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tch 레터링 Stitching 탭 완전 정리: 언더레이, 풀 보정(Pull Compensation), 커넥터(2.00 mm 규칙) — 실제 작업 기준으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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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실무형 가이드는 Hatch 레터링 오브젝트의 Stitching 탭을 작업자 관점에서 정리합니다. 원단별로 언더레이를 선택·2겹 레이어링하는 방법, 글자가 ‘가늘게’ 박히는 현상을 막는 풀 보정(Pull Compensation) 설정(화면 예시 0.17 mm, 권장 시작점 0.20 mm), 그리고 글자 간 거리 2.00 mm 기준으로 타이인/타이오프/트림이 자동으로 바뀌는 커넥터 로직을 설명합니다. 또한 생산 공정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체크포인트와 대표 불량의 빠른 진단·수정 흐름을 포함해, 화면의 레터링이 실제 자수 결과로 최대한 동일하게 나오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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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레터링 오브젝트 속성(Object Properties) 소개

레터링은 자수 작업에서 ‘첫인상’입니다. 고객은 로고보다 글자를 먼저 읽는 경우가 많고, 현장에서는 레터링 품질이 곧 라인의 수준을 보여줍니다. 화면의 벡터는 또렷한데 실제로는 글자가 가늘고(빈약해 보이고), 까슬까슬하거나, 획 두께가 들쭉날쭉하게 나온다면 폰트만 더 두껍게 바꾸는 것으로 해결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핵심은 Lettering Object Properties 안의 Stitching 탭에서 결정됩니다.

자수는 ‘장력’과 ‘원단 표면(파일/요철)’을 상대로 하는 물리 작업입니다. 소프트웨어 설정은 계획이고, 원단은 전장입니다. 이 글에서는 Hatch에서 레터링이 디지털 화면에서 실로 넘어갈 때 품질을 좌우하는 3가지 레버를 작업 흐름대로 정리합니다: Underlay(언더레이), Pull Compensation(풀 보정), Connectors(커넥터).

튜토리얼의 Hatch 기본 워크플로우는 그대로 따르되, 실제 생산에서 불량을 줄이는 ‘현장 물리’ 관점의 체크포인트를 함께 넣었습니다. (특히 마지막 글자에서 셔츠를 망치는 상황을 줄이기 위한 기준들입니다.)

The Hatch embroidery software interface showing the word 'Singapore' digitized.
Introduction to the workspace

이 글을 보고 나면 할 수 있는 것

  • 언더레이 해석: Hatch의 5가지 언더레이 옵션을 ‘감’이 아니라 구조적 역할로 이해하고 선택합니다.
  • 2겹 레이어링: 언더레이 2겹을 목적 있게 조합해 꺼짐/쏠림을 줄입니다.
  • 풀 보정 기준 잡기: 부드러운 원단에서 글자가 가늘게 박히는 현상을 막기 위해 안전한 시작값(권장 시작점 0.20 mm)으로 세팅합니다.
  • 트림 예측/제어: 글자 간 거리 2.00 mm 기준으로 Hatch가 언제 자동 트림을 넣는지 예측하고, 필요 시 수동으로 오버라이드합니다.
Highlighting the 'Stitching' tab within the Object Properties panel on the right side.
Navigating to settings

언더레이(Underlay): 좋은 자수의 바닥 공사

언더레이를 “쓸데없이 러닝타임만 늘리는 추가 스티치”로 보면 위험합니다. Stitching 탭에서 언더레이는 콘크리트의 철근처럼 생각해야 합니다. 튜토리얼은 디지털 목적을 설명하지만, 현장 기준으로 핵심은 이것입니다: 언더레이는 겉자수(새틴/필 등)가 올라가기 전에 스태빌라이저(백킹)와 원단을 먼저 ‘고정’합니다.

Hatch 레터링 오브젝트의 언더레이 드롭다운에는 5가지 타입이 있습니다.

  • Center Run: 중앙을 따라가는 단순 런.
  • Double Zigzag: 강한 구조 지지.
  • Edge Run: 외곽선 안쪽을 따라 테두리를 잡는 런.
  • Tatami: 넓은 컬럼에 면을 깔아주는 타입.
  • Zigzag: 파일/표면을 눌러주는 표준 지지.

