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면 vs 모자(캡) 디지타이징: 왜곡·틈·작은 글자 난잡함을 막는 실전 워크플로우

· EmbroideryHoop
이 가이드는 영상 내용을 ‘현장에서 그대로 반복 가능한 작업 흐름’으로 재구성해, 동일 로고를 완성 모자(캡)에서 깔끔하게 돌린 뒤 평면 의류용으로 빠르게 전환하는 방법을 정리합니다. 캡 전용의 “아래에서 위로, 안에서 밖으로(Bottom-Up, Inside-Out)” 시퀀싱 논리, 작은 글자에서 연결 스티치를 안쪽으로 숨기는 요령, 외곽선을 먼저 만들어 정렬(레지스트레이션)을 잠그는 리버스(보더-퍼스트) 방식, 타타미 필에서 수평 수동 지그재그 언더레이를 언제/왜 넣는지, 그리고 같은 파일을 평면 작업에 안정적으로 맞추도록 재시퀀싱하는 방법까지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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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왜 캡 자수는 다른 규칙이 필요한가

완성 모자(캡)와 평면 폴로 셔츠에 같은 디지타이징 로고를 돌리면, 실/바늘/자수기가 동일해도 결과가 크게 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유는 물리적인 조건 차이입니다. 캡은 곡면·구조물(버크럼 등)·두꺼운 센터 심(가운데 봉제선)·단단한 챙(브림/피크) 때문에, 스티치가 형성되는 동안 원단이 움직일 수 있는 범위가 제한됩니다.

평면에서 자수틀에 고정된 원단은 실이 당기고 밀어내는 힘(푸시/풀)을 어느 정도 사방으로 분산할 여지가 있습니다. 반면 캡은 곡면 드라이버에 장력이 걸린 상태라 원단이 잘 “퍼지지” 못합니다. 대신 바늘이 찌를 때 원단이 위아래로 들썩이는 플래깅(flagging)이 생기고, 스티치가 쌓일수록 원단이 바늘에서 밀려나 정렬이 틀어지기 쉽습니다.

영상에서 John Deer가 강조한 캡의 핵심 규칙은 아래에서 위로, 안에서 밖으로(bottom-up, inside-out) 입니다.

  1. 챙(브림) 가까운 쪽부터 시작: 구조가 가장 단단한 구간에 먼저 “앵커(고정)”를 만듭니다.
  2. 센터 심(가운데 봉제선)에서 시작: 가운데에서 좌/우로 바깥쪽으로 확장합니다.

이 순서는 나중 스티치가 먼저 박힌 스티치를 밀어 정렬이 깨지는 현상(외곽선과 필 사이에 생기는 ‘하얀 틈’)을 줄여줍니다.

평면 작업은 논리가 반대로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은 면적이 큰 바탕(파운데이션)부터 먼저 깔아 원단을 스태빌라이저에 붙잡아 두고, 작은 디테일은 마지막에 올리는 편이 안정적입니다. 그래서 튜토리얼도 마지막에 같은 디자인을 “평면 버전”으로 재시퀀싱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현장 기준으로 한 가지 더: 디지타이징이 완벽해도 스태빌라이징/후핑이 흔들리면 결과는 망가집니다. 왜곡을 잡을 때 파일만 보지 말고, ‘제품이 어떻게 잡혀 있는지’도 같이 점검하세요. 평면 아이템(폴로, 재킷, 토트백 등)에서 틀 자국(후핑 자국)이나 밀림이 반복된다면, 자석 자수 후프 같은 방식은 원단 결을 비틀어 잡아당기는 마찰식 자수틀 대비, 위에서 아래로 균일하게 눌러 고정해 반복 생산에서 변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Close-up of a finished orange structured cap with the 'Ault Paving' logo embroidered.
Introduction showing the final product.

Step 1: 아트워크 분석 및 사이즈 맞추기

영상에서 하는 작업(그리고 왜 중요한가)

튜토리얼의 첫 번째 원칙은 아트워크를 먼저 최종 사이즈로 맞춘 다음, 그 크기에서 디지타이징을 시작한다입니다. John은 Embroidery Legacy Digitizer에서 로고 아트워크를 불러온 뒤 단위를 인치로 바꾸고, 원본 높이(3.44 inches)를 확인합니다. 캡 요청 사이즈가 높이 2.25 inches이므로, 스티치를 찍기 전에 아트워크를 2.25 inches로 스케일링합니다.

