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 of Contents
1. 개요
골프백의 지퍼 포켓처럼 후프에 끼우기 까다로운 아이템을 ‘플로팅’으로 자수하고, 크리컷으로 잘라낸 비닐을 셔츠와 유아 원지에 입히며, AJ Blanks 바디수트에 서브리메이션 전사를 진행합니다. 실제 현장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도록 중심점 잡기, 임시 고정, 보푸라기 제거, 부처페이퍼 삽입, 테이핑, 프레스 온도·시간 등 핵심만 콕 집어 설명합니다.
이 글의 흐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골프백 포켓 이름 자수(브라더 단바늘 기기 기반)
- HTV: 로고 셔츠와 폴리스 테마 원지
- 서브리메이션: 커스텀 커피 컵·컨트리·하우디 디자인 바디수트
- 마무리: 아기 담요 결과 공유
적합한 상황과 제한도 분명합니다. 비자수용 강한 코팅 소재, 열에 민감한 장식이 많은 의류, 또는 색 보정이 필요한 프린트 이슈(예: 검정 잉크 스트라이프)는 대체 색상이나 다른 공정으로 우회하는 편이 낫습니다. 실제로 검정 잉크에 스트라이프가 발생해 네이비로 변경해 문제를 회피했습니다.
2. 준비 (도구와 재료)
- 자수
- 5x7 후프, 테어어웨이 안정제, 그리드 자·펜, 핀, 바스팅 접착제, 브라더 단바늘 자수기
- HTV
- Cricut Maker, 열전사 비닐(검정), 위딩 도구, 가위, 열프레스, 줄자
- 서브리메이션
- AJ Blanks 바디수트(0–3개월 2장, 3–6개월 1장), 서브리메이션 프린트(커피·컨트리·하우디), 보풀 롤러, 부처페이퍼, 힛테이프, 테이프 디스펜서, 열프레스
- 기타
- 평평한 작업대, 충분한 공간
영상에서는 모델명으로 Brother PE800, Cricut Maker가 언급됩니다. 다만 후프나 클램프의 다른 대안도 존재하며, 예산과 작업물에 맞춰 선택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소형 포켓 작업이 잦다면 자수기용 자석 자수 후프 를 활용하면 플로팅 시 움직임을 더 줄일 수 있으나, 여기서는 기본 5x7 후프와 바스팅 접착으로 안정적으로 해결했습니다.
2.1 의류·원단 상태 파악
- 포켓·지퍼·끈 등 돌출물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 열·압력에 민감한 소재인지 미리 판단합니다.
- 바디수트는 목둘레 비대칭이 있을 수 있어, 중앙선 대신 디자인 수평을 기준으로 보정할 준비를 합니다.
2.2 파일과 프린트 준비
- 자수: ‘HANA’ 이름 디자인 준비(디지털 파일).
- HTV: 비즈니스 로고, 폴리스 테마 ‘Love’ 디자인의 SVG.
- 서브리메이션: 커피 컵(로고 포함), 컨트리 가사, HOWDY 디자인 출력. 검정 잉크 스트라이프가 나타나면 네이비처럼 다른 색으로 임시 대체할 수 있습니다.
2.3 간단 체크: 시작 전에 꼭 확인하기
- 안정제는 작업 크기에 맞게 준비했고, 후프에 팽팽하게 고정했나요?
- 프레스는 예열 중인가요(서브리메이션 400°F/60초)? 영상에서는 이 설정만 확인됩니다.
- 보풀 롤러, 새 부처페이퍼, 힛테이프를 손 닿는 곳에 두었나요?
- 크리컷 재단 전, 비닐 재단 면(미러 설정 포함)을 확인했나요?
3. 세팅 (후핑과 위치 잡기)
골프백 포켓은 후프에 직접 끼우기 어려워 플로팅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이때 핵심은 ‘정확한 중심’과 ‘안정적인 임시 고정’입니다. 또한 작은 아이템일수록 후프나 스테이션의 도움을 받아 기준을 반복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같은 위치에 로고를 넣는다면 hoop master 자수 후프 스테이션 과 같은 스테이션류를 쓰면 속도와 일관성이 향상됩니다.
