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후프 안에서 완성하는(IHT) 기프트카드 홀더 소개
작은 ‘후프 안에서 완성(IHT, In-the-Hoop)’ 프로젝트는 취미 자수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반복 생산과 상품 퀄리티를 경험하기에 좋은 입문 과제입니다. 선물용으로 바로 쓰기 좋고, 공정이 단순하며, 패턴 재단/봉제 난도가 높지 않습니다. 이 글에서는 영상에서 사용한 OESD Winter Sentiments Card Collection 디자인을 기준으로, 펠트 기프트카드 홀더를 만드는 작업 흐름을 현장형 공정으로 정리합니다.
이번 작업은 “그냥 따라 하기”가 아니라, 펠트(부직포 계열 소재) 다루기와 굵은 실(12wt) 장력/속도 관리를 함께 익히는 실전 연습입니다. 마지막에는 장식 스티치와 리본 손잡이까지 더해, 원단을 ‘완제품’으로 마감하는 기준을 잡아드립니다.

이번 글에서 배우는 핵심(그리고 반드시 체크할 포인트)
영상의 흐름을 작업 표준에 가깝게 분해하면 아래 4가지가 핵심입니다.
- 소재(펠트) 특성 이해: 펠트를 안정적으로 고정하고 스티치하면서도 ‘틀 자국(후핑 자국)’과 변형을 줄이는 방법
- 굵은 실(12wt) 운용: 40wt에서 12wt로 바꿀 때 바늘/속도/장력 세팅을 어떻게 가져가야 끊김·실뭉침을 줄일 수 있는지
- 하이브리드 작업 흐름: Brother Stellaire 2를 자수 모드에서 재봉 모드로 전환해 조립 봉제까지 이어가는 방법
- 트리밍 & 마감: 핑킹 블레이드(로터리 커터)로 일정한 가장자리 퀄리티를 만드는 요령
왜 공예용 펠트를 쓰는가
펠트는 직물처럼 경·위사가 있는 소재가 아니라 섬유가 압착된 부직포(Non-woven) 계열입니다. 올풀림이 거의 없어 소품 제작에 유리하지만, 소재가 눌리기 쉽고(압축성) 밀도가 있어 후핑 압력이 과하면 표면이 눌려 자국이 남을 수 있습니다.
리스크: 일반 플라스틱 자수틀을 과하게 조이면 안쪽 링 압력으로 섬유가 눌려 ‘틀 자국(후핑 자국)’이 남을 수 있습니다. 대응: 그래서 펠트 작업을 자주 하는 현장에서는 자석 방식처럼 “눌러 끼우는” 방식보다 “평평하게 클램핑”하는 도구를 선호하기도 합니다. 이 글에서는 기본 자수틀 기준으로 설명하되, 도구 선택이 마감 품질에 영향을 준다는 점을 함께 짚습니다.
OESD 디자인 선택 포인트
영상에서는 OESD Winter Sentiments Card Collection을 사용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디자인의 예쁨만이 아니라 스티치 밀도입니다. 펠트는 같은 지점에 바늘 구멍이 과도하게 반복되면 ‘우표 천공’처럼 약해질 수 있습니다. 영상의 디자인은 비교적 오픈된(과밀하지 않은) 구성이라 펠트에 적용하기 수월한 편입니다.
준비물과 실 선택
이 프로젝트는 색 고르기보다, 실 굵기(Weight)와 장력 물리를 이해하는 ‘실 테스트’에 가깝습니다.