중요한 포인트는 언더레이를 2겹(Underlay 1 + Underlay 2)까지 동시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중복이 아니라 ‘목적이 다른 2개의 바닥 공사’를 겹치는 개념입니다.

The Underlay section is expanded, showing options for Underlay 1.
Explaining underlay purpose

언더레이가 중요한 이유(정렬/정합이 무너지는 물리)

생산 현장에서 언더레이는 주로 아래 3가지를 막기 위해 씁니다.

  1. 원단 밀림(드리프트): 바늘이 수천 번 천공하면서 원단이 미세하게 이동합니다. Center Run 또는 Edge Run이 스태빌라이저에 먼저 고정점을 만들어, 레터링이 의도 위치에 맞게 박히도록 돕습니다.
  2. 꺼짐(Sink) 현상: 피케, 플리스, 타월처럼 표면 파일/루프가 있는 원단은 스티치가 파묻히기 쉽습니다. Zigzag 언더레이는 ‘그물/발판’을 만들어 새틴 스티치가 위로 떠서 광택과 가독성을 유지하게 합니다.
  3. 요철로 인한 가장자리 거침: 울퉁불퉁한 표면은 글자 외곽을 톱니처럼 보이게 만듭니다. 언더레이가 먼저 길을 평탄화해 줍니다.

작업 중 감각 체크: 언더레이가 박힐 때 기계 소리는 비교적 가볍고 리드미컬해야 합니다. 첫 패스부터 둔탁하게 ‘쿵’ 치는 느낌이면(특히 작은 글자) 언더레이 밀도/구성이 과할 수 있습니다. 화면 미리보기에서도 언더레이는 ‘연필 스케치’처럼 보이는 게 정상이고, 원단 색을 완전히 덮을 정도면 과설계일 가능성이 큽니다.

또 한 가지: 언더레이는 후핑이 무너지면 같이 무너집니다. 원단을 너무 느슨하게 잡거나, 반대로 ‘드럼처럼’ 과하게 당겨 변형시키면 언더레이를 아무리 잘 잡아도 결과가 흔들립니다. 그래서 글자 품질 편차가 큰 작업장은 자석 자수 후프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사 조임 마찰 대신 자력으로 균일하게 눌러 잡아 후핑 자국(틀 자국)과 변형을 줄여, 언더레이가 불필요하게 ‘두 배로’ 일하지 않게 합니다.

Stitching 탭 위치

레터링 오브젝트를 선택합니다(튜토리얼에서는 “ORE” 텍스트 오브젝트를 선택). 화면 오른쪽의 Object Properties 패널에서 Stitching 탭을 클릭하세요. 여기서 언더레이/풀 보정/커넥터를 한 번에 제어합니다.

Dropdown menu open showing the 5 underlay types: Center Run, Double Zigzag, Edge Run, Tatami, Zigzag.
Selecting underlay type

원단별 언더레이 선택 기준

튜토리얼은 Underlay 1Center Run → Zigzag → Double Zigzag로 바꾸며 차이를 보여줍니다. 미리보기의 분홍 와이어프레임(언더레이 표시)이 바뀌는 것을 보면, 지금 어떤 ‘뼈대’를 만들고 있는지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The word 'ORE' filled with a pink Zigzag underlay pattern visible.
Previewing underlay effect

원단 기준 언더레이 선택(현장 표준 로직)

감으로 고르지 말고, 원단 표면과 안정성에 따라 아래처럼 접근하세요.

  • 앵커(고정용) — Center Run: 안정적인 직물(면/데님 등)에서 “백킹을 원단에 붙여만 주면” 되는 경우에 적합합니다. 부피가 적고 속도가 빠릅니다.
  • 발판(파일 눌림/커버) — Zigzag / Double Zigzag: 타월, 플리스처럼 파일/루프가 있는 원단에 필수입니다. 표면을 눌러 새틴이 위로 올라오게 해야 합니다. Double Zigzag는 교차 각도로 더 강한 그물을 만듭니다.
  • 테두리 가드(엣지 선명도) — Edge Run: 피케 니트(폴로 셔츠)에 특히 유리합니다. 글자 컬럼 가장자리를 따라 레일을 깔아, 니트 요철 때문에 생기는 거친 외곽(톱니 느낌)을 줄입니다.

