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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보기: How to Sew a Narrow Rolled Hem on Sheer Fabric (2 Methods) — Notches Sewing
가볍고 비치는 원단은 아름답지만, 가장자리 한 줄이 전체 완성도를 가릅니다. 초미세 말아박기만 제대로 되면 드레스, 블라우스, 스카프가 한층 가벼워지고 우아해집니다. 이 글은 특수 노루발 없이 시폰·오간자에 ‘프로 마감’을 내는 두 가지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당신이 배우게 될 것
- 직선 박음질 2단계로 만드는 ‘올 풀림 제로’ 초미세 말아박기
- 지그재그+최대 장력으로 가장자를 살짝 말아주는 롤드 헴
- 솔기(이음매)와 곡선을 넘기는 손 컨트롤 요령
- 바늘 위치·장력·침폭 등 기계 세팅 근거와 체크포인트
- 트리밍(여분 제거)과 프레스(눌러주기)로 두께를 줄이는 타이밍
얇은 원단의 초미세 말아박기, 왜 어렵고 왜 필요한가 시폰과 오간자는 손에만 닿아도 사박사박 미끄러지고, 가장자리는 쉽게 풀립니다. 그래서 말아박기가 넓거나 들쭉날쭉하면 전체 실루엣이 흐트러져 보이죠. 영상은 ‘노출된 올 없음’을 목표로, 직선 박음질 2단계와 지그재그 방식 모두에서 아주 좁은 헴을 구현합니다.

얇은 원단은 조금만 잡아당겨도 물결처럼 일렁입니다. 바늘 구멍으로 말려 들어가 파먹히기도 하죠. 핵심은 ‘좁게 접고, 스티치에 바짝 트리밍하고, 다시 좁게 접어 스티치 위를 덮는다’는 리듬을 몸에 익히는 것입니다.

원단에 따라 손에 느껴지는 감촉이 달라집니다. 시폰은 유연하고 흐르는 느낌, 오간자는 약간 더 빳빳해서 접은 선이 또렷하게 잡히는 편입니다. 두 원단 모두 영상의 두 가지 방식이 잘 통합니다.

프로 팁
- ‘한 번에 길게’보다 ‘몇 센티미터씩 나눠’ 컨트롤하세요. 얇은 원단은 작은 구간에서 정확도가 높습니다.
- 솔기를 지날 때는 뒤에서 살짝 지지해 평탄하게 통과시키면 스티치가 안정됩니다.
방법 1: 직선 박음질 2단계로 만드는 초미세 말아박기 개요: 먼저 접어 한 줄 박고(1차), 그 스티치에 바짝 붙여 여분을 정밀하게 잘라낸 뒤, 다시 아주 좁게 접어 2차 스티치로 이전 선을 덮어 마감합니다. 열펜으로 그은 선이 가이드가 됩니다.
1) 기준선 표시(직선) 열 지워지는 펜으로 겉면에 곧은 선을 그립니다. 영상은 약 1인치 정도 여유를 권장합니다. 선이 곧고 일정해야 다음 단계가 쉬워집니다.

간단 체크
- 표시는 겉면에. 선의 두께가 일정한가?
2) 1차 접기·직선 박음질 세팅: 직선 스티치, 바늘 위치 7(오른쪽 끝), 실 장력 약 4, 속도는 필요 시 낮춤. 안쪽면이 위로 향하게 얇게 접고, 접힌 선을 노루발 안쪽 가장자리에 맞춥니다. 접힌 선의 왼쪽을 따라, 원단 밖으로 떨어지지 않게 박음질합니다.



주의
- 접힌 선에서 너무 떨어져 박으면 헴이 넓어집니다.
- 가장자리에서 바늘이 이탈하지 않도록 천천히 진행하세요.
3) 프레스·트리밍(핵심) 1차 박음질을 살짝 눌러 편평하게 만든 뒤, 그 스티치에 최대한 바짝 붙여 여분을 자릅니다. 영상에서는 KAI 6인치 자수 가위를 사용했고, 덕빌(오리부리) 가위를 대안으로 소개합니다. 솔기를 트리밍할 때는 ‘아래쪽 부분만’ 잘라 사고를 줄입니다.


프로 팁
- 가장자리를 살짝 당겨 탁자에 핀으로 눌러 고정하면 가위가 ‘미끄러지듯’ 직진합니다.
- 덕빌 가위의 넓은 날은 아래 원단을 보호해 오차를 줄여줍니다.
4) 두 번째 접기·프레스 가능한 한 ‘더’ 좁게 다시 접습니다. 프레스(눌러주기)는 필수는 아니지만, 특히 솔기 위에서는 초보자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5) 2차 직선 박음질(덮기) 바늘 위치를 6.5로 살짝 왼쪽으로 옮깁니다. 이미 접은 헴을 노루발 아래에 넣고, 바늘이 ‘이전 스티치 위’로 정확히 내려가게 낮춘 뒤 천천히 진행합니다. 뒤쪽에서 살짝 지지하고, 손가락으로 접힌 부분을 눌러가며 ‘몇 센티’씩만 집중하세요. 이렇게 하면 ‘이전 선을 덮는’ 초미세 롤드 헴이 완성됩니다.