Madeira, King Tut, Spaghetti 실 비교
영상에서 언급된 실은 구조가 다릅니다.
- Madeira (40wt): 현장에서 가장 흔한 표준 굵기. 기계에 무리 없이 들어가는 범용 실
- King Tut (40wt): 같은 40wt라도 2 ply 구조로 질감이 다르게 표현됨(매트한 느낌)
- WonderFil Spaghetti (12wt): 굵은 실로, 손바느질 같은 볼륨감 표현이 강점
40wt가 “일반 자수 실”이라면 12wt는 체감상 훨씬 굵습니다. 12wt를 기본 세팅 그대로 돌리면 마찰이 커져 실 갈림/끊김, 밑실 쪽 실뭉침(버드네스팅) 같은 문제가 쉽게 나올 수 있습니다. 대신 세팅만 맞추면 장식성이 확 올라갑니다.
굵은 실(12wt)용 바늘 선택
영상에서 진행자는 Jean and Leather 바늘로 교체합니다. 포인트는 ‘날카로움’만이 아니라 바늘 구멍(아이) 여유입니다. 굵은 실은 아이가 좁으면 마찰로 코팅이 벗겨지며 끊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작업 중 12wt를 쓸 때는, 영상처럼 아이가 넉넉한 바늘로 바꾸는 것이 안전합니다.
12wt 실 사용 시 장력/속도 조정
12wt는 “그대로 쓰면 되는 실”이 아닙니다. 영상에서는 두 가지를 확실히 조정합니다.
- 속도 최저로 낮추기: 굵은 실이 안정적으로 공급/회수될 시간을 줍니다.
- 윗실 장력 낮추기: 기본 4에서 2로 내립니다.
이 조합이 핵심입니다. 속도는 느리게, 장력은 낮게 가져가야 굵은 실이 과도하게 조여지거나 마찰로 갈리는 문제를 줄일 수 있습니다.
Brother Stellaire 2 세팅(자수 준비)
영상의 장비는 Brother Stellaire 2로, 자수와 재봉을 모두 수행하는 하이브리드 장비입니다.

디자인 불러오기
영상에서는 USB로 디자인을 불러와 색상 매핑을 진행합니다.
작업량이 늘어날수록 “색상 교체”가 곧 다운타임이 됩니다. Stellaire 2에서는 한 번 세팅해 여러 장을 연속으로 뽑는 배치 작업이 효율적입니다(디자인 로드/색상 확인을 한 번에 끝내고 반복 생산).
티어어웨이 스태빌라이저로 후핑하기
영상 댓글에서 스태빌라이저 질문이 있었고, 답변으로 Floriani Medium Weight Tearaway Stabilizer를 사용했다고 확인됩니다.
왜 티어어웨이인가: 펠트는 신축이 큰 소재가 아니라서, 여기서는 ‘자수틀 안에서 형태를 잡아주는 역할’이 주 목적입니다. 컷어웨이처럼 잔여물이 두껍게 남는 타입은 소품 내부에 불필요한 두께를 만들 수 있습니다.
후핑 요령(영상 흐름 기준):
- 스태빌라이저를 깔고 그 위에 펠트를 올립니다.
- 손으로 평평하게 펴서 주름/들뜸을 줄입니다.
- 안쪽 링을 끼울 때 억지로 누르지 말고, 균일하게 눌러 고정합니다.
체크자수틀 조임이 과하면 펠트 가장자리가 눌려 자국이 남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너무 느슨하면 자수 중 흔들림이 생길 수 있으니, “평평하게 고정되지만 과압으로 눌리지 않는” 수준을 목표로 합니다.
작업량이 많아질 때의 업그레이드 포인트:
- 반복 후핑에서 정렬이 흔들리거나, 매번 같은 위치를 맞추기 어렵다면
- 레벨 1: 후프 스테이션으로 정렬 반복성을 올립니다.
- 레벨 2: 자석 자수 시스템처럼 클램핑 방식으로 후핑 스트레스를 줄이는 선택지를 검토합니다.
조립 전 준비(자수 → 재봉 전환 구간)
초보자가 가장 많이 실수하는 구간이 “자수 끝난 뒤 조립으로 넘어가는 단계”입니다. 순서를 고정해두면 불량이 줄어듭니다.

Step 1 — 자수 마무리(영상 Step 1)
목표: 자수 밀림 없이 깔끔하게 완주합니다.
작업(영상 기준):
- 마지막 스티치가 끝날 때까지 확인합니다.
- 완료 화면에서 OK를 확인합니다.
- 안전: 자수틀을 만지기 전에 노루발을 올립니다.
- 자수틀을 기계에서 분리합니다.
체크포인트:
- 뒷면에 실이 크게 뭉쳐 있지 않은지(실뭉침은 장력/실걸이 문제 가능)
- 앞면 스티치가 들뜨지 않고 펠트에 안정적으로 앉아 있는지
기대 결과: 펠트가 울지 않고, 자수면이 깔끔한 상태