또한 아트워크의 불투명도(Opacity)를 낮춰 스티치가 이미지 위에서 더 잘 보이게 만듭니다. 단순히 보기 좋게 하는 게 아니라 실무 습관에 가깝습니다. 시각 체크: 배경이 옅어져 스티치 외곽(와이어프레임)이 또렷하게 보여야 합니다. 배경이 너무 진하면 1mm 수준의 겹침/여유를 놓쳐 정렬 불량(틈)로 이어집니다.

실무 메모: 사이즈 변경은 “공짜”가 아닙니다

상업 자수에서 이미 디지타이징된 파일(.DST, .PES 등)을 단순 축소/확대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예를 들어 20% 축소하면(재계산 없이) 밀도는 체감상 더 빽빽해져 과밀도가 됩니다. 결과는?

  • 촉감 문제: 이마에 닿는 부분이 ‘방탄 패치’처럼 딱딱해집니다.
  • 소리로 오는 경고: 과밀 구간에서 바늘이 뚫을 때 툭-툭 리듬이 커지고, 실 끊김/실 뜯김이 늘어납니다.

요청 사이즈는 고정 조건으로 보고, “같은 로고를 조금만 작게”는 사실상 새 디지타이징 작업으로 판단하는 게 안전합니다.

Software interface showing resizing the logo artwork against the grid.
Resizing artwork.

Step 2: 작은 글자를 선명하게 디지타이징하기

캡에 유리한 접근: 센터 심에서 바깥으로

John은 작은 글자(“…AVING”)를 가운데에서 시작해 바깥으로 디지타이징합니다. 캡 규칙(안에서 밖으로)에 맞춘 흐름입니다. Classic Satin 도구로 포인트를 수동으로 찍는데, 영상에서 바로 실무 습관으로 가져갈 만한 미세 테크닉이 두 가지 있습니다.

  1. Shift로 완전 직선 구간 만들기: 모서리가 흐물흐물해지지 않고 또렷한 각이 나옵니다.
  2. 연결 스티치를 다음 글자 ‘안쪽’으로 숨기기: 눈이 예민한 하단 세리프(끝부분)에서 연결하지 않습니다.

특히 두 번째는 작은 글자(약 6mm 이하)에서 결정적입니다. 하단에서 이동 스티치를 연결하면 ‘다리’처럼 보여 바로 티가 납니다. John은 런 스티치(핫키 “1”)를 다음 글자의 몸통/다리 안쪽으로 올려 넣고, 다음 글자의 새틴이 그 위를 덮어 연결부를 묻어버립니다.

또한 Q 키로 시작/끝점(스타트/스톱)을 수동 조정합니다. 촉감 힌트: 작업 후 손으로 실밥을 정리할 때 특정 지점이 자꾸 걸리거나 뻣뻣하게 느껴지면, 타이인/타이오프가 노출된 경우가 많습니다. 시작/끝점은 가능한 오브젝트 안쪽에 숨겨 뒷면도 매끈하게 만드는 게 좋습니다.

댓글에서 자주 나오는 질문: “평면용으로 이미 디지타이징된 로고를 캡에 돌리려면 어떻게 편집하나요?”

현장에서 흔한 상황입니다. 폴로 셔츠용으로 검증된 타원 배지 파일이 있는데, 고객이 모자에도 원합니다.

영상의 논리를 그대로 적용하면 편집 방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센터 라인(심) 가정: 디자인 한가운데에 두꺼운 봉제선이 지나간다고 가정합니다.
  • 오브젝트 재시퀀싱: 소프트웨어에서 센터 라인에 걸리는 요소를 먼저(그리고 챙에 가까운 쪽부터) 봉제하도록 앞쪽으로 당깁니다. 그 다음 왼쪽, 오른쪽 순으로 바깥으로 확장되게 정리합니다.
  • 캡의 풀/푸시 고려: 타원형이 ‘꽉 찬’ 배지라면, 외곽선은 보통 마지막에 봉제해 가장자리를 덮게 하는 편이 유리합니다(필이 당겨 들어가며 가장자리가 비는 현상을 커버).
경고
작은 글자는 바늘 자국/실 끊김이 가장 먼저 드러나는 구간입니다. 테스트 전에는 바늘 상태와 트리밍 품질을 먼저 점검하세요. (영상은 바늘 호수/종류를 구체 수치로 지정하지 않으므로, 현장 표준에 맞춰 ‘작은 글자용 세팅’으로 점검하는 수준에서 접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Digitizing the letter 'A' using manual points, creating a yellow satin column.
Digitizing lettering.
Zoomed view showing the connection run stitch being moved up into the letter leg.
adjusting connection points.

