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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기: 꼭 필요한 손자수 준비물
영상에서는 plain한 Kona fabric 위에 수틀을 장착해 기본기만 집중합니다. 도구는 심플할수록 좋습니다. 시작에 필요한 건 바늘, 실, 원단, 수틀, 가위뿐. 실은 DMC 면사 기준으로 설명하지만, 다른 면사도 무방합니다.
- 작업대 정리: 평평하고 밝은 곳. 작은 컵에 물 한 모금 있으면 금상첨화.
- 원단 팁: 코튼 원단이면 충분. 촘촘하지 않은 원단은 매듭이 빠질 수 있으니 뒤에서 보강해 주세요.
참고로 이 글은 손자수에 초점을 맞춥니다. 기계자수 관련 도구가 궁금하다면 별도 자료를 확인하세요(예: 자석 자수틀 같은 키워드는 손자수와는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바늘에 실 끼우기, 실패 없는 기본기
여섯 가닥 DMC 실로도 통과되는 흐름을 영상 속 그대로 따라가 봅니다.
실 끝 정리와 바늘귀 통과
1) 실 끝을 살짝 적십니다. 손가락으로 살짝 누르며 납작하게 정리하세요. 물컵을 사용해도 되고, 개인 위생에 맞게 선택하면 됩니다.

2) 납작해진 끝을 바늘귀로 ‘정면 돌파’합니다. 통과가 안 되면 한 번 더 눌러 펴거나 끝을 새로 잘라 주세요. 실이 지저분하게 퍼졌다면 과감히 컷!

3) 통과했다면 실 길이를 조정합니다. 영상에서는 한쪽 꼬리를 바늘에 묶지 않고 늘어뜨린 상태(테일)로 작업합니다.

4) 반대쪽 끝(작업 쪽)에 단단한 매듭 하나를 묶습니다. 끝부분이 너무 길면 살짝 다듬기.

간단 체크
- 바늘귀 통과 완료
- 작업 끝 쪽 매듭 완료
프로 팁
- 여섯 가닥은 난도가 높습니다. 초보라면 2–3가닥으로 시작해 손에 익힌 뒤 가닥 수를 늘려보세요.
주의
- 테일은 바늘에서 빠질 수도 있습니다. 바늘을 잡을 때 바늘귀 쪽을 잡으면 미끄러짐을 줄일 수 있습니다. 댓글에서도 “바늘귀 근처를 잡는 습관”이 실수를 크게 줄였습니다.
댓글에서
- “위쪽도 묶어야 하나요?”라는 질문이 많았는데, 영상과 댓글 논의의 결론은 “위쪽은 묶지 않는다”입니다. 테일은 길게 두고 바늘귀 쪽을 잡아 컨트롤하세요.
참고: 손자수 맥락에서 기계자수 액세서리를 찾는 분도 있지만, 본 튜토리얼에는 포함되지 않습니다(예: mighty hoop은 기계자수용 자석 프레임 계열 키워드입니다).
첫 땀 시작: 매듭으로 천에 고정하기
영상 속 선호 방식은 ‘아래 매듭을 천에서 살짝 끌어와 고정’입니다. 얇은 실(2–3가닥)일 땐 매듭을 두 번 만들어 크기를 키워 빠짐을 방지하라고 안내합니다.

- 시작점에서 바늘을 뒤에서 앞으로 끌어올립니다. 매듭이 뒤에서 걸리며 고정됩니다.
- 원단이 너무 헐거우면 매듭이 통과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매듭을 하나 더 추가하거나, 원단을 수틀에서 살짝 더 팽팽하게 잡아 주세요.

프로 팁
- 매듭이 통과해버리면, 같은 자리에서 매듭 하나를 더 만들어 ‘덩어리’를 키우면 효과적입니다.
주의
- 영상에서는 ‘앵커(Anchor) 방식’도 언급됩니다. 시작이 잘 안 맞는다면 앵커 방법을 따로 찾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용어만 언급될 뿐, 본 영상에서는 자세히 다루지 않았습니다.
간단 체크
- 뒤쪽 매듭이 잘 걸림
- 원단 주름 없이 장력 유지
댓글에서
- “테일이 바늘에서 빠진다”는 고민에는 ‘바늘귀를 잡는 습관’이 도움이 되었다는 피드백이 다수였습니다.
백스티치로 천천히 손 풀기
실이 안정적으로 걸렸다면, 영상처럼 백스티치로 가볍게 라인을 만들어보세요. 여러 땀을 만들기보다, 장력과 리듬을 느끼는 것이 목표입니다.

- 바늘을 앞으로 가져오고, 한 땀 뒤로 돌아가며 넣는 백스티치 기본 리듬을 유지합니다.
- 당기는 힘은 일정하게. 불필요한 장력은 원단을 오그라들게 합니다.

프로 팁
- 백스티치는 마무리(타이오프)를 시연할 ‘기지’ 역할도 합니다. 짧은 라인만 있어도 뒤쪽에서 바늘을 걸고 고리 만들기가 쉬워집니다.
주의
- 백스티치 자체의 세부법은 본 영상의 핵심은 아닙니다. 필요하다면 별도 백스티치 영상으로 보충하세요.
완벽한 마무리: 단단한 타이오프
영상의 하이라이트는 깔끔하고 견고한 마무리 기술입니다. 뒤집고, 고리 만들고, 통과하고, 꽉!