3.1 중심점 표시
- 5x7 후프에 테어어웨이 안정제를 후핑합니다. 안정제가 주름 없이 팽팽해야 깔끔하게 스티칭됩니다.
- 그리드 자와 펜으로 수직·수평 중앙선과 교차점을 표시합니다. 후프 템플릿이 없을 때 특히 유용합니다.
3.2 아이템 정렬과 임시 고정
- 골프백 포켓을 후프 위에 올리고, 출력한 이름 프린트의 중심 마크와 안정제의 중심을 최대한 일치시킵니다.
- 바스팅 접착제를 포켓 뒤에 얇게 분사하여 안정제에 임시 고정합니다. 과다 분사하면 잔사가 남을 수 있으니 얇고 고르게.
여기서 소형 포켓·가방류를 자주 다룬다면 mighty hoop 자석 자수 후프 를 고려해볼 만합니다. 하지만 영상에서는 기성 5x7 후프와 바스팅만으로 충분히 안정적으로 작업했습니다.
3.3 장비 부착과 실색
- 후프를 기기에 장착하고 실은 블랙으로 준비합니다. 본 작업에서는 Brother 단바늘 자수기를 사용합니다.
3.4 간단 체크: 세팅 후 점검
- 중심선이 디자인 프린트와 일치하나요?
- 포켓이 안정제 위에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충분히 고정되었나요?
- 바늘 하강 시 장애물이 없나요(지퍼·두꺼운 솔기 등)?
4. 작업 단계 (Step-by-step)
4.1 골프백 포켓 이름 자수
1) 후프 준비: 테어어웨이를 5x7 후프에 팽팽히 후핑하고 중심 표시를 합니다. 2) 포켓 정렬: 출력한 ‘HANA’ 프린트의 중심을 기준으로 포켓을 배치해 정렬합니다. 3) 임시 고정: 바스팅 접착제로 뒤쪽을 얇게 분사해 안정제에 고정합니다. 4) 자수 시작: 후프를 장착하고 블랙 실로 스티칭합니다. 5) 마감: 작업 후 안정제를 깨끗이 제거합니다.
예상 결과: 글자 외곽이 고르게 나오고, 포켓 가장자리의 파카링이 없으며, 정렬이 수평·수직으로 안정적입니다. 혹시 후프 템플릿 분실처럼 기준 도구가 없을 때는, 중심선 표기가 유일한 기준이므로 더 천천히 검증합니다. 이때 자석 자수 후프 를 갖춘다면 플로팅 중 이동을 더 줄일 수 있지만, 본 작업처럼 접착·핀으로도 충분히 커버가 가능합니다.
4.2 HTV: 로고 셔츠와 폴리스 테마 원지
1) 재단: Cricut Maker로 검정 HTV를 재단합니다.
2) 위딩: 잔여 비닐을 위딩 도구로 제거합니다.
3) 위치 잡기: 셔츠 주머니 위 로고 위치, 유아 원지의 중앙을 줄자로 측정해 자리 잡습니다.
4) 프레스: 영상에서는 HTV 프레스 장면이 별도 촬영되지 않았지만, 일반적으로 제조사 권장 온도·시간·압력을 따릅니다.
팁: 폴리스 테마 ‘Love’ 같은 디자인은 얇은 선이 많아 위딩 시 들뜸이 생기기 쉽습니다. 스텐실처럼 지지선을 남겨두고 마지막에 정리하면 실패율이 줄어듭니다. 만약 반복적으로 유사 작업을 한다면 brother 자수기용 클램프 후프 처럼 위치 고정 보조 도구를 병행해 기준점을 고정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예상 결과: 로고·텍스트의 가장자리가 날카롭고, 접착제 번짐 없이 평평하게 밀착됩니다.
4.3 서브리메이션 준비: 바디수트·프린트 세팅
1) 첫 인상: AJ Blanks 바디수트는 부드럽고 두께감이 있으며, 색 발색이 뛰어났습니다(영상 내 소감).
