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수틀(5x7)로 완성하는 ITH 주름 마스크: 반복 생산 가능한 작업 흐름 + 호환성/다운로드 이슈 정리

· EmbroideryHoop
이 가이드는 Above and Beyond Creative Sewing의 Diane이 소개한 ITH(인더후프) 주름 마스크 제작을, 현장에서 그대로 반복 실행할 수 있는 작업 흐름으로 재구성한 것입니다. 5x7 자수틀을 지원하는 자수기라면 동일한 방식으로 적용할 수 있으며, 앞면 면(cotton)+뒷면 플란넬(flannel)로 3/4인치 주름을 미리 다림질해 잡는 방법, tear-away 스태빌라이저 1겹 후핑, 배치 스티치→고정(택다운)→지그재그→새틴 보더 순서, 모서리에서 1/4인치 안쪽으로 고무줄(엘라스틱) 루프를 테이프로 고정하는 요령, 안전한 트리밍과 위생(세탁/건조)까지를 단계별로 정리했습니다. 또한 댓글에서 가장 많이 나온 질문(파일 포맷 PES/VP3 호환, 4x4 자수틀로는 왜 불가한지, ‘double-sided elastic’의 의미=fold over elastic, 스태빌라이저가 찢어지거나 노루발이 주름을 물어버리는 문제)을 작업 관점에서 해결 방식으로 함께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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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TH 주름 마스크 완전 가이드: 두께(벌크)·정렬·작업 흐름을 잡는 법

이 글을 찾으신 이유는 ‘한 번은 되는데, 계속 같은 퀄리티로는 안 된다’는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서일 가능성이 큽니다. 주름이 밀리거나, 스태빌라이저가 찢어지거나, 노루발이 주름을 계속 걸고 넘어지는 상황은 ITH 주름 마스크에서 가장 흔한 막힘 포인트입니다.

이 튜토리얼은 ITH(인더후프) 주름 마스크의 표준적인 작업 흐름을 기반으로 합니다. 앞면은 면(cotton)으로 형태를 잡고, 뒷면은 플란넬(flannel)로 두께와 밀도를 더하며, 자수 전에 주름을 먼저 다림질로 고정해 둔 상태에서 자수 공정을 진행합니다.

다만 기계자수는 ‘경험 기반의 공정’입니다. 종이 설명서(PDF)에서 되는 것이 내 자수기/내 소재/내 세팅에서 그대로 재현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글은 단순 설명을 넘어, 실제 생산(반복 작업)에서 흔들리지 않도록 안전 마진(속도/바늘/테이핑)감각 체크(눈으로/손으로/소리로 확인)를 포함한 프로토콜로 정리했습니다.

첫 번째 현실 체크: 파일 포맷보다 중요한 건 ‘물리적 작업 영역’입니다. 이 디자인은 5x7 자수틀(130x180mm) 기준으로 디지타이징되어 있습니다. 4x4 작업 영역만 가능한 기계라면, 막히는 이유는 PES/DST/VP3 같은 포맷이 아니라 자수틀 크기(공간)입니다.

두꺼운 적층을 안정적으로 다루는 자수기용 후핑이 오늘의 핵심 스킬입니다.

Finished pleated face mask held up to camera
The completed face mask featuring pleats and elastic loops, made entirely in the embroidery hoop.

재료 및 준비: 결과를 좌우하는 바닥 공정

자수는 ‘준비 80%, 스티칭 20%’라는 말이 현장에서는 더 정확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자수기가 원하는 ‘안정성’과 착용자가 원하는 ‘편안함’을 동시에 맞춰야 합니다.