Step 2 — 스태빌라이저 제거(영상 Step 2)
목표: 스티치를 손상시키지 않고 뒷면 보강지를 정리합니다.
작업(영상 기준):
- 자수 스티치 위를 손가락으로 눌러 지지합니다.
- 스티치 방향을 거슬러 뜯기보다, 스티치에서 멀어지는 방향으로 천천히 뜯습니다.
- 좁은 틈에 남는 작은 조각은 무리해서 파내지 말고 그대로 둡니다(완성 후 내부로 들어가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음).
기대 결과: 뒷면이 종이처럼 뻣뻣하지 않고 유연해진 상태

현장 팁: 티어어웨이가 지저분하게 층층이 남는다면, 소재 성격이 너무 ‘바삭한’ 타입일 수 있습니다. 영상에서 확인된 것처럼 Medium Weight Tearaway처럼 깔끔하게 제거되는 제품을 쓰면 작업성이 좋아집니다.
숨은 소모품/사전 점검(있으면 작업이 편해지는 것들)
영상에서 필수로 언급된 항목은 아니지만, 실제 작업에서는 아래가 있으면 공정이 매끄럽습니다.
- 실 꼬리 정리용 작은 가위(점프 스티치 정리)
- 펠트 먼지 정리(펠트는 보풀/먼지가 나올 수 있어 보빈 주변 청결 유지에 도움)
사전 체크리스트(다음 장을 바로 찍기 전)
- 디자인 확인: 방향(상하/좌우) 문제 없는지
- 후핑 상태: 평평하게 고정되었는지(과압으로 눌려 자국 생길 정도는 아닌지)
- 12wt 사용 시: 속도 최저 + 윗실 장력 2로 세팅했는지
- 작업 환경: 재단 매트/커터 준비, 칼날 상태 확인
핑킹 블레이드로 트리밍하기(영상 Step 5)
이제 자수에서 ‘가공/마감’으로 넘어갑니다. 영상에서는 로터리 커터에 핑킹 블레이드를 장착해 지그재그 가장자리를 만듭니다.

왜 이 공정이 중요한가: 가위로 자르면 라인이 흔들리기 쉽고, 완성품에서 “수작업 티”가 나기 쉽습니다. 자/로터리 커터를 쓰면 라인이 일정해져 상품성이 올라갑니다.

영상 방식(Step 5):
- 자를 디자인 테두리에서 일정 간격으로 대고 단단히 고정합니다.
- 핑킹 블레이드 로터리 커터로 한 번에 밀어 잘라냅니다.
- 자수 스티치를 자르지 않도록 여유 간격을 유지합니다(영상에서는 약 1/4 inch 기준으로 설명).
기대 결과: 일정한 지그재그 라인의 깔끔한 가장자리
재봉 모드로 전환하기(영상 Step 3)
자수 유닛을 분리하고 재봉 세팅으로 바꿔야 조립 봉제가 가능합니다.

작업(영상 기준):
- 필요 시 전원을 잠시 끄고(영상에서도 잠깐 오프) 안전하게 전환합니다.
- 자수 유닛을 언락 후 분리합니다.
- 일반 재봉 테이블(플랫베드)을 장착합니다.
- 자수용 노루발을 드라이버로 분리한 뒤, 작은 샹크를 장착하고 Foot N을 끼웁니다.

체크포인트:
- 화면에서 재봉 모드로 전환되었는지
- 노루발이 정상적으로 움직이고 간섭이 없는지
최종 조립(봉제 마감)
이 단계는 2D 펠트를 3D 소품으로 만드는 구간입니다. 라인 정렬과 코너 처리에서 퀄리티가 갈립니다.
장식 스티치 세팅(영상 Step 4)
영상에서는 장식 스티치 메뉴에서 눈송이/별 느낌의 모티프(스티치 #3)를 선택합니다.
핵심 조정: 스티치 길이를 4.5 mm로 늘립니다.