2) 프린트 손질: 하드 라인을 피하기 위해 프린트 가장자리를 손으로 찢어 자연스러운 경계를 만듭니다.
3) 보풀 제거: 보푸라기와 머리카락은 푸른 점·실선처럼 남을 수 있으니, 프레스 전에도 한 번 더 롤링합니다. 4) 부처페이퍼 삽입: 새 부처페이퍼를 접어 바디수트 안에 넣어 잉크 번짐을 차단합니다. 매 프레스마다 새 종이를 사용합니다.
여기서 취향에 따라 brother 5x7 자석 자수 후프 등 후프를 활용해 의류를 판판하게 고정하고 테이핑을 보조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만 영상에서는 힛테이프와 상부 부처페이퍼, 그리고 천천히 뚜껑을 닫는 동작만으로 고스팅을 방지했습니다.
4.4 서브리메이션 프레스
1) 배치: 바디수트를 프레스에 펼치고 한 번 더 보풀을 제거합니다. 2) 정렬: 프린트를 올려 수평·수직을 맞춥니다. 목둘레가 비대칭인 경우 옷의 중앙선보다 프린트 수평이 중요합니다. 3) 고정: 힛테이프로 가장자리를 사방으로 고정합니다. 테이프 디스펜서를 이용하면 말림 없이 빠르게 작업 가능합니다.
4) 커버: 상부에 부처페이퍼를 덮어 프레스를 보호합니다. 5) 프레스: 400°F에서 60초. 영상에서 확인된 유일한 세팅이며, 장비·용지·잉크에 따라 제조사 권장값을 우선합니다. 6) 개봉: 뚜껑을 아주 천천히 열어 고스팅을 방지하고, 프린트와 종이를 제거합니다.
예상 결과: 색이 선명하고 경계가 부드러우며, 번짐·고스팅 없이 또렷합니다.
문제 사례: 목둘레가 비대칭인 바디수트는 중앙 접어서 접힌 선을 기준으로 해도 디자인이 살짝 기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착용 시의 시각 중심(가슴 수평선)을 우선으로 잡아 미세 보정하면 체감상 자연스러워집니다. 반복 작업이 잦고 생산성을 높이고 싶다면 snap hoop monster 자석 자수 후프 로 판판히 고정해 프린트 수평을 빠르게 재현하는 방식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4.5 담요 마감 공유
- 농장 패턴 원단과 그린 민키 닷을 조합한 아기 담요 완성본입니다. 원단은 Etsy 샵, 그린 민키는 Joann에서 구했습니다.
5. 품질 체크
- 후핑 직후: 안정제가 주름 없이 팽팽한가? 중심선이 분명한가? 포켓이 흔들리지 않는가?(자수)
- 첫 스티치 후: 실장력으로 인한 파카링이 없는가? 바늘·노루발이 솔기에 걸리지 않는가?
- HTV 프레스 후: 날카로운 가장자리, 은근한 오렌지필 현상 없이 평평한가? 박리 테스트 시 잘 고정되는가?
- 서브리메이션 제거 후: 색상 선명도, 경계 하드라인 여부, 고스팅(그림자) 여부, 잉크 번짐 여부(뒤판 확인)가 이상 없는가?
- 최종: 불필요한 접착제 잔사, 보풀, 테이프 끈적임이 남지 않았는가?
5.1 간단 체크: 단계별 합격 기준
- 자수: 글자 외곽이 매끈, 포켓·지퍼류 왜곡 없음.
- HTV: 필름 라인 들뜸·주름 없음, 미세 요소 보존.
- 서브리메이션: 400°F/60초에서 고스팅·번짐 없이 선명.
6. 완성 및 활용
- 골프백 포켓: ‘HANA’가 또렷하고 수평이 안정적입니다. 포켓 주변 늘어짐 없이 매끈합니다.
- HTV 셔츠·원지: 로고 위치가 주머니 상단에 정확히 맞고, 유아 원지는 중앙·수평이 자연스럽습니다.