간단 체크
- 2차 스티치가 1차 스티치 위로 곧게 올라가 있는가?
- 원단의 올이 바깥으로 보이지 않는가?
방법 2: 지그재그+장력으로 굴려주는 롤드 헴 개요: 곡선 헴에도 대응하기 좋습니다. 1차로 접어 직선으로 고정하고, 여분을 스티치에 바짝 맞춰 잘라 가볍게 정리한 다음, 지그재그 스티치에 ‘높은 장력’을 주어 가장자리를 살짝 말아주게 만듭니다.
1) 기준선 표시(곡선) 열펜으로 곡선 헴을 그립니다. 울퉁불퉁하지 않게 매끈한 곡선을 유지하세요.

2) 1차 고정: 접기·가볍게 박기·프레스·트리밍 안쪽면이 위로 향하게 접고, 접힌 선 바로 옆을 따라 직선으로 박습니다. 가볍게 프레스를 한 뒤, 1차 스티치에 바짝 붙여 여분을 정밀하게 잘라냅니다. [FIG-15에 앞서 1차 단계]
주의
- 박는 구간만 평평하면 됩니다. 주변 원단의 잔물결은 신경 쓰지 마세요.
3) 기계 세팅(지그재그) 지그재그 스티치 번호 7, 스티치 길이 1.4, 폭 5.0, 실 장력 9(최대). 이 높은 장력이 가장자리를 ‘살짝 말아’ 작은 능선을 만들며, 올 풀림을 감춥니다.


4) 지그재그로 마감 1차 스티치 선이 노루발 중앙 표시와 일치하도록 배치합니다. 바늘은 오른쪽으로는 접힌 헴을 넘어, 왼쪽으로는 생올을 살짝 넘어가도록 왕복해야 합니다. 중심선을 유지하며 천천히 진행하세요. 필요하면 각자의 기계에 맞게 폭·장력을 소폭 조정합니다. 결과는 매우 고운, 올이 보이지 않는 마감입니다.


