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bird Font Engine 튜토리얼: TrueType vs 내장 폰트(지저분한 레터링을 피하는 방법)

· EmbroideryHoop
이 실전형 Embird Font Engine 가이드는 TrueType(TTF) 자동 디지타이징에서 자주 발생하는 결함을 빠르게 판별하고, Embird 내장(사전 디지타이징) 자수 폰트와 비교해 품질 차이를 확인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3D 미리보기에서 각도(스티치 흐름), 연결부, 기준선 직진성을 어디서 어떻게 봐야 하는지, 왜 얇은 폰트가 새틴에서 무너지는지, 그리고 리사이즈나 스티치 타입 변경 같은 ‘응급처치’가 언제 통하고 언제 실패하는지까지 작업 흐름으로 정리했습니다. 불필요한 테스트 스티치와 생산 중 돌발 문제를 줄이는 안전한 점검 루틴을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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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mbird Font Engine 소개

Embird에서 이름을 입력하고 “생성(Generate)”을 눌렀을 때 화면에서는 또렷해 보였는데, 실제 자수에서는 실이 엉키거나 글자가 뭉개져 나온 경험이 있다면 화면-원단 괴리(Screen-to-Fabric Gap)를 이미 겪으신 겁니다. 기계자수에서는 거의 통과의례에 가깝습니다.

이 글은 OML Embroidery의 Sue가 보여준 작업 흐름을 바탕으로, 자동 디지타이징된 TrueType(TTF) 레터링이 왜 실전 생산에서 자주 무너지는지 ‘소프트웨어 기능’이 아니라 바늘·실·원단 물성 관점에서 점검합니다.

Screen recording of Embird software showing the text 'OML EMBROIDERY' in pink satin stitches against a grid background.
Introduction

핵심 메시지는 간단합니다. Embird Font Engine은 도구이지, 마법사가 아닙니다. 폰트를 수학적으로 변환해 줄 뿐, 여러분이 피케 니트에 75/11 바늘로 작업하는지까지는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작업자는 한 땀도 놓기 전에 “디지털 설계도”에서 구조적 약점을 찾아내야 합니다.

이 글에서 얻는 것

  • "디지털 스트레스 테스트": 3D 미리보기에서 TTF 레터링을 분해해서 결함(특히 "D", "M")을 찾는 시각 점검 루틴
  • "대조군(Control)" 비교법: 내장 폰트가 품질 캘리브레이션의 안전망이 되는 이유
  • 파라미터 조정의 현실: 새틴(Satin) ↔ 필(Fill) 전환이 왜 작은 글자에서 자주 실패하는지
  • "얇은 폰트" 함정: 좁은 컬럼에서 새틴이 물리적으로 버티지 못하는 이유
  • 생산 안전: 파일이 좋아도 후핑/고정이 흔들리면 실패합니다. 스태빌라이저부터 자석 자수 후프 같은 장비까지, 실패 확률을 낮추는 준비 포인트

자동 디지타이징 TrueType 폰트의 문제

TrueType(TTF) 폰트는 프린터용으로 설계된 것이지 바늘용이 아닙니다. 잉크는 ‘두께’가 거의 없지만, 자수사는 물리적 폭과 장력(실의 질량/마찰/당김)을 갖습니다.

Embird가 TTF를 자동 디지타이징할 때는 벡터 형태를 비교적 그대로 해석합니다. 즉, 2mm 폭 안에서 급격한 90도 방향 전환이 생기면 실제 자수에서는 실이 쌓이거나(뭉침) 장력이 튀기 쉽지만, 소프트웨어는 그걸 ‘직감적으로’ 피하지 못합니다. Sue는 소프트웨어가 최대한 잘 해도 결과가 종종 어색한 기하(awkward geometry)—부자연스러운 새틴 각도, 틈이 생기는 연결부—로 나온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Close up on the letter 'D' showing slanted, uneven satin stitches.
Inspecting defects

단계별: ‘타이포그래퍼’가 아니라 ‘디지타이저’처럼 검사하기

Sue의 흐름은 “단어를 읽는 것”이 아니라 “스티치 구조를 읽는 것”입니다. 아래 순서대로 보면, 테스트 스티치 전에 대부분 걸러낼 수 있습니다.