현장 팁: 초보 디지타이저가 “강한 게 무조건 좋다”는 생각으로 Double Zigzag를 모든 레터링에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작은 글자(특히 6mm 이하)에서는 언더레이가 과해져 글자가 뭉개져 보일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Underlay 1 + Underlay 2 레이어링(‘콤보’ 운용)

튜토리얼처럼 Underlay 1과 Underlay 2를 둘 다 켜는 것은, 까다로운 원단에서 실패 확률을 줄이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폴로 셔츠(피케 니트)에서 자주 쓰는 조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Underlay 1: Edge Run(외곽 정의를 먼저 잡음)
  2. Underlay 2: Zigzag(중앙을 띄워 새틴이 꺼지지 않게 함)

이 조합은 ‘엣지 선명도’와 ‘중앙 볼륨’을 동시에 노립니다.

Both Underlay 1 and Underlay 2 checkboxes are selected in the panel.
Combining underlay layers

지그재그 언더레이 커버리지(밀도) 미세 조정

표준값이 고파일 원단에는 느슨할 수 있습니다. 튜토리얼에서는 커버리지를 늘리기 위해 지그재그 파라미터를 조정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 Stitch length (Zigzag): 10.00 mm
  • Stitch spacing (Zigzag): 3.00 mm (이 숫자를 낮추면 밀도가 올라갑니다)

감각 체크: spacing을 너무 촘촘하게 조이면(예: 0.8mm 같은 극단) 언더레이가 사실상 겉자수처럼 되어 레터링이 뻣뻣해질 수 있습니다. 목표는 ‘지지’이지 ‘갑옷’이 아닙니다.

Cursor selecting 'Center Run' from the list for a simple stabilizer attachment.
Choosing basic underlay

타이트한 곡선에서 언더레이가 비치는 현상 방지

피케 니트 같은 거친 원단에서 Edge Run을 쓰면 효과가 좋지만, 작은 글자의 타이트한 곡선(예: 소문자 e/a 내부)에서는 Edge Run이 새틴 아래에서 살짝 튀어나와 보일 수 있습니다.

해결: Edge RunMargin from edge를 조정합니다. 튜토리얼도 이 마진 조정으로 노출을 줄이는 흐름을 보여줍니다. 핵심은 “언더레이를 가장자리에서 조금 더 안쪽으로 밀어 넣어” 새틴 폭 안에 숨기는 것입니다.

Adjusting stitch length (10.00mm) and spacing (3.00mm) for Zigzag underlay.
Fine-tuning underlay parameters

경고: 기계 안전. 테스트 자수 중에는 니들바 주변에 손을 넣지 마세요. 언더레이 형성을 보려고 너무 가까이 얼굴을 들이대는 것도 위험합니다(바늘 파손 시 튈 수 있음). 자수기는 전동 공구처럼 취급해야 합니다. 실가위/로터리 커터도 ‘항상 날이 살아있는’ 도구이므로 작업대에 열린 채로 두지 마세요.

준비 체크리스트(숨은 소모품 & 사전 점검)

디지타이징을 잘해도 물리 세팅이 틀리면 결과가 망가집니다. 작업 전 아래를 먼저 정리하세요.

  • 소모품/기본 상태:
    • 바늘: 새 75/11 바늘(니트는 볼포인트, 직물은 샤프). 원단에 들어갈 때 ‘퍽퍽’ 소리가 나면 무뎌졌을 가능성이 높으니 교체합니다.
    • 밑실: 장력 상태를 확인합니다. (작업장 기준 테스트 방식은 다르지만) 최소한 레터링처럼 좁은 컬럼에서는 밑실 장력 불균형이 바로 루핑/실뭉침으로 드러납니다.
    • 가위: 점프 스티치용 곡가위, 스태빌라이저 컷팅용 가위 등 용도를 분리합니다.
    • 스태빌라이저: 최종 작업이 티셔츠인데 펠트 조각에 테스트하면 의미가 없습니다. 최종 원단 + 동일 백킹 조합으로 샘플을 뜨세요.
  • 환경:
    • 먼지/보풀 점검: 보빈 케이스 주변 보풀은 장력에 영향을 줍니다. 레터링처럼 얇은 획에서 특히 티가 납니다.
  • 후핑 전략:
    • 후핑 자국(틀 자국)이 심하거나 후핑 속도가 병목이라면 공정 도구를 점검하세요. 현장에서는 자수기용 후프 스테이션 같은 장비로 후핑 장력을 표준화하고, 자석 프레임/후프를 함께 써서 원단을 ‘팽팽하지만 늘어나지 않게’ 잡는 흐름을 많이 씁니다.