Step 3: ‘리버스 디지타이징(외곽선 먼저)’으로 보더 정렬 잡기

이 레슨에서 말하는 “리버스 디지타이징”이란

보통은 필(바탕)을 만들고 그 위에 보더(외곽선)를 두릅니다. John은 반대로 외곽 보더를 먼저 만들어 정밀한 템플릿(기준선)으로 씁니다.

그는 Steil(컬럼/새틴 보더) 도구로 외곽을 트레이싱한 뒤 속성을 조정합니다.

  • 보더 폭: 1 mm(기본값보다 줄여 두께/뭉침을 방지)
  • Inset: 100%(트레이싱한 선의 안쪽으로만 들어오게 설정)

중요한 포인트: 이 보더는 ‘먼저 봉제’하려고 만드는 게 아닙니다. 먼저 디지타이징해서 기하학적 기준(정답)을 고정하는 용도입니다.

왜 이 방식이 틈(화이트 갭)과 정렬 드리프트를 줄이나

캡(그리고 요철 있는 니트)에서는 풀/푸시가 강하게 작동합니다. 필부터 만들면, 실제 봉제 후 가장자리가 어디로 당겨질지 “추정”이 들어갑니다. 반대로 소프트웨어에서 보더 구조를 먼저 잡아두면 경계가 명확해지고, 필을 그 경계에 맞춰(필요 시 약간 겹치게) 의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습니다.

시각 체크: 소프트웨어에서 최소 600%(6:1) 수준으로 확대했을 때, 필 스티치가 나중에 놓일 보더의 중심선 기준으로 약간 더 ‘안쪽까지’ 들어가도록(겹침) 설계되어야 합니다. 이 겹침이 틈을 막는 보험입니다.

Tracing the outer red shape using the Steil tool to create a border.
Creating the border.
Adjusting the border width to 1mm in the properties panel to thin it out.
Adjusting properties.

Step 4: 구조형 캡을 위한 수동 언더레이(지그재그) + 필

영상의 수동 수평 지그재그 언더레이(그리고 이유)

John은 형태 영역 전체에 런 스티치 언더레이를 수평 지그재그 패턴으로 수동 입력합니다. 본인은 이를 “올드스쿨 방식”이라고 부릅니다. 자동 언더레이 대신 굳이 수동으로 하는 이유는?

컨트롤(통제력) 입니다. 자동 언더레이는 도형 평균 폭을 기준으로 계산되는 경우가 많아, 캡 곡률이 심한 구간이나 벌어짐 위험 구간을 ‘딱 필요한 만큼’ 보강하기 어렵습니다.

그 다음 메인 필(타타미)을 만들고, 스티치 각도를 0 / 180(수평) 으로 설정합니다. 영상에서는 Shift로 각도를 정확히 고정합니다.

물리 포인트: 수평 스티치는 캡의 센터 심에 대해 직각 방향으로 지나가므로, 봉제 진행이 심의 “골”을 따라 미끄러지며 라인이 휘는 위험을 줄입니다. 또한 피케 니트(골프 셔츠)처럼 요철이 있는 소재에서도 수평 방향이 ‘골과 골 사이’를 가로질러 다리처럼 걸쳐주기 때문에 안정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댓글 기반 보충: “수동 지그재그는 랜덤인가요?”

랜덤이 아니라 ‘구조 보강(철근)’에 가깝습니다.

  • 에서는 곡면이 스티치를 벌려놓으려는 힘이 커서, 지그재그가 바탕을 묶어 벌어짐을 줄입니다.
  • 평면에서는 단순 도형이라면 생략할 수도 있지만, 신축성 있는 기능성 원단처럼 밀림이 쉬운 경우에는 같은 논리가 적용됩니다.