  1. TTF 텍스트를 생성합니다. (예: “OML EMBROIDERY”)
  2. 3D 미리보기(Ctrl+Shift+P)로 전환 후 확대(500%+)합니다.
    • 체크 포인트: 컬럼 가장자리가 톱니처럼 깨지거나, 불필요하게 길게 이동하는 느낌(점프/연결)이 보이는지 확인합니다.
  3. 새틴 스티치 각도(흐름)를 확인합니다.
    • Sue가 지적한 대문자 “D”처럼 곡선에서 스티치가 부드럽게 부채꼴로 흐르는지 봅니다. 각도가 갑자기 꺾이면 실제로는 바늘이 무리하게 방향을 바꾸며 장력이 튀고, 실끊김/뭉침이 늘어납니다.
  4. 연결부/겹침(매듭 포인트)을 확인합니다.
    • “M”처럼 획이 만나는 지점에서 화면상으로 어둡게 뭉쳐 보이면, 원단에서는 고밀도 덩어리(딱딱한 매듭)로 나오기 쉽고 바늘 파손 위험도 올라갑니다.
  5. 축소해서 ‘흘깃 보기(스퀸트 테스트)’를 합니다.
    • 기준선이 곧은지 확인합니다. 자동 디지타이징 레터링은 당김(풀/왜곡) 영향까지 고려가 부족해 글자가 들쭉날쭉 “춤추는” 느낌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Close up on the letter 'M' showing messy angles and poor stitch connections.
Inspecting defects
View of the text zoomed out, highlighting the lack of straightness in the baseline.
Overall assessment

왜 이 결함이 치명적인가(스티칭 물리)

Sue가 “약간 비스듬한 각도”에 민감한 이유는 새틴 컬럼은 구조물이기 때문입니다.

  • 각도 불균일: 완성물 가장자리가 톱니처럼 보이거나 라인이 지저분해집니다.
  • 연결부 난잡: 트리머가 걸리거나, 밑면에 실뭉침(버드네스트)이 생길 확률이 올라갑니다.
  • 당김 왜곡: 보정 없이 컬럼이 넓으면 원단이 쭈글(퍼커링)고, 너무 좁으면(<1mm) 밑실이 윗면으로 말려 올라오기 쉽습니다.

현장 감각 규칙: 3D에서 벌써 빈틈이 보이면 실제로는 원단이 비칩니다. 3D에서 이미 과밀해 보이면 실제로는 실끊김/뭉침이 나기 쉽습니다.

TTF vs Embird 내장 자수 폰트 비교

Sue는 전형적인 A/B 테스트를 합니다. 문제 있는 TTF 결과물과 Embird의 사전 디지타이징(내장) 폰트를 비교해 보는데, 차이는 “의도”입니다. 내장 폰트는 사람이 실 흐름과 장력을 고려해 설계한 경우가 많아 연결부가 더 정돈되어 보입니다.

Split comparison showing the problematic TTF text on top and a freshly generated, clean 'OML Embroidery' text below.
Comparison

단계별: 공정한 비교 만들기

문제가 폰트 자체인지, 설정/작업 방식인지 분리하려면 통제된 비교가 필요합니다.

  1. TTF 버전을 생성합니다. (변수)
  2. Embird 내장 폰트 버전을 생성합니다. (대조군)
  3. 크기를 맞춥니다.
    • Sue가 말하듯 화면에서 시각적 크기가 다를 수 있습니다. 중요: 두 텍스트의 물리 높이를 동일하게 맞춰 비교해야 합니다(예: 25mm).
주의
50mm TTF와 10mm 내장 폰트를 비교하면 결론이 왜곡됩니다.
Dragging the selection handle to resize the new text object larger.
Resizing
  1. 미세 검사(연결부/세리프/조인)합니다.
    • Sue는 확대해서 연결부를 봅니다. 내장 폰트는 보통 더 “깔끔”하게 보이는데, 이는 불필요한 꺾임/겹침이 적고 흐름이 안정적이기 때문입니다.
Close up on the neat and tidy connections of the letter 'm' in the built-in font.
Quality Verification

스트레스 테스트: 줄였을 때 무엇이 먼저 무너지는가

Sue는 디자인을 작게 줄여 봅니다. 이게 가장 현실적인 스트레스 테스트입니다.

  • 6mm 경계: 많은 TTF는 글자 높이 6~8mm 아래에서 급격히 무너집니다. 컬럼이 바늘이 안정적으로 형성할 폭보다 좁아지고, 촘촘한 새틴에서는 같은 자리를 반복 타격하면서 품질이 급락합니다.
The text object scaled down to a very small size to test legibility.
Stress Testing

작업 팁: 5mm 이하 초소형 글자가 필요하면 새틴에 집착하지 마세요. “싱글 런(Single Run)”이나 “트리플 런(Triple Bean/Triple Run)” 계열로 바꾸는 것이 현실적인 해법입니다.