필수 원단 및 스태빌라이저

영상에서 사용한 방식과 일반적인 내구성 기준을 합치면, 권장 적층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앞면 원단(형태/표면): 100% 면(Cotton). 겉면이 깔끔하게 나오고 주름이 비교적 또렷하게 유지됩니다.
  • 뒷면 원단(두께/바디): 플란넬(Flannel). 마스크가 숨 쉴 때 쉽게 꺼지지 않게 ‘바디’를 주고, 원단 밀도가 올라가면서 형태가 안정됩니다.
  • 스태빌라이저: Tear-away(가능하면 두꺼운 타입 권장). 웨어러블은 보통 컷어웨이를 많이 쓰지만, 이 마스크는 호흡 면적에 불필요한 두께를 남기지 않기 위해 tear-away를 사용합니다.
  • 귀걸이: 1/4인치 엘라스틱(2개). 길이는 착용 선호에 따라 달라지지만, 일반적으로 6.5–7인치 범위에서 맞춥니다.
  • 고정용 테이프: 페인터 테이프 또는 메디컬 테이프. 이 단계는 생략하지 마세요. 노루발이 주름을 물어버리는 것을 막는 핵심 안전장치입니다.
Ironing pleats into red fabric
Using an iron to create crisp 3/4 inch pleats in the fabric before hooping.

주름(플리츠) 품질이 보더 퀄리티를 결정합니다 (감각 체크)

주름이 흐물거리거나 깊이가 들쭉날쭉하면, 마지막 보더(새틴)가 물결처럼 흔들리고 바늘이 원단을 ‘쐐기처럼’ 밀어내며 틀어질 수 있습니다. 주름은 “그냥 접힌 상태”가 아니라 기계적으로 눌려 고정된 상태여야 합니다.

규격(영상 기준):

  • 상단 여유: 위쪽 끝에서 1인치 아래 지점부터 시작
  • 주름 깊이: 3/4인치 주름 3개
  • 방향: 위쪽을 향해 접어 올리는 방향

다림질 프로토콜(단계별):

  1. 적층: 면을 위에, 플란넬을 아래에 놓고 한 장처럼 취급합니다.
  2. 첫 주름: 시접 가이드(또는 3/4인치 표시한 종이/카드)를 대고 주름 깊이를 균일하게 맞춘 뒤, 스팀/고열로 눌러 고정합니다.
  3. 감각 체크(시각): 옆면을 봤을 때 면과 플란넬의 가장자리가 최대한 ‘같이’ 맞아야 합니다. 플란넬이 밖으로 기어 나오면(크리핑) 다음 공정에서 가장자리 정렬이 흔들리니, 진행 전 가장자리를 정리해 주세요.
  4. 감각 체크(촉각): 손톱으로 주름선을 긁어봤을 때 ‘날이 서는 느낌’이 나야 합니다. 스펀지처럼 물렁하면 다시 눌러 고정합니다.
5x7 embroidery hoop with tear-away stabilizer
A standard 5x7 inch embroidery hoop loaded with a single layer of tear-away stabilizer.

장비 안전 및 바늘 선택

이 작업은 접힌 원단을 여러 겹 관통합니다. 일반적인 75/11 바늘은 휘거나(편침) 부러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권장 세팅(영상 근거):

  • 바늘: 90/14 권장(영상에서 90 바늘 추천). 두꺼운 주름을 안정적으로 관통시키기 위한 선택입니다.
  • 자수틀: 표준 5x7 자수틀

경고: 기계 안전 & 편침(Needle Deflection)
주름 두께를 관통할 때 바늘이 미세하게 휘었다가 들어가면서(편침) 바늘이 바늘판에 닿아 파손될 수 있습니다.
* 안전 수칙: 바늘 진행선 정면에 얼굴을 가까이 대지 마세요.
* 속도: 택다운/두꺼운 구간은 속도를 낮춰 진행하세요(영상에서도 속도를 “많이” 낮춥니다).

후핑에서 생기는 병목: 이 공정은 기본적으로 ‘원단을 후핑하지 않고’, 스태빌라이저만 후핑한 뒤 원단을 올려 고정하는 플로팅 방식입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후핑 자국(틀 자국)’ 문제는 상대적으로 덜하지만, 작업 중 원단이 움직이면 정렬이 무너집니다. 그래서 테이핑과 속도 관리가 품질을 좌우합니다.