실무 관점: 언더레이는 “체크박스”가 아니라 시스템입니다

언더레이는 스티치 수를 늘리고, 스티치 수는 시간과 원가로 직결됩니다. 취미라면 500스티치 추가가 별일 아닐 수 있지만, 100개 캡을 돌리는 생산에서는 누적 시간이 무시 못 합니다. 그렇다고 언더레이를 아끼다 틈/벌어짐으로 불량이 나면 반품/재작업이 더 큰 손실입니다.

Manually creating horizontal zigzag run stitches for underlay.
Creating manual underlay.

Step 5: 재시퀀싱으로 ‘캡 파일’과 ‘평면 파일’ 둘 다 만들기

캡 버전: 아래에서 위로 + 보더는 마지막

Sequence View에서 John은 보더 오브젝트를 리스트 아래쪽으로 내려 나중에 봉제되게 합니다. 목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바탕(고정) 먼저: 챙 근처에서 원단을 먼저 잡아줍니다.
  2. 보더 마지막: 가장자리를 덮어 라인을 정리합니다.

그는 시작/끝점을 확인해 트림을 줄이고 연속 봉제가 되도록 정리합니다. 소리 체크: 시퀀싱이 좋은 파일은 일정한 ‘웅—’ 소리가 유지됩니다. 반대로 웅—멈춤—딸깍(트림)—이동—딸깍—웅—이 반복되면, 트림이 많고 그만큼 실 빠짐/장력 변화/시간 손실 가능성이 커집니다.

Digitizing the red fill stitch over the manual underlay with horizontal angle.
Creating fill stitch.

평면 버전: 큰 면적 먼저, 작은 디테일은 마지막

John은 캡 버전을 저장한 뒤 평면 버전을 따로 만듭니다. 캡 버전에서 먼저 봉제하던 작은 글자 그룹을 시퀀스 맨 마지막으로 옮깁니다.

이유는 명확합니다. 토트백/스웨트셔츠 같은 평면 원단에서 작은 글자를 먼저 치면, 이후 큰 필이 들어갈 때 원단이 끌리면서 글자가 미세하게 이동해 정렬이 틀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큰 ‘블록’을 먼저 깔아 해당 영역을 안정화(실로 만든 매트)한 다음, 그 위에 글자를 올리면 글자 품질이 유지되기 쉽습니다.

결론적으로 시퀀싱 자체가 스태빌라이징 도구입니다.

다만 파일만으로 한계가 있습니다. 후핑이 느슨하면 어떤 파일도 무너집니다. 촉감 테스트: 후핑 후 원단은 북면처럼 팽팽해야 하지만, 고무줄처럼 ‘늘어난’ 장력이어서는 안 됩니다. 이 장력을 매번 동일하게 만들기 어렵거나 손목 피로가 크다면, 자석 클램핑을 활용한 자수기용 후핑 방식이 ‘샘플 1장 성공’과 ‘50장 동일 품질’의 차이를 만들기도 합니다.

Sequence view showing the reordering of objects for the cap workflow.
Resequencing.
The completed digitized design shown in 3D preview mode without background.
Final review of design.
Dragging the lettering group to the bottom of the sequence for the Flat version.
Editing for flat surface.
Playback simulation showing the large red fill sewing before the small details.
Simulating flat order.
Tracing the orange arrow shape with the Steil tool.
Digitizing second shape.
Setting the inset to 100% on the orange border to ensure it sits inside.
Adjusting inset.
Changing the corner type property to 'None' to fix a sharp point.
Fixing corners.

프라이머(이 글에서 얻어갈 것)

이 글을 찾은 이유는 하나입니다. 완성 캡에서도 로고가 깔끔하게 나오고, 동시에 평면 의류에서도 잘 돌아가게—매번 처음부터 다시 디지타이징하지 않고도 운용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이 워크스루에서 다루는 내용:

  • 스케일 안전: 디지타이징 전에 아트워크를 최종 사이즈로 맞춰 과밀도(‘방탄 패치’)를 피하는 법
  • 미세 디테일: 작은 글자에서 연결 스티치를 안 보이게 숨기는 법
  • 보더-퍼스트: 외곽선을 먼저 만들어 정렬을 잠그는(리버스 디지타이징) 방법
  • 구조 보강: 타타미 필 아래 수동 지그재그 언더레이를 왜/어떻게 넣는지
  • 시퀀스 로직: 캡 vs 평면에 맞춰 같은 파일을 재시퀀싱하는 법

생산 효율을 생각한다면 시퀀싱 파트를 특히 주의 깊게 보세요. 시퀀싱이 좋아지면 트림이 줄고, 멈춤이 줄고, 시간당 수익이 올라갑니다.