현장 관찰(댓글 포인트): Font Engine의 장점으로 “TTF를 시스템에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많은 폰트를 OS에 잔뜩 설치하면 환경이 무거워질 수 있는데, Font Engine은 이런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취지입니다.

파라미터를 조정해 개선하기

폰트가 지저분해 보이면 초보자는 보통 “스티치 타입을 바꿔보자”로 접근합니다. Sue도 Auto Column(새틴)에서 Plain Fill(타타미/필)로 바꿔 테스트합니다.

Context menu open after right-clicking text, selecting 'Parameters'.
Opening Settings

단계별: 스티치 타입 변경(Auto Column → Plain Fill)

  1. 에디터에서 텍스트 오브젝트를 우클릭합니다.
  2. "Parameters"를 선택합니다.
Embird Parameters window visible, mouse clicking the 'Plain Fill' radio button.
Changing Settings
  1. "Stitch Type"을 Auto Column에서 Plain Fill로 변경합니다.
The letter 'O' displaying a problematic fill pattern after the settings change.
Reviewing Changes
  1. 결과를 보고 실패를 판정합니다.
    • Sue는 결과를 확인하고 즉시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필은 안정적일 수 있지만, 폭이 좁은 글자에 적용하면 면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고 듬성듬성 “빵가루(breadcrumb)”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Parameters window active again, switching back to 'Auto Column'.
Reverting Settings
  1. Auto Column으로 되돌립니다.
Dropdown menu showing a long list of installed TrueType fonts (Abcabc123).
Browsing Fonts

여기서 얻는 교훈(실패는 데이터)

필 전환은 큰 글자에서는 의미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새틴: 대략 1.5mm~7mm 폭 컬럼에 유리
  • 필(타타미): 대략 8mm 이상 넓은 면에 유리
  • 런 스티치: 1mm 이하 가는 선에 유리

3mm 폭 글자에 필을 억지로 넣으면, ‘면을 만들 캔버스’가 부족한데 패턴만 강제로 채우는 셈이라 결과가 지저분해지기 쉽습니다.

얇은 폰트가 새틴에서 실패하는 이유

Sue는 아주 얇고 가는 폰트를 예시로 보여줍니다. Embird가 머리카락 같은 획에 새틴을 억지로 넣으려다 보니 스티치가 끊기고 지저분해집니다.

Typing 'OML EMBROIDERY' into the text input field with a thin font selected.
Text Input
The resulting thin font displayed on the workspace, showing messy, broken satin stitches.
Analyzing Thin Font

"얇은 폰트" 실패의 물리

  • 바늘 타격 집중: 컬럼이 1mm 수준으로 좁고 밀도가 높으면 같은 라인을 반복 타격하게 되어 원단이 상하거나(특히 얇은 원단) 품질이 급락합니다.
  • 틈/끊김: 얇은 곡선에서는 소프트웨어가 ‘가장 가까운 거리’로 계산하다가 연결이 어색해져 중간이 비거나 점프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실무 대안(현장에서 통하는 선택지)

클라이언트가 얇은 손글씨 느낌을 고집한다면:

  1. 굵게 만들기: Embird의 보정/굵게(Bold/Compensation) 계열 설정으로 획을 인위적으로 두껍게 만들어(예: 0.2mm~0.4mm 수준) 새틴이 성립할 폭을 확보합니다.
  2. 스티치 구조 변경: Sue가 언급하듯 “트리플 런(Triple Run)” 같은 런 계열로 바꾸면 얇은 글씨 느낌을 유지하면서도 생산 안정성이 올라갑니다.

댓글 기반 Q&A: 세로 글자 & 각도 수정

  • 세로 텍스트(한 글자씩 줄바꿈): 댓글 질문처럼 단어를 세로로 배치하는 기능이 있으며, 제작자 답변에서도 “세로 레터링 설정이 있다”고 안내합니다. 세로 배치는 글자 간 간격이 들쭉날쭉해 보이기 쉬우니, 간격(커닝/스페이싱)을 눈으로 맞춰가며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레터링 각도 수정: 댓글에서 “각도를 바꿀 수 있나”라는 질문이 나옵니다. Sue도 영상에서 각도 문제를 지적하며, 필요하면 각도를 손봐야 한다는 취지로 설명합니다. 즉, 자동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각도/흐름을 점검하고 수정하는 접근이 필요합니다.