고리 매듭 만들기 (1차–2차)
1) 수틀을 뒤집어 뒷면을 봅니다. 기존 스티치 아래로 바늘을 살짝 미끄러뜨리며 실 고리를 만듭니다. 2) 방금 만든 고리 안으로 바늘을 통과시키고, 꽉 당겨 매듭을 형성합니다. 3) 같은 과정을 한 번 더 반복합니다(총 두 번). 이중 매듭은 헐거움을 크게 줄여 줍니다.


추가 보강: 뒷면에 꿰어 숨기기
- 매듭이 끝났다면, 뒤쪽의 기존 스티치 사이를 2–3회 더 꿰어 실을 ‘빗장’처럼 걸어줍니다. 이는 단선 방지에 큰 도움이 됩니다.

마무리 커트
- 작은 예리한 가위로 원단 가까이 실을 커트합니다. 너무 바짝 자르면 매듭이 풀릴 수 있으니 1–2mm 여유를 남겨보세요.

프로 팁 - 짧은 라인에서도 이 방식은 유효하지만, 스티치가 조금 더 있을수록 바늘을 걸어 꿰기 좋은 지점이 많아져 안정감이 더 좋아집니다.

주의 - 매듭을 당길 때는 확실하게. 느슨한 매듭은 결국 풀립니다.

간단 체크
- 매듭 2회, 충분히 꽉 조였는가?
- 뒷면에 2–3회 꿰어 넣어 장력을 분산했는가?
- 실 커트는 필요 이상으로 바짝 하지 않았는가?
댓글에서
- “아무도 마무리(타이오프)를 자세히 보여주지 않는다”는 고민이 많았습니다. 이 영상의 고리–통과–당기기 방식은 ‘빠르고 단단한’ 해법으로 호평이 많았습니다.
참고: 본 내용은 손자수 마무리입니다. 기계자수 세팅이나 고정 시스템(예: snap hoop monster)은 별도의 주제입니다.
자주 겪는 문제 해결 가이드
영상과 댓글에서 반복 등장한 문제를 중심으로, 해결 힌트를 정리했습니다.
- 실 끝이 퍼슬퍼슬해요
- 해결: 실 끝을 살짝 적시고, 손가락으로 평평하게 만든 뒤 통과하세요. 그래도 어렵다면 45도로 새로 컷. 새 단면이 최고의 윤활입니다.
- 여섯 가닥 통과가 너무 힘들어요
- 해결: 2–3가닥으로 줄여 연습하세요. 익숙해지면 서서히 늘립니다. 실을 새로 잘라 깨끗한 끝을 만드는 것도 중요 포인트.
- 위쪽(바늘 쪽)도 묶어야 하나요?
- 해결: 본 영상과 댓글 논의 기준, 상단 매듭은 하지 않습니다. 대신 테일은 충분히 남기고, 바늘귀 쪽을 손가락으로 잡아 컨트롤하면 빠짐을 줄일 수 있습니다.
- 매듭이 천을 통과해 버려요
- 해결: 시작 매듭을 한 번 더 묶어 크기를 키우거나, 앵커 방식 등 대안을 검토하세요. 원단 장력도 점검해 보세요.
- 마무리 후에도 풀릴까 불안해요
- 해결: 고리를 통한 매듭을 최소 두 번, 그다음 뒤쪽 스티치 사이로 2–3회 꿰어 장력을 분산하면 안정성이 높아집니다.
댓글에서
- “바늘귀 근처를 잡으면 테일이 잘 안 빠진다”, “실을 두 줄로 접어 위쪽에서 묶는 바느질 방식(재봉)과 자수는 다르다” 같은 초보자 함정 회피 팁이 많이 공유되었습니다.
참고: 손자수와 달리 기계자수는 프레임과 스테이션 등 장비 구성이 중요합니다(예: embroidery hooping station 같은 키워드는 별도 영역). 손자수 연습에 집중하고, 장비 확장은 추후에 고려하세요.
자신감 업: 다음 프로젝트로 나아가기
정리해 보면, 바늘에 실을 끼우는 핵심은 ‘깨끗한 끝 + 평평한 정리’, 시작은 ‘아래 매듭을 천에서 잡아 걸기’, 마무리는 ‘고리–통과–당기기 ×2 + 뒷면 꿰어 숨기기’입니다. 이 세 가지만 익혀도, 첫 작품의 완성도가 달라집니다.

댓글에서
- 설명이 간결해 따라 하기 쉽고, 특히 “위쪽을 묶지 않는 이유”와 “마무리 보강”에 대한 시원한 해답이 큰 도움이 되었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일부는 기존에 재봉 방식으로 하던 습관을 교정하며 실 소모도 줄었다고 하네요.
다음 단계 제안
- 동일한 절차로 다른 스티치(러닝, 스템 등)에도 적용해 보세요. 시작–마무리는 동일하고, 사이 리듬만 바뀝니다.
- 얇은 가닥(2–3가닥) → 굵은 가닥(6가닥) 순으로 난이도를 올려, 장력과 통과 요령을 확실히 체득하세요.
마지막으로, 혹시 기계자수 프레임/브랜드 호환을 찾고 있다면, 본문과는 별개의 세계입니다. 손자수 기본을 다진 뒤 천천히 확장하세요(예: brother 자수틀·janome 자수틀·barudan 자수 기계 자수틀 같은 검색어는 ‘기계자수’ 문맥에서 주로 쓰입니다. 또한 ‘magnetic 프레임’이나 ‘자석 자수틀’ 등의 장비는 손자수 튜토리얼 범위를 벗어납니다). 안전하게, 확실하게, 한 땀씩 늘려가 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