준비(Prep)

숨은 소모품 & 사전 점검(건너뛰지 마세요)

디지타이징은 소프트웨어 작업이지만, 파일은 실제 봉제 조건을 만나야 성공합니다. 캡 버전과 평면 버전을 테스트하기 전에 다음을 준비/점검하세요.

  • 새 바늘: 바늘 끝의 미세한 버(burr)는 눈에 잘 안 보이지만 캡 섬유를 긁고 실 끊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샘플은 새 바늘로 시작하세요.
  • 스태빌라이저(안정지): 캡은 보통 헤비급 “캡 컷어웨이”(예: 3.0 oz)를 사용합니다. 평면/니트는 노쇼 메쉬 또는 일반 컷어웨이를 고려합니다. 타원 배지처럼 스티치 수가 많은 로고는 티어어웨이가 약해 흔들릴 수 있습니다.
  • 날카로운 실가위: 무딘 가위는 실을 ‘당겨’ 밑실이 위로 올라오게 만들고, 작은 글자에 흰 점(페퍼링)이 보이게 할 수 있습니다.
  • 청소: 보빈 케이스/훅 주변 보풀을 확인하세요. 캡은 버크럼 먼지가 많이 나 장력이 작업 중 변할 수 있습니다.

생산 라인이라면 후핑 일관성도 확인하세요. 장력이 들쭉날쭉하면 품질도 들쭉날쭉합니다. 많은 현장에서 자석 후프 스테이션 같은 방식으로 위치와 장력을 표준화해 작업자 편차와 불량을 줄입니다.

준비 체크리스트

  • 치수: 요청 높이를 확인하고 단위를 인치로 설정합니다.
  • 스케일: 포인트를 찍기 전에 아트워크를 최종 크기(예: 높이 2.25")로 맞춥니다.
  • 시인성: 아트워크 불투명도를 낮춰 스티치 외곽이 또렷하게 보이게 합니다.
  • 하드웨어: 니들 타입/호수를 소재에 맞게 점검합니다(캡/니트는 요구가 다를 수 있음).
  • 정비: 고밀도 필 전에는 훅/보빈부 보풀을 제거합니다.

셋업(Setup)

정밀도를 위한 디지타이징 환경 세팅

영상에서 John은 6:1(600%) 같은 일정한 확대 비율에서 작업해 포인트 배치가 ‘감’이 아니라 ‘의도’로 들어가게 합니다.

왜 확대가 중요한가: 축소 화면에서 보이는 ‘작은’ 틈이 실제로는 2mm일 수 있습니다. 자수에서 2mm는 큰 결함입니다. 모서리와 겹침을 눈으로 확실히 판단할 수 있는 확대율에서 작업하세요.

의사결정 트리: 캡 vs 평면 계획(스태빌라이저 관점 포함)

시퀀싱을 확정하기 전에 아래 질문으로 빠르게 정리하세요.

  1. 완성 캡인가요(곡면/구조물/센터 심)?
    • 예: 아래→위, 안→밖 시퀀싱. 스티치 각도는 수평(0 또는 180) 위주. 보더는 마지막 봉제 계획.
    • 아니오: 2번으로.
  2. 평면 아이템이 니트(피케 등)거나 밀림이 쉬운가요?
    • 예: 큰 필을 먼저 깔아 안정화. 방향성을 안정적으로 유지. 컷어웨이 또는 노쇼 메쉬 고려.
    • 아니오: 일반 평면 로직(“큰 것 먼저, 작은 것 나중”) 적용. 안정적인 직물(데님/캔버스)은 상황에 따라 티어어웨이도 가능.
  3. 반복 생산(유니폼/팀웨어/리오더)을 돌리나요?
    • 예: 트림을 줄여 1회당 10~15초를 아끼는 최적화가 누적 효과를 냅니다. 작업자 피로/사이클 타임을 줄이려면 자수용 후프 스테이션 같은 워크플로우 개선도 검토할 만합니다.
경고
자석 프레임/후프를 사용할 경우 자력이 강합니다. 끼임 위험: 스냅 구간에 손가락을 두지 마세요. 의료/전자기기 주의: 심박조율기, 인슐린 펌프, 민감한 전자기기 주변에서는 안전거리를 유지하세요.