마무리: 올바른 폰트 선택 기준

Sue의 결론은 명확합니다. 믿되, 반드시 검증하세요(Trust but Verify). TTF를 쓸 수는 있지만 자동 생성 결과를 그대로 믿으면 안 됩니다. 각도, 밀도, 크기를 확인하고, 폰트가 계속 저항하면 과감히 포기하는 것이 생산에서는 더 이득입니다.


준비: 숨은 소모품 & 물리 셋업 체크

디지털 파일이 완벽해도 물리 셋업이 흔들리면 결과는 ‘디지타이징 문제’처럼 보입니다. Sue의 점검 루틴을 돌리기 전에, 아래 항목으로 스스로 발목 잡고 있지 않은지 확인하세요.

눈에 잘 안 보이는 핵심 요소:

  1. 바늘: 작은 레터링은 바늘 상태에 민감합니다. 원단 종류에 맞는 바늘을 쓰고(직물/니트 구분), 휘어진 바늘은 작은 새틴에서 가짜 실끊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실: 오래되거나 건조한 실은 고밀도 새틴에서 끊김이 늘어납니다.
  3. 후핑(자수틀 고정): 레터링 실패 1순위 원인 중 하나입니다. 어떤 구간은 빵빵하고 어떤 구간은 느슨하면 글자가 쉽게 찌그러집니다.

생산 현장에서는 일반 자수틀 나사 조임만으로 장력/위치를 매번 동일하게 맞추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반복 작업이 많은 곳에서는 자수 후핑 스테이션 같은 장비로 후핑 품질을 표준화해 ‘사람 편차’를 줄이기도 합니다.

준비 체크리스트(출발 전)

  • 확대 검사: 3D 미리보기에서 D, M, O를 500% 이상 확대해 확인했나요?
  • 크기 검사: 글자 높이가 8mm~50mm 범위인가요? (일반 새틴 안전 구간)
  • 원단 매칭: 원단에 맞는 스태빌라이저를 쓰고 있나요? (원단이 늘어나면, 뒷받침은 늘어나지 않게. 니트는 컷어웨이 계열이 유리)
  • 하드웨어: 새 바늘(예: 11호/9호 등)이 장착되어 있나요?
  • 후핑: 원단 결이 틀어지지 않고, 장력이 균일한가요?

경고: 기계 안전
작은 레터링을 고속(800+ SPM)으로 돌리면 바늘 휨/편타가 늘어납니다. 보안경을 착용하세요. 바늘이 바늘판에 부딪히거나 고밀도 실뭉침을 치면 파손되어 작업자 쪽으로 튈 수 있습니다.


셋업: 폰트 선택을 위한 의사결정 트리

감으로 고르지 말고, 아래 흐름으로 판단하세요.

의사결정 트리 — "이게 실제로 박힐까?"

  1. 획(스트로크) 폭이 1.5mm보다 큰가요?
    • YES: 2번으로 진행
    • NO: 중지. 스티치 타입을 “트리플 런”으로 바꾸거나 더 굵은 폰트를 선택하세요. 새틴은 시도하지 마세요.
  2. 3D 미리보기에서 새틴 각도가 부드럽게 회전하나요?
    • YES: 3번으로 진행
    • NO: 각도(흐름) 수정이 가능한가요?
      • 가능: 수정 후 재검사
      • 불가: Embird 내장 폰트로 전환
  3. 글자 높이가 30mm보다 큰가요?
    • YES: "Auto Column"에서 "Fill"(타타미)로 전환을 검토해 걸림/올풀림을 줄입니다.
    • NO: Auto Column(새틴) 유지
  4. 까다로운 원단(벨벳/두꺼운 플리스 등)인가요?
    • YES: 수용성 토핑(Solvy 등)을 추가해 스티치가 파묻히는 것을 줄입니다.
    • NO: 테스트 스티치 진행

생산용 셋업 노트

이름 자수를 50장처럼 대량으로 돌리면, 일반 자수틀은 반복 후핑에서 피로가 누적되고 원단에 "틀 자국"(광택 링)이 남을 수 있습니다. 작업 흐름에 자수기용 후프 스테이션을 넣으면 기계가 도는 동안 다음 의류를 미리 후핑할 수 있어 효율이 올라가고, 기준선이 매번 곧게 나올 확률도 높아집니다.