Pull Compensation(풀 보정)이란? 왜 레터링에 필수인가?

Pull Compensation은 레터링이 “화면보다 가늘게 박히는” 현상을 막는 핵심 설정입니다.

풀(Pull) 현상의 물리: 자수 실은 장력을 받고 박히며, 장력은 원단 가장자리를 안쪽으로 끌어당기는 방향으로 작용합니다.

  • 결과: 화면에서 2.0mm로 보이던 컬럼이 실제로는 더 좁게(예: 1.7mm처럼) 나올 수 있습니다.
  • 증상: 글자 획이 빈약해 보이고, 간격이 벌어지거나 전체가 흔들려 보입니다.

튜토리얼 화면에서는 Pull Compensation이 0.17 mm로 보이며, 평균적인 시작점으로 0.20 mm를 권장합니다.

Changing 'Margin from edge' to Medium to prevent underlay exposure.
Preventing stitching defects
View of the word 'MBA' with the Pull Compensation section highlighted in red box.
Intro to Pull Compensation

Pull Compensation 설정 방법(실행 단계)

  1. 레터링 블록을 선택합니다.
  2. Stitching 탭에서 Pull Compensation 항목으로 이동합니다.
  3. 동작: 값을 조정합니다.
  4. 시각 체크: 미리보기에서 보라색 스티치 시뮬레이션이 벡터 라인보다 약간 바깥으로 ‘오버’되도록 보일 수 있습니다. 이 오버가 실제 원단에서 안쪽으로 당겨지는 것을 상쇄합니다.

시작값을 고르는 기준(튜토리얼 기준을 안전하게 쓰는 법)

튜토리얼의 핵심 메시지는 간단합니다.

  • 원단이 단단할수록 풀 보정은 적게
  • 원단이 부드럽고 잘 늘어날수록 풀 보정은 더 많이

또한 과하면 글자 형태가 무너지고(뭉개짐/구멍 닫힘), 부족하면 글자가 가늘고 까슬해 보일 수 있으니, 0.20 mm를 시작점으로 테스트하면서 원단과 폰트 크기에 맞춰 조정하는 접근이 안전합니다.

세팅 결정 흐름: 원단 → 언더레이 + 풀 보정

작업 전 아래 순서로 판단하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습니다.

  1. 원단 표면이 파일/루프가 큰가(타월/플리스)?
    • YES: 우선순위는 ‘꺼짐 방지’. Zigzag 또는 Double Zigzag 언더레이를 고려합니다.
    • NO: 다음으로.
  2. 원단 표면이 요철/텍스처가 강한가(피케 니트)?
    • YES: 우선순위는 ‘엣지 선명도’. Edge Run을 고려하고, 필요 시 Margin from edge를 조정해 노출을 방지합니다.
    • NO: 다음으로.
  3. 원단이 부드럽고 당김이 큰가(소프트 원단/파인 인터록 등)?
    • YES: 풀 현상이 커지므로 Pull Compensation을 늘리는 방향으로 테스트합니다. 후핑이 흔들리면 결과가 더 나빠지므로 고정 품질도 같이 점검하세요. 미끄럽거나 변형이 쉬운 원단에서는 자석 자수 후프가 균일 압력으로 잡아줘 후핑 변형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 NO: 기본값(예: 0.17~0.20 mm 범위의 시작점)에서 샘플로 확인합니다.
  4. 글자 크기가 매우 작은가(<6mm)?
    • YES: 과한 언더레이/과한 풀 보정은 글자 내부 공간을 닫아버릴 수 있습니다. 단순 언더레이로 시작하고, 변경은 한 번에 하나씩만 하며 샘플로 확인합니다.

Connectors(커넥터): 자동 트림 vs 수동 제어

커넥터는 글자(오브젝트) 사이를 기계가 어떻게 이동할지 결정합니다. 즉, 실을 끌고 갈지(점프), 타이오프 후 잘라낼지(트림), 그리고 타이인/타이오프가 어떻게 들어갈지를 제어합니다.