또한 brother 5x7 자수 후프를 사용하더라도, 4x4 작업 영역 기계는 디자인 자체가 들어가지 않습니다. “더 큰 자수틀을 사서 끼우면 되나요?”라는 질문이 많지만, 자수기 본체가 지원하는 최대 자수 영역이 제한이면 자수틀만 키워도 해결되지 않습니다.

Baby Lock Solaris embroidery machine and screen
The Baby Lock Solaris machine with the design loaded, ready to stitch.

단계별 자수 공정: ‘레고 설명서’처럼 따라 하기

여기서는 플로팅(Float)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두꺼운 원단을 자수틀에 억지로 끼우지 않고, 스태빌라이저만 후핑한 뒤 원단을 위에 올려 고정합니다. 벌크 관리에 가장 안전한 방식입니다.

1단계: 배치(Placement) + 택다운(Tack-down)

1) 스태빌라이저 후핑

  • 작업: 두꺼운 tear-away 스태빌라이저 1겹을 자수틀에 팽팽하게 후핑합니다.
  • 감각 체크(촉각/소리):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렸을 때 북가죽처럼 ‘탱’ 해야 합니다. 느슨하면 무거운 적층이 안쪽으로 끌려 들어가 외곽선이 무너집니다.

2) 배치선(Placement Line) 스티치

  • 작업: 파일을 불러오고 1번 컬러 스탑(배치선)을 스태빌라이저 위에 먼저 놓습니다.
  • 시각: 사각형 외곽선이 또렷하게 보이면 정상입니다.
Running placement stitch on stabilizer
The machine stitches a placement outline directly onto the stabilizer to guide fabric positioning.

3) 원단 올리기(플로팅)

  • 작업: 미리 주름 잡아 둔 적층 원단을 배치선 위에 중앙 정렬로 올립니다.
  • 핵심: 원단이 배치선 밖으로 사방 최소 1/2인치 이상 여유 있게 덮이도록 하세요.
Placing pleated fabric onto hoop
Aligning the pre-pleated fabric sandwich over the stitched placement box.

4) ‘안전벨트’ 테이핑

  • 작업: 원단의 상단/하단 가장자리를 가로로 테이프로 고정합니다.
  • 이유: 단순 고정이 아니라, 주름의 ‘진입면’을 눌러서 노루발이 벽처럼 들이받지 않고 경사로처럼 넘어가게 만드는 목적입니다.
Taping fabric to stabilizer
Securing the pleated fabric with tape to prevent the presser foot from catching the folds.

5) 택다운(저속 모드)

  • 작업: 속도를 충분히 낮춘 뒤(영상에서 속도를 “많이” 낮춤) 택다운 스티치를 실행합니다.
  • 감각 체크(청각): 일정한 소리로 돌아가면 정상입니다. 두꺼운 구간에서 소리가 무겁게 끊기면 바늘/세팅에 부담이 걸린 상태일 수 있으니 중지하고 확인하세요.
  • 시각 모니터: 노루발이 주름을 퍼 올리기 시작하면 즉시 정지 → 노루발을 올리고 → 해당 주름을 테이프로 더 눌러 평탄화한 뒤 재개합니다.
Machine tacking down the fabric
The machine runs a tack-down stitch to secure the fabric layers to the stabilizer.

2단계: 아플리케 트리밍

6) 가장자리 정리(트리밍)

  • 작업: 테이프를 제거하고, 고정 스티치 라인에 최대한 가깝게 여분 원단을 잘라냅니다.
  • 도구: 아플리케 가위(덕빌 타입이 작업성이 좋습니다).
  • 실수 방지: 가위의 평평한 면을 스태빌라이저 쪽에 대고 움직이면, 끝이 파고들어 스태빌라이저까지 잘라버리는 사고를 줄일 수 있습니다.
Trimming excess fabric from hoop
Using appliqué scissors to trim excess fabric close to the stitching line.