작업(Operation)

단계별 워크플로우(캡 파일 먼저 → 평면 전환)

Step 1 — 아트워크 사이즈 맞추고 흐리게 만들기

  • 배경(Backdrop)/아트워크를 선택합니다.
  • 단위를 인치로 전환합니다.
  • 원본 높이(예: 3.44")를 확인합니다.
  • 캡 요청 높이(예: 2.25")로 스케일링합니다.
  • 작업: 불투명도(Opacity)를 낮춥니다.
    • 체크포인트: 아트워크가 최종 크기이며, 스티치 외곽이 잘 보이도록 충분히 ‘옅게’ 보입니다.
    • 성공 기준: 배경 위에서 스티치 와이어프레임이 선명합니다.

Step 2 — 작은 글자는 가운데에서 바깥으로 디지타이징

  • Classic Satin 도구를 사용합니다.
  • 포인트를 수동으로 찍고, 직선 구간은 Shift로 고정합니다.
  • 핵심: 글자 연결 시 하단에서 잇지 말고, 런 스티치(핫키 “1”)를 다음 글자 몸통 안쪽으로 넣어 숨깁니다.
  • Q로 시작/끝점을 조정합니다.
    • 체크포인트: 연결 스티치가 새틴 커버리지 안에 묻힙니다.
    • 성공 기준: 글자가 또렷하고 글자 사이에 ‘꼬리’나 이동 스티치가 보이지 않습니다.

Step 3 — 보더를 먼저 만든다(리버스 디지타이징)

  • Steil 도구로 외곽 형태를 트레이싱합니다.
  • 보더 폭을 1 mm로 설정합니다(기본값은 두꺼운 경우가 많음).
  • Inset을 100%로 설정합니다(보더가 라인 안쪽에 위치).
    • 체크포인트: 보더가 얇고 통제된 형태로 ‘내부 템플릿’처럼 자리합니다.
    • 성공 기준: 필을 맞출 수 있는 단단한 기준선이 생깁니다.

Step 4 — 수동 지그재그 언더레이 후 필

  • 런 스티치로 수평 지그재그 언더레이를 만듭니다.
  • 그 위에 필(타타미)을 생성합니다.
  • 핵심: 스티치 각도를 0/180(수평)으로 설정합니다.
    • 체크포인트: 최종 시퀀스에서 언더레이가 필 아래에 위치합니다.
    • 성공 기준: 필이 단단하지만 과하게 ‘바삭/딱딱’하지 않습니다.

Step 5 — 캡 봉제 로직으로 재시퀀싱

  • Sequence View에서 보더 오브젝트를 아래로 내려 필이 먼저 봉제되게 합니다.
  • 시작/끝점을 확인해 흐름을 정리합니다.
    • 체크포인트: 봉제 순서가 아래→위(챙→정수리 방향)로 쌓입니다.
    • 성공 기준: 센터 심에서 바깥으로 밀어내며 진행되어 가운데가 접히거나 울지 않습니다.

Step 6 — 캡 버전 저장 후, 평면 버전으로 전환

  • 캡 파일을 저장합니다(예: Logo_CAP_2.25in.emb).
  • 평면 버전에서는 작은 글자 그룹을 시퀀스 맨 마지막으로 이동합니다.
    • 체크포인트: 큰 바탕이 작은 디테일보다 먼저 봉제됩니다.
    • 성공 기준: 글자가 안정화된 ‘실 매트’ 위에 올라가 왜곡이 줄어듭니다.

작업 체크리스트

  • 텍스트: 작은 글자를 가운데→바깥으로, 연결은 숨김 처리.
  • 구조: 보더를 1 mm + Inset 100%로 먼저 생성.
  • 안정: 벌어짐 위험 구간에 수동 지그재그 언더레이 추가.
  • 각도: 캡 안정성을 위해 필 각도 0/180(수평) 적용.
  • 시퀀스(캡): 필 먼저, 보더 마지막, 아래→위.
  • 시퀀스(평면): 큰 것 먼저, 작은 것 나중.