튜토리얼의 핵심은 2.00 mm 규칙입니다.

  • 거리 > 2.00 mm: Hatch가 자동으로 트림(타이오프-컷-타이인)을 생성합니다.
  • 거리 < 2.00 mm: Hatch가 자동으로 점프(컷 없이 이동)로 처리합니다.
Pull Compensation value set to 0.20mm.
Setting standard compensation
Green arrow pointing to 'Connectors' tab.
Switching to Connectors tab

2.00 mm 규칙이 생산과 품질에 미치는 영향

  • 생산성: 트림 사이클은 기계에 따라 시간이 꽤 걸립니다. 글자 간격이 2mm를 조금 넘는 상태로 길게 이어지면 자동 트림이 누적되어 런타임이 늘어납니다.
  • 외관 품질: 고대비 조합(예: 흰 원단에 진한 실)에서는 점프로 끌고 간 실이 비치거나, 뒷면이 지저분해질 수 있습니다.

현장 판단 기준은 “무조건 트림/무조건 점프”가 아니라, 원단 비침/색 대비/후가공(컷팅 가능 여부)까지 포함해 결정하는 것입니다.

Connectors settings panel shown for the word 'DELHI'.
Reviewing connector settings
Distance indicator showing '-0.74 mm' as letters are dragged closer.
Moving letters manually

트림 강제하기(수동 오버라이드)

자동 로직이 항상 정답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서로 다른 단어 사이, 혹은 품질상 반드시 끊어야 하는 구간에서는 수동 트림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Context toolbar의 Trim 아이콘(가위 모양)을 사용하면 거리와 무관하게 “타이오프 & 컷”을 강제할 수 있습니다.

타이오프 방식 옵션

트림을 하면서 타이오프가 부실하면 세탁 후 풀릴 수 있습니다. 튜토리얼에서는 2가지 타이오프 방식을 보여줍니다.

  • Satin Method(Bow Tie):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방식.
  • Tatami: 직전에 박힌 스티치 라인 안으로 잠금 스티치를 숨기는 방식(숨길 스티치 데이터가 충분해야 깔끔합니다).
Visual representation of machine functions (dashed lines) disappearing when letters are close.
Demonstrating auto-connectors

경고: 자석 안전. 자석 자수 후프로 작업 흐름을 업그레이드할 때는 자석을 공업용 부품으로 취급하세요. 네오디뮴 자석은 흡착력이 매우 강해 끼임(핀치) 위험이 큽니다. 손가락이 사이에 끼면 심한 멍/혈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심박조율기(페이스메이커) 등 의료기기 및 휴대폰/카드 같은 민감 전자기기와는 충분히 거리를 두세요. 분리할 때는 ‘비틀어 뜯기’보다 미끄러지듯 슬라이드해서 분리하는 방식이 안전합니다.

작업 체크리스트(테스트 드라이브 루틴)

본 작업(실제 의류) 전에 아래 순서를 지키면 불량률이 크게 줄어듭니다.

  • 선택 확인: 레터링 전체 블록을 편집 중인지(일부 글자만 선택된 상태가 아닌지) 확인합니다.
  • 변수 분리: 테스트 중에는 한 번에 한 가지만 바꾸세요. 언더레이와 풀 보정을 동시에 바꾸면 어떤 변경이 효과였는지 추적이 안 됩니다.
  • 거리 확인: 커넥터 표시를 확대해 봅니다. 점프(대시 라인)인지, 트림 표시인지가 2mm 기대와 맞는지 확인합니다.
  • 버전 관리: "Project_Test1", "Project_Test2"처럼 저장해 원본을 덮어쓰지 않습니다.
  • 스크랩 규칙: 반드시 동일 원단 + 동일 스태빌라이저 조합의 스크랩에 샘플을 뜹니다.

품질 체크(샘플을 ‘검수’하는 방법)

샘플이 나왔다면 ‘보기만’ 하지 말고 아래 항목으로 점검하세요.