간단 체크
- 지그재그가 생올을 완전히 감싸는가?
- 가장자리가 고르게 말려 작은 능선이 형성되었는가?
프로 팁
- 장력을 높였기 때문에 속도를 무리하게 올리지 말고, 손가락으로 원단을 눌러 가이드하세요.
둘 중 무엇을 언제 쓰나: 직선 vs. 지그재그
- 직선(2단계) 방식: 가장 얇고 정갈한 헴을 원할 때, 일직선 구간이 많을 때 유리합니다. 이전 스티치를 덮는 정밀도가 관건입니다.
- 지그재그+장력 방식: 곡선 헴, 원형 스커트처럼 바깥둘레가 큰 곳에 특히 좋습니다. 장력이 가장자리를 말아 안정적인 능선을 만들죠.
- 솔기 넘김: 두 방식 모두 가능하지만, 직선 2단계는 솔기 위를 지날 때 뒤에서 가볍게 지지하면 더 매끈합니다.
댓글에서
- 곡선에서도 두 번 말아박기가 가능한가? 가능하다는 답을 받았습니다. 두 번째 접기에서 구간에 따라 살짝 당겨주면 수월합니다.
- 지그재그 장력 표가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에는 “자투리 테스트”가 가장 현실적이라는 조언이 달렸습니다.
- 피코 스티치의 물결 현상은 접어 박을 때 원단을 ‘늘리지 않는 것’이 핵심이라는 답변이 있었습니다.
- 새틴에도 적용 가능하냐는 질문에는 “가능”하다고 간단 명료하게 답했습니다.
문제 해결: 주름짐, 파먹힘, 들뜸을 잡는 요령
- 시작 지점이 뭉치거나 말려 들어갈 때: 가장자리서 조금 안쪽에서 시작해 긴 실 꼬리를 빼두고 당겨가며 안정화합니다. 미세 원단용 바늘판(작은 바늘 구멍)도 도움이 됩니다.
- 가장자리 파먹힘: 노루발 가장자리에 ‘접힌 선’을 정확히 맞추고, 이전 스티치에 바짝 트리밍했는지 재확인하세요.
- 물결 주름: 박는 구간만 평평하게 유지하고, 원단을 당기지 않습니다. 특히 피코/지그재그 시 당김 금지.
- 솔기 봉우리: 뒤에서 살짝 지지해 수평으로 통과시키고, 필요하면 프레스를 보조합니다.
주의
- 트리머가 스티치를 잘라버렸다면, 해당 구간은 천천히 뜯어 다시 박아야 합니다.
장비·세팅 요약(영상 근거)
- 방법 1(직선): 바늘 위치 7(1차), 6.5(2차), 장력 약 4, 속도는 여유 있게. 접힌 선 바로 옆을 따라 박음.
- 방법 2(지그재그): 길이 1.4, 폭 5.0, 장력 9. 1차 스티치 라인을 노루발 중앙에 두고, 오른쪽은 헴 바깥, 왼쪽은 생올을 살짝 넘어가도록 왕복.
- 공용 요령: 2–3cm 구간씩만 집중, 프레스로 주름을 가라앉힌 뒤 트리밍은 ‘스티치에 최대한 바짝’.
도구 노트(영상 언급)
- 열펜: 가이드 라인을 깔끔하게 그리고 다림질로 지웁니다.
- KAI 6" 자수 가위: 가볍고 예리하며 손에 편합니다. 스티치에 바짝 붙여 자를 때 유용합니다.
- 덕빌 가위: 넓은 날이 아래 원단을 보호합니다. 취향에 따라 선택하세요.
- 다리미: 초보자에게 큰 보조 장치. 특히 솔기 위에서 효과적입니다.
현장 감각으로 이해하는 포인트
- 접는 폭이 좁을수록 결과는 가볍습니다. 그래서 ‘바짝 트리밍’이 전체 두께를 줄이는 핵심 단계가 됩니다.
- 2차 박음은 1차 선을 덮는다는 생각으로, 바늘을 미리 내려 정확히 위치를 확인하세요.
- 지그재그의 높은 장력은 헴을 ‘살짝 말아’ 능선을 만드는 동력입니다. 대신 과한 속도는 피하고, 중심 가이드를 끝까지 유지합니다.
활용과 응용
- 웨딩, 파티 드레스, 쉬폰 블라우스, 스카프 등 ‘움직임이 보이는’ 아이템에 적합합니다. 댓글에서는 결혼식·무대복·발레 의상 등 다양한 사례가 공유되었습니다.
- 곡선이 많은 디자인(원형 스커트 등)은 방법 2의 안정적인 능선이 특히 편리합니다. 방법 1도 아주 좁게 두 번 말아박으면 가능하니, 자투리에서 감을 먼저 잡아보세요.
참고 메모(커뮤니티 관찰)
- 영상에서는 Brother NV50S 재봉기를 사용했습니다. 시청자 중에도 Brother 사용자들이 많으며, 자신의 기계에서 새로 알게 된 점을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관련 장비를 탐색하는 분들은 종종 검색어를 이렇게 남깁니다: brother 자수 기계.
- 얇은 원단을 많이 다루는 분들은 장비·부속에 관심이 높습니다. 예를 들어 자수와 호환되는 액세서리를 찾을 때는 brother 자석 자수틀 같은 용어를 살피기도 하죠. 이는 본 영상의 말아박기 주제와는 별개로, 얇은 원단 작업의 생태계를 보여줍니다.
-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마그넷 프레임’처럼 키워드 중심으로 정보를 모으는 경향이 있습니다. 필요하다면 자석 자수틀 같은 용어로 자료를 비교해 보세요.
- 장비 브랜드를 가로지르는 탐색도 흔합니다. 예컨대 액세서리 호환성을 논할 때 mighty hoop 또는 dime 자석 자수틀 같은 키워드를 메모해 두면 정보 수집에 도움이 됩니다.
- 특정 제품군을 지칭하는 검색어 예시로 snap hoop monster for brother, 기종 일반 정보를 찾을 때는 brother sewing machine 등도 자주 보입니다. 본 튜토리얼의 기술은 장비에 크게 구애받지 않으므로, 어떤 기계든 ‘자투리 테스트’가 정답입니다.
로 돌아가 방법 2의 곡선 표시를 다시 보면, 핵심은 ‘내가 박을 선이 어디인지 명확히 보는 것’입니다. 얇은 원단은 눈금자보다 손의 감각이 중요하지만, 시작선이 정확하면 모든 단계가 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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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럼 기계 세팅 화면을 눈으로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면, 동일 원단·실 조합에서 재현성이 높아집니다. 세팅을 바꿨다면 작은 샘플이라도 꼭 박아보고 본 작업에 들어가세요.
에서는 1차 스티치가 노루발 중앙에 오도록 맞춘 뒤, 바늘이 왼쪽으로 생올을 넘어가며 감싸는지, 오른쪽으로 접힌 헴을 넘어가며 결을 정리하는지 시각적으로 점검합니다. ‘중앙선 유지’가 전체 품질을 좌우합니다.
마무리: 시간이 지나도 견고한 ‘프로 마감’을 위해 두 방식 모두 공통적으로 ‘접기—트리밍—덮기’의 리듬을 분명히 가져갑니다. 얇은 원단은 속도를 내는 순간 품질이 무너집니다. 천천히, 짧은 구간씩, 프레스로 평탄하게, 그리고 스티치에 바짝. 그 결과는
처럼 올 풀림 없는 초미세 롤드 헴입니다.
주의
- 본 영상·댓글에서 제공된 수치·도구 이외의 정보는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기계별 세팅은 반드시 자투리에서 검증하세요.
끝으로, 배우는 과정에서 가장 큰 동력은 ‘성공 경험’입니다. 원단 조각에 10분만 투자해 오늘의 리듬을 손끝에 새겨보세요. 다음 번 웨딩·파티 드레스, 그리고 가벼운 쉬어 블라우스의 실루엣이 달라질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