- 매듭이 들쭉날쭉하다면 감는 횟수를 통일하고, 실 장력을 일정하게.
- 중심부는 3~5개 매듭을 모아 배치하면 또렷합니다(영상은 개수 고정 언급 없음—의도하는 밀도로 조절하세요).
댓글에서
- “실 몇 가닥?”: 영상은 전 구간 6가닥 사용을 보여줍니다.
- “패턴이 어디에?”: 시청자 답변에 따르면 영상 설명란 링크에 무료 패턴이 있습니다.
- “인쇄 크기는 A4? A3?”: 다른 시청자가 A4를 권했습니다.
- “어떤 연필로 전사?”: 도구명은 댓글에서도 명확한 답변이 없었습니다.
프로 팁: 흐름 유지 체크리스트
- 잎(피시본): 중앙선 기준으로 좌우 대각을 번갈아, 살짝 겹치게.
- 줄기(백스티치): 이전 땀의 끝점으로 되돌아가 정확히 연결.
- 소꽃(레이지 데이지): 루프 크기 일정, 고정 땀은 살짝 당겨서.
- 꽃잎(쇼트&롱): 첫 줄의 톱니 경계 위로 다음 줄이 파고들도록 오버랩.
- 중심/봉오리(프렌치 노트): 2~3회 감고, 같은 구멍은 피하기.
완성 작품과 다음 단계 이제 한 폭의 플로럴 자수가 완성됐습니다. 영상은 끝 부분에서 전체를 다시 보여주며 구독을 권합니다. 완성작을 액자나 오벌 자수틀 그대로 벽에 걸어도 충분히 아름답죠. 오늘 익힌 다섯 가지 스티치는 앞으로의 거의 모든 플로럴 작업의 ‘문법’이 되어줄 거예요.
트러블슈팅 한눈에
- 잎에 빈틈이 보인다: 피시본 대각을 더 겹쳐 넣고, 잎 외곽선을 살짝 넘어도 괜찮습니다.
- 줄기가 끊겨 보인다: 백스티치 삽입점을 이전 땀의 끝점에 정확히 맞추세요.
- 루프가 자꾸 풀린다: 고정 땀을 루프 꼬리에 최대한 가깝게, 살짝 더 단단히.
- 꽃잎 면이 거칠다: 쇼트&롱 길이 변화를 더 자주, 경계 오버랩을 늘려 부드럽게.
- 프렌치 노트가 빠진다: 같은 구멍 재삽입을 피하고, 감는 횟수를 2~3회로 통일.
학습한 스티치 요약
- Fishbone(잎): 겹치는 대각으로 촘촘한 질감, DMC #734 6가닥.
- Back stitch(줄기): 끊김 없는 선, DMC #831 6가닥.
- Lazy daisy(소꽃/봉오리): 루프+고정 땀, DMC #831 6가닥.
- Short & Long(꽃잎): 길이 변주로 매끄러운 면, DMC #B5200 6가닥.
- French knot(중심/봉오리): 실 2~3회 감아 입체 포인트, DMC #3852 6가닥.
작업 환경 팁
- 자수틀에 패브릭을 일정한 장력으로 세팅하면, 스티치 밀도와 선이 안정됩니다.
- 시간 추정은 영상에 명시되어 있지 않으므로, 섹션별로 목표(잎→줄기→소꽃→꽃잎→노트)로 나눠 진행하세요.
추가 탐색 키워드(머신 자수로 확장 학습을 원하는 분들을 위한 검색 키워드 제안—영상 내용과는 별개 참고용)
- brother 자석 프레임
- bernina 자석 자수틀
- dime 자석 자수틀
- barudan 자석 자수틀
- babylock 자석 자수틀
마지막으로 이 튜토리얼의 강점은 ‘기본 스티치의 조합’만으로도 충분히 완성도 높은 플로럴 구성을 만들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영상의 색상·가닥 수 지시(DMC #734, #831, #B5200, #3852 / 모두 6가닥)를 그대로 따르면, 초보라도 안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어요. 다음 작품에서는 꽃의 크기를 조절하거나, 프렌치 노트의 밀도를 달리해 변주를 주어보세요. 작품마다 다른 분위기가 완성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