시각 검사(거리 검사)

  • 가독성: 팔 길이 정도 거리에서 글자가 또렷하게 읽히는지 확인합니다.
  • 곡선 내부: O/D 같은 글자 안쪽 곡선에서 언더레이가 레일처럼 비치면 Edge Run 마진을 조정할 여지가 있습니다.
  • 파일 원단: 플리스/타월에서 손가락으로 문질렀을 때 새틴이 파묻혀 보이면 Zigzag/Double Zigzag 언더레이를 재검토합니다.

촉감 검사(착용감 관점)

  • 뻣뻣함: 레터링이 판처럼 딱딱하면 밀도/언더레이가 과할 수 있습니다.
  • 주름(퍼커링): 글자 주변이 물결처럼 울면 후핑이 과하게 당겨졌거나(원단 변형), 설정이 원단에 과부하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후핑 고정 품질을 먼저 점검하세요.

생산성/재현성 검사

  • 같은 조건으로 여러 장을 연속 생산했을 때 결과가 일정한지 확인합니다.
  • 초반은 괜찮은데 뒤로 갈수록 흔들리면 후핑 장력/고정이 흔들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편차를 줄이기 위해 현장에서는 후프 스테이션로 후핑 힘을 표준화해 작업자 간 편차를 줄이기도 합니다.

트러블슈팅

문제가 생기면 추측하지 말고, 증상→원인→빠른 확인→해결 순으로 접근하세요.

1) 파일/루프 원단에서 글자가 파묻힘(‘사라지는 글자’)

  • 증상: 글자가 얇고 묻혀 보이며 색이 탁해 보임.
  • 가능 원인: 언더레이 지지가 부족함.
  • 해결: Zigzag 또는 Double Zigzag 언더레이로 파일을 눌러 지지 구조를 강화합니다.

2) 곡선 안쪽에서 언더레이가 비침(‘레일 트랙’)

  • 증상: 곡선 내부에 직선 언더레이가 드러나 보임.
  • 가능 원인: Edge Run 마진이 너무 바깥쪽이어서 새틴 폭이 덮지 못함.
  • 해결: Margin from edge를 조정해 언더레이를 안쪽으로 넣습니다.

3) 글자가 화면보다 가늘게 박힘

  • 증상: 획이 빈약하고, 화면 대비 두께가 줄어듦.
  • 가능 원인: 원단이 장력에 의해 안쪽으로 당겨지는 풀 현상.
  • 해결: Pull Compensation 값을 올려 테스트합니다(튜토리얼 기준으로는 0.17 mm에서 시작해, 평균 시작점 0.20 mm를 기준으로 원단에 맞게 조정).

4) 트림이 너무 자주 걸려 멈춤이 많고 뒷면이 지저분함

  • 증상: 트림 동작이 잦아 런타임이 늘고, 뒷면에 실꼬리가 많이 남음.
  • 가능 원인: 글자 간격이 2mm를 넘는 구간이 많아 자동 트림이 계속 생성됨.
  • 해결: 품질이 허용한다면 글자 간격을 조정해 2mm 이하로 만들어 점프 처리되게 하거나, 필요한 구간만 수동 트림으로 관리합니다.

결과 정리

이제 Hatch 레터링을 ‘기본 프리셋’이 아니라 생산 품질로 끌어올리는 핵심을 갖췄습니다.

  • 언더레이: 바닥 공사입니다. 파일 원단에는 Zigzag/Double Zigzag로 지지를 만들고, 피케 니트처럼 요철 원단에는 Edge Run과 마진 조정으로 엣지를 정리합니다.
  • Pull Compensation: 물리를 상쇄하는 보정입니다. 튜토리얼 화면 값(0.17 mm)과 권장 시작점(0.20 mm)을 기준으로, 원단의 단단함/부드러움과 글자 크기에 맞춰 샘플로 조정합니다.
  • Connectors: 효율과 마감의 관리자입니다. 2.00 mm 기준을 이해하면 자동 트림이 언제 들어가는지 예측할 수 있고, 필요 시 수동 트림으로 품질을 통제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프트웨어는 강력하지만 물리를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설정을 잘 잡아도 후핑이 흔들리면 결과는 무너집니다. 스태빌라이저 선택을 정확히 하고, 자석 자수 후프 같은 도구로 고정 품질을 표준화하며, 반드시 목표 원단으로 샘플 테스트하는 습관이 레터링 품질을 안정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