3단계: 엘라스틱(귀걸이) 설치

7) 루프 위치 잡기

  • 작업: 엘라스틱 2개를 준비합니다.
  • 위치: 엘라스틱을 U자 형태로 만들고, 원단의 상/하 모서리에 끝단을 테이프로 고정합니다. 끝단은 트리밍된 원단 가장자리에서 약 1/4인치 안쪽으로 들어오게 배치합니다(영상 기준).
  • 필수 체크: 루프(고리) 부분은 바늘 진행 경로에 걸리지 않도록 마스크 중앙 쪽으로 모아 안전하게 둡니다.
Taping elastic to hoop corner
Taping the elastic loop ends about 1/4 inch inside the top and bottom corners.
Hoop with fabric and orange elastic taped
The prepared hoop with fabric trimmed and orange elastic loops taped accurately in place.

세팅 체크리스트(작업 시작 전 6가지)

아래 6가지를 확인하기 전에는 “Start”를 누르지 마세요.

  1. [ ] 자수틀 상태: 스태빌라이저가 팽팽하고 5x7 작업 영역이 확보되어 있습니다.
  2. [ ] 바늘: 90/14 바늘이 장착되어 있습니다(두꺼운 주름 관통 목적).
  3. [ ] 밑실: 밑실 색상은 무난한 중간색/흰색 등으로 튀지 않게 준비합니다.
  4. [ ] 속도: 저속/중속으로 제한되어 있습니다(택다운 구간 특히 중요).
  5. [ ] 주름: 주름이 또렷하게 눌려 있고, 노루발이 닿는 구간(상/하단)이 테이프로 평탄화되어 있습니다.
  6. [ ] 엘라스틱 간섭: 엘라스틱 루프가 보더 스티치 경로 밖으로 안전하게 고정되어 있습니다.
Zigzag stitch securing elastic
A zigzag stitch runs over the elastic and raw edges to secure them firmly.

마감 및 안전 프로토콜

마지막 새틴 보더는 외관을 완성하지만, 동시에 스태빌라이저에 가장 큰 스트레스를 주는 구간입니다.

최종 보더

8) 지그재그 고정(앵커)

  • 작업: 다음 컬러 스탑(지그재그)을 실행해 엘라스틱과 원단 가장자리를 먼저 단단히 고정합니다.
정리
지그재그 밖으로 엘라스틱 끝이 조금 튀어나오면 이때 잘라 정리합니다(영상에서도 튀어나오면 컷오프 안내).

9) 새틴 보더 마감

  • 작업: 마지막 새틴 보더를 실행합니다.
  • 현장 팁(영상 흐름 기반): 진행 중 스태빌라이저가 약해 찢어질 조짐이 보이면(특히 새틴 밀도가 높은 구간) 무리하게 계속 돌리기보다, 스태빌라이저 강도를 재점검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댓글에서도 tear-away가 찢어졌다는 사례가 있어, 롤(종류/두께)을 바꾸는 것이 현실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Trimming elastic ends
Trimming any small tails of elastic that protrude beyond the zigzag stitch.
Final satin stitch border running
The machine completes the project with a finished satin stitch border around the mask.

탈틀(언후핑) 및 정리

10) 분리

  • 작업: 자수틀을 기계에서 분리하고, 완성물을 꺼낸 뒤 tear-away 스태빌라이저를 뜯어냅니다.
정리
새틴 스티치 사이에 남은 스태빌라이저 조각은 핀셋으로 제거하면 마감이 깔끔해집니다.
Removing mask from stabilizer
Popping the finished mask out of the hoop and tearing away the stabilizer backing.

위생 프로토콜(영상 안내)

Diane이 안내한 위생 처리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세탁: 뜨거운 물(온수)로 세탁
  • 건조: 건조기 최고 온도에서 10–15분
  • 보관: 개별 샌드위치 백에 1장씩 포장

경고: 생산/기부용 위생 관리
기부/배포 목적이라면 작업대를 ‘주방’처럼 관리한다는 기준으로 접근하세요. 표면을 닦고, 작업 중 오염원이 닿지 않게 관리하며, 수령 기관의 규정이 있으면 그 기준을 우선합니다.