- 서브리메이션 바디수트 3종: 발색이 우수하고 경계가 부드럽습니다. 하우디·컨트리·커피 컵 로고 커스텀까지 선물용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 담요: 농장 프린트+그린 민키 조합으로 포근한 질감과 귀여운 분위기가 살아납니다.
7. 문제 해결
증상 → 원인 → 해결 순서로 정리합니다.
- 서브리메이션 뒤판에 잉크가 번짐 → 부처페이퍼 미삽입 또는 재사용 → 새 부처페이퍼를 접어 내부에 넣고, 매 프레스마다 교체.
- 파란 점·미세 줄무늬가 보임 → 보풀·머리카락 잔류 → 프레스 직전에도 보풀 롤러로 재차 롤링.
- 경계 하드라인 → 프린트 컷팅 직선 → 프린트 가장자리를 손으로 찢어 소프트 엣지로 변경.
- 고스팅(그림자) → 프린트가 미세 이동 → 힛테이프로 4변 고정, 프레스 뚜껑을 아주 천천히 닫고 개봉.
- 색이 탁하거나 줄이 생김 → 잉크 노즐 이슈·색상 문제 → 임시로 색상 변경(검정 대신 네이비 등)하여 작업 지속, 추후 프린터 상태 점검.
- 자수 정렬 불량 → 중심 기준 부정확 → 후프 안정제 위에 수평·수직 중심선을 다시 표시하고 프린트의 마크와 정렬.
- 포켓 소재가 잘 미끄러짐 → 접착 부족 → 바스팅 접착제를薄도포하고 충분히 건조 후 고정; 필요 시 핀 보강. 빈번한 반복 작업에는 brother pe800용 자석 자수 후프 같은 고정 옵션을 고려.
프로 팁
- 힛테이프 디스펜서를 쓰면 테이프 말림이 줄어들어 정렬 시간이 크게 단축됩니다.
- 바디수트는 목둘레 비대칭이 잦습니다. 옷 자체 중앙 대신 디자인 수평을 우선시하면 착용 컷에서 더 자연스럽습니다.
- 서브리메이션은 ‘준비가 반’. 보풀 제거와 새 부처페이퍼만 철저히 지켜도 문제의 절반이 사라집니다. 반복 생산 시 자석 자수 후프 로 판판히 고정하면 테이핑도 수월해집니다.
주의
- 부처페이퍼 재사용 금지: 잉크 잔류로 재전사되어 얼룩이 생깁니다.
- 과도한 바스팅 접착은 잔사를 남길 수 있습니다. 얇게, 고르게.
- HTV는 프레스 후 즉시 박리 방식(핫/웜/쿨)이 제품마다 다릅니다. 제조사 가이드를 따르세요. 영상에서는 HTV 프레스 디테일은 따로 보여주지 않습니다.
간단 체크: 최종 출고 전
- 자수: 뒤면 안정제 잔여 제거, 실루즈·뭉침 없음.
- HTV: 모서리 들뜸·기포 없음, 프레스 마크 최소화.
- 서브리메이션: 색 균일, 고스팅 없음, 뒤판 번짐 없음.
8. 댓글에서
- 바디수트 품질: 실제 사용자 반응과 제작자 소감 모두 AJ Blanks의 부드러움과 발색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대량 주문 이슈를 겪은 사례가 있어 대체 브랜드를 찾던 독자에게 유용했다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 폴리스 테마 SVG: 얇은 선이 많은 디자인은 위딩 때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소스는 마켓플레이스(예: Etsy)에서 구했고, 특정 번들은 더 이상 판매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담요 원단: 농장 패턴은 마켓플레이스에서 구매했고, 그린 민키 닷은 공예 소매점에서 구입했다고 공유됐습니다.
이 밖에 칭찬과 응원의 메시지가 있었으며, 초보 서브리메이션 프린터를 막 들인 독자에게는 “재미있게 작업하게 될 것”이라는 격려가 이어졌습니다. 실전에서 가장 체감이 큰 건 ‘정확한 준비’와 ‘천천히 닫는 프레스 동작’이라는 점,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