셋업 체크리스트(소프트웨어)

  • 기준선: 텍스트가 정확히 수평인가요?
  • 언더레이: 컬럼 안정화를 위해 언더레이(예: Center Run/Edge Run)를 켰나요? (TTF에서 특히 중요)
  • 보정: 당김 보정(Pull Compensation)을 적용해 컬럼이 원단 수축에 지지 않게 했나요? (예: 0.2mm~0.4mm)
  • 비교: 내장 폰트 버전을 대조군으로 생성해 비교했나요?

작업: 테스트 스티치 운용

실제 스티치를 돌릴 때는 기계 소리를 들으세요.

  • 정상 소리: 리듬감 있는 부드러운 작동음
  • 이상 소리: "쿵쿵"(바늘이 무리) 또는 "갈리는" 느낌(실뭉침/버드네스트)

틀 자국(후핑 자국) 이슈: TTF 레터링은 또렷하게 만들려고 밀도를 올리는 경우가 많고, 그만큼 원단을 강하게 당깁니다. 일반 자수틀은 미끄럼을 막으려 나사를 과하게 조이게 되어 원단 섬유가 눌리며 틀 자국이 남기 쉽습니다.

그래서 상업 현장에서는 자석 자수 후프 또는 일반 자수기용 자수 후프 중에서도 자력/잠금 구조로 장력을 균일하게 잡는 타입으로 넘어가기도 합니다. 원단을 ‘눌러서’ 고정하기보다 ‘균일하게 잡아’ 주면, 고밀도 새틴에서도 글자가 더 평평하고 깔끔하게 나올 가능성이 커집니다.

경고: 자석 안전
자석 후프는 강한 네오디뮴 자석을 사용합니다. 심박조율기, 인슐린 펌프, 신용카드 등에 가까이 두지 마세요. 또한 손가락이 자석 사이에 끼이지 않도록 주의하세요(끼임 위험).

작업 체크리스트(품질 게이트)

  • 소리 체크: "쿵쿵" 치는 소리 없이 부드럽게 돌아가나요?
  • 외관 체크: 새틴 윗면에 밑실이 올라오지 않나요? (보이면 장력 문제 또는 컬럼이 너무 얇음)
  • 촉감 체크: 지나치게 딱딱하고 뻣뻣하지 않나요? (밀도 과다)
  • 형상 체크: "O"가 타원으로 찌그러지지 않고 둥근가요? (스태빌라이저/고정이 역할을 했는지)
  • 자국 체크: 작업 부위 주변에 "틀 자국"이 남지 않았나요?

트러블슈팅: 증상 → 원인 → 해결

TTF 테스트가 실패해도 당황하지 마세요. 아래 표로 진단하면 원인 범위를 빠르게 좁힐 수 있습니다.

증상 가능 원인 빠른 해결(레벨 1) 장비/자재 업그레이드(레벨 2)
"D" 또는 "B" 곡선에서 실끊김 곡선 안쪽에서 새틴 밀도가 과도하게 겹침 글자 크기 +10% 또는 Parameters에서 밀도 감소 작은 글자에는 더 가는 실(예: 60wt)로 전환
가장자리가 톱니/지그재그 스티칭 중 원단이 흔들림(플래깅) 더 단단한 컷어웨이 스태빌라이저 또는 임시 접착 사용 자수기용 자석 자수 후프로 왜곡 없이 그립 강화
"빵가루"처럼 듬성듬성 채워짐 너무 작은 글자에 필 스티치를 적용함 새틴(Auto Column)으로 복귀 “트리플 런” 스타일로 전환
윗면에 밑실이 보임 컬럼이 너무 좁아(<1mm) 실이 말려 올라옴 당김 보정(+0.3mm)으로 컬럼 폭 확보 더 작은 바늘(65/9)로 천공을 줄임

최종 결과

Sue의 검사 로직을 따라 소프트웨어에서 구조를 확인하고, 물리 셋업까지 함께 잡으면 ‘감’이 아니라 ‘공정’으로 자수를 만들 수 있습니다.

  1. 검사: Embird에서 기하(각도/연결/기준선)를 확인
  2. 선택: 새틴 vs 필 vs 런, 맞는 스티치 구조를 선택
  3. 고정: 스태빌라이저와 균일한 후핑으로 원단을 안정화

Embird Font Engine을 익히면 다양한 폰트를 제안할 수 있지만, 그 폰트를 실제로 안정적으로 생산에 태우는 능력이 수익을 만드는 기계자수 운영의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