준비(대량 작업용): 숨은 소모품과 사전 점검

1장 만들 때는 즉흥으로도 되지만, 20장부터는 ‘스테이션’ 개념이 필요합니다. 작업 동선이 꼬이면 자수용 후프 스테이션이 금방 난장판이 됩니다.

꼭 챙기면 좋은 구성

  • 90호 바늘: 주름 두께 관통을 위해 소모를 전제로 준비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 덕빌 아플리케 가위: 택다운 라인에 가깝게 자르되 스태빌라이저를 손상시키지 않기 위한 필수 도구입니다.
  • 페인터 테이프: 고정력이 있으면서도 제거가 비교적 수월해 작업 흐름이 좋아집니다.
  • 먼지 제거 도구: 플란넬은 보풀이 많이 나옵니다. 보풀/먼지가 쌓이면 장력 이슈로 이어질 수 있어 주기적으로 청소하는 습관이 도움이 됩니다.

준비 체크리스트(배치 작업)

  1. [ ] 원단 배치: 면/플란넬 세트를 모두 주름까지 미리 다림질 완료
  2. [ ] 엘라스틱 배치: 엘라스틱을 동일 길이로 미리 컷팅(예: 7인치)
  3. [ ] 스태빌라이저 배치: 자수틀 크기에 맞게 미리 재단
  4. [ ] 기계 점검: 바늘 교체, 밑실/윗실 상태 확인, 작업부 청소

운영: 반복 가능한 작업 흐름으로 돌리기

취미 단계에서는 한 땀 한 땀을 ‘지켜보지만’, 생산 단계에서는 ‘흐름’을 관리합니다.

생산 리듬(시간 감각):

  1. 스태빌라이저 후핑 (약 30초)
  2. 배치선 스티치 (약 10초)
  3. 원단 올리고 테이핑 (약 45초, 핵심 구간)
  4. 택다운 스티치 (저속, 약 60초)
  5. 트리밍 (약 60초)
  6. 엘라스틱 테이핑 (약 45초)
  7. 최종 스티치(지그재그+새틴) (약 3–4분)

이렇게 쪼개 보면, 실제로는 ‘스티치 시간’보다 ‘사람 손이 들어가는 시간(테이핑/트리밍)’이 더 큽니다. 그래서 도구와 작업대 구성의 영향이 크게 나타납니다.

만약 brother용 자석 자수 후프 같은 장비를 이미 보유하고 있다면, 후핑/정렬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향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튜토리얼 자체는 스태빌라이저 후핑 + 원단 플로팅 방식이므로, 핵심은 자석/일반 여부보다 테이핑과 간섭 방지입니다.

운영 체크리스트(QA 기준)

  1. [ ] 테이프 고정: 노루발 압력에서 주름이 들리지 않게 유지됨
  2. [ ] 트리밍 여유: 택다운 라인에 최대한 가깝게 정리됨(과도한 여유 없음)
  3. [ ] 엘라스틱 고정: 양쪽 끝단이 지그재그에 완전히 잡힘
  4. [ ] 새틴 마감: 끊김/틈 없이 균일, 스태빌라이저가 끝까지 버팀

트러블슈팅: 진단 표

문제가 생기면 ‘가장 싼 해결(재실 끼우기)’부터 확인하고, 그 다음에 소재/세팅을 바꾸는 순서가 효율적입니다.