품질 점검(Quality Checks)

실제 봉제 전에 화면에서 먼저 확인할 것

  • 시퀀스 로직: 아이템 물리에 맞는가? (캡 = 아래→위/안→밖)
  • 시작/끝점 위치: 타이인/타이오프가 오브젝트 안쪽에 숨었는가?
  • 보더-필 관계: 확대해서 필이 보더 아래로 충분히 들어가는가? ‘딱 맞닿기’만 하면 틈이 납니다.
  • 밀도 점검: 영상 속 속성 패널에 보이는 것처럼(예: 0.40mm) 표준 밀도 범위를 확인하고, 스케일 변경으로 과밀도가 되지 않았는지 점검합니다.

다침 자수기로 캡을 운용한다면, 캡 프레임/드라이버가 기기 플랫폼과 맞는지도 확인하세요. 예를 들어 tajima 모자 자수 후프 는 특정 생태계 규격을 따르므로, 브래킷 체결이 느슨하면 디지타이징 문제처럼 보이는 정렬 불량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트러블슈팅(Troubleshooting)

1) 증상: 캡에서 왜곡(주름/플래깅)

  • 가능 원인: 곡면을 거슬러(위→아래) 봉제하거나, 심 방향과 충돌하는 진행.
  • 해결(파일): 아래→위, 안→밖으로 재디지타이징/재시퀀싱. 수평 각도 강제.
  • 해결(물리): 캡 밴딩이 충분히 타이트한지 확인합니다(게이지와 캡 사이가 헐거우면 흔들림 증가).

2) 증상: 작은 글자에서 연결 실이 보임

  • 가능 원인: 하단 세리프에서 연결해 바늘 구멍/이동 스티치가 노출.
  • 해결: 런 스티치를 다음 글자 몸통 안쪽으로 넣고, Q로 시작/끝점을 숨깁니다.

3) 증상: 필과 보더 사이 틈(‘화이트 갭’)

  • 가능 원인: 풀 보정 실패로 원단이 예상보다 더 수축.
  • 해결: 리버스 디지타이징 적용(외곽선 먼저 기준 생성 → 필을 약간 겹치게 → 외곽선은 마지막 봉제).

4) 증상: 폼 캡(3D Puff)에서 가장자리가 두껍고 뭉침

  • 가능 원인: Edge Run 언더레이가 폼을 너무 일찍 절단/눌러 가장자리가 부풀거나 뭉침.
  • 해결: 컨투어 또는 패럴렐(센터 런 계열) 언더레이로 폼을 안정화해 가장자리 손상을 줄입니다.

결과(Results)

이 워크플로우를 따르면 하나의 디자인 콘셉트에서 실무적으로 두 가지 자산을 만들 수 있습니다.

  1. 캡 최적화 파일: 곡면 물리를 고려해 수평 각도를 활용하고, 아래→위/안→밖으로 구조를 쌓아 정렬을 지킵니다.
  2. 평면 최적화 파일: 큰 바탕을 먼저 깔아 원단을 안정화한 뒤, 작은 디테일을 마지막에 올려 선명도를 확보합니다.

핵심 메시지는 간단합니다. 디지타이징은 ‘감각’보다 ‘메커니즘’ 입니다. 시퀀싱, 언더레이, 각도는 모두 공학적 선택입니다.

다음 단계가 생산 확장(5개 → 50개)이라면 병목을 점검하세요. 디지타이징 시간인지, 후핑 피로인지, 기계 사이클인지에 따라 해법이 달라집니다. 많은 공방/소형 라인은 ‘잡는 방식(고정)’을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품질과 생산성이 함께 올라갑니다.

또한 특정 단침/플랫폼을 쓰는 경우 하드웨어 한계도 기억하세요. brother 모자 자수 후프 (또는 다침 사용자라면 brother pr680w 모자 자수 후프)도, 파일이 기계를 “돕도록” 설계될 때 가장 안정적으로 돌아갑니다. 깔끔한 디지타이징 + 올바른 스태빌라이징이 곧 수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