증상 가능 원인(물리/세팅) 빠른 해결 예방
밑실 쪽 실뭉침(버드네스팅) 윗실 재끼움 불량 또는 테이크업 레버 미통과 등 노루발을 올린 상태에서 윗실을 다시 재끼웁니다 실이 장력 디스크에 제대로 들어갔는지 확인
바늘 부러짐 두꺼운 주름에서 편침/충돌 90/14로 교체(필요 시 더 강한 바늘 고려) 택다운/두꺼운 구간은 저속으로 진행
스태빌라이저가 일찍 찢어짐 tear-away가 얇거나 품질/롤 상태가 약함 다른 롤(더 강한 tear-away)로 교체 다음 작업부터 더 강한 tear-away 선택
주름이 뭉치며 말려 올라감 노루발이 접힌 주름 끝을 걸어 올림 즉시 정지 후 해당 주름을 테이프로 더 눌러 평탄화 주름을 더 또렷하게 다림질해 ‘벽’을 낮춤
작업 영역/호환 문제 4x4 작업 영역으로는 디자인 자체가 불가 5x7 이상 지원 여부 확인 구매/다운로드 전 자수틀(작업 영역)부터 확인

의사결정 트리: 원단·스태빌라이저·호환성

원단을 자르기 전에 아래 3가지를 먼저 확정하세요.

1) 내 자수기가 가능한가?

  • 가능(5x7 이상): 진행합니다.
  • 불가(4x4만 가능): 중단합니다. 이 디자인은 물리적으로 들어가지 않습니다. 4x4 전용으로 디지타이징된 마스크 패턴을 찾는 편이 맞습니다.

2) 파일 포맷은?

  • Brother 계열에서 PES를 쓰는 경우가 많아 댓글에서도 질문이 많았는데, PES 포맷 자체는 가능하더라도 5x7 자수틀(작업 영역) 지원이 전제입니다.
  • Viking의 VP3 관련 질문도 있었고, 제작자 답변에 따르면 VP3 패턴을 제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결론은 포맷보다 먼저 ‘내 기계가 해당 디자인 크기를 지원하는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3) 대량 생산(예: 50장+)인가?

  • 아니오: 기본 공정으로도 충분합니다.
  • 예: 병목은 테이핑/트리밍/정렬입니다. 작업대를 정리하고, 준비 공정을 배치로 묶어 시간을 줄이세요. 필요하다면 hoop master 자수 후프 스테이션 같은 후핑 보조 스테이션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도구 업그레이드 방향: ‘두께(벌크)’ 문제를 줄이는 접근

이 프로젝트가 힘든 이유는 실력 부족이 아니라, 대부분 ‘물리적인 두께를 다루는 레버리지’가 부족해서입니다.

  • 대표적인 막힘: 주름이 있는 적층이 흔들리면서 정렬이 틀어지고, 노루발이 주름을 물어 스티치가 망가집니다.
  • 개선 방향: 이 튜토리얼 기준에서는 원단을 후핑하지 않고 플로팅하므로, 업그레이드의 핵심도 ‘후핑’보다 고정(테이프)·속도·바늘에 있습니다.
참고
Brother PE800 같은 기종을 쓰는 분들이 자석 후프를 함께 찾는 경우가 많아, baby lock 자석 자수 후프 또는 brother pe800용 자석 자수 후프 같은 키워드로 장비를 알아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장비 선택은 기계 호환/작업 방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우선은 이 글의 플로팅+테이핑 프로토콜로 재현성을 확보하는 것을 권합니다.

경고: 자석 후프 안전
자석 후프는 강한 자력을 사용합니다.
* 끼임 주의: 닫힐 때 힘이 강하므로 손가락을 가장자리에서 빼고 작업하세요.
* 의료기기 주의: 심박조율기 등 이식형 의료기기와는 거리를 두세요.
* 전자/자기장 주의: 카드/저장장치/기계 화면 주변 보관에 주의하세요.


최종 결과

이 작업 흐름대로 진행하면 “되길 바라는 작업”이 아니라 “재현 가능한 공정”이 됩니다. 90/14 바늘로 두께를 안정적으로 관통하고, 테이핑과 저속 운전으로 주름 간섭을 제어하며, 적절한 tear-away 스태빌라이저로 보더 구간까지 버티게 만들 수 있습니다.

결과물은 주름이 또렷하고, 엘라스틱 고정이 튼튼하며, 마감 보더가 깔끔한 ITH 주름 마스크입니다. 두께는 단단히 잡고, 속도는 낮추고, 기계가 할 일을 하게 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