이유: 장식 스티치는 기본값이 촘촘한 경우가 많습니다. 펠트에서 너무 촘촘하면 바늘 구멍이 연속으로 생겨 약해질 수 있어, 영상처럼 길이를 늘려 시인성과 내구성을 함께 확보합니다.
Step-by-step — 접기 + 리본 넣기 + 가장자리 봉제(영상 Step 6)
목표: 앞/뒤를 맞춰 봉제하고, 리본 손잡이를 확실히 고정합니다.
작업(영상 기준):
- 펠트를 반으로 접어 앞/뒤 가장자리를 맞춥니다.
- 노루발 아래에 넣고, 노루발의 기준선(센터 라인)을 가장자리 진행 경로에 맞춥니다.
- 장식 스티치로 가장자리를 따라 봉제합니다.
- 상단 코너 부근에서 리본을 루프 형태로 잡아 두 겹 사이에 넣어 손잡이 위치를 잡습니다.
- 리본 위를 그대로 봉제해 고정합니다.
- 코너는 바늘을 내린 상태에서 멈춘 뒤(needle down), 원단을 돌려 피벗합니다.



품질 체크(QC):
- 리본이 스티치에 제대로 ‘물렸는지’ 확인합니다(봉제 후 살짝 당겨 빠지면 재작업 필요).
- 코너에서 패턴이 깨지지 않고 자연스럽게 돌아갔는지 확인합니다.
기대 결과: 리본 손잡이가 달린 완성 기프트카드 홀더
세팅 체크리스트(봉제 시작 직전)
- 모드: 자수 유닛 분리 + 재봉 테이블 장착 완료
- 노루발: Foot N 장착 상태 확인
- 스티치: 모티프 선택 + 스티치 길이 4.5mm
- 소재: 펠트 접기 완료 + 리본 준비
- 코너 처리: 바늘 내림(needle down)로 피벗 준비
작업 중 체크리스트(봉제 진행 중)
- 정렬: 가장자리가 기준선에서 벗어나지 않는지
- 리본: 코너에서 제때 삽입했는지(봉제 끝나고 “아차”가 가장 흔함)
- 코너: 바늘 내림 → 노루발 올림 → 피벗 → 노루발 내림 순서 유지
- 마감: 끝점에서 실 정리(테일 즉시 컷)
기프트 소품 응용 아이디어
공정이 익숙해지면 ‘작게 많이’가 가능합니다.
- 배치 생산: 자수 10장 → 트리밍 10장 → 모드 전환 → 봉제 10장
- 판매 포인트: 소형 선물/파티 소품으로 진열 가치가 좋습니다.
- 실로 차별화: 그라데이션(바리에가티드) 실을 쓰면 색 교체 없이도 표정이 달라집니다.
의사결정 트리: 펠트용 스태빌라이저 + 작업 흐름 선택
퀄리티가 흔들릴 때는 “상황에 맞는 선택”이 필요합니다.
- 자수 안쪽이 울거나 주름이 생기나요?
- YES → 스태빌라이저가 약할 수 있습니다. Medium 티어어웨이로 가거나 레이어를 추가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 NO → 2로 진행
- 자수틀 자국(눌림 링)이 남나요?
- YES → 후핑 방식/도구를 바꿀 타이밍입니다.
- 옵션 A: 스태빌라이저만 후핑하고 펠트를 위에 올려 고정하는 방식(접착 스프레이 등) 고려
- 옵션 B: 자석 자수 후프로 압착 자국을 줄이는 방향 검토
- NO → 3으로 진행
- YES → 후핑 방식/도구를 바꿀 타이밍입니다.
- 여러 개를 만들 때 위치 정렬이 들쭉날쭉한가요?
- YES → 정렬 보조가 필요합니다.
- 옵션 A: 기준선 표시로 반복성 확보
- 옵션 B: 후프 스테이션으로 기계적 반복 정렬
- YES → 정렬 보조가 필요합니다.
품질 검사(Quality Checks)
완성품 합/불 기준을 간단히 잡아두면 재작업이 줄어듭니다.
- 외관: 스티치가 들뜨지 않고 안정적으로 앉아 있음
- 촉감/마감: 트리밍 라인이 일정하고 지저분한 잔사가 없음
- 구조: 리본 손잡이가 쉽게 빠지지 않음
- 청결: 펠트 먼지/보풀 등이 스티치 라인에 과도하게 끼지 않음
트러블슈팅
기계는 “증상”이 나오면 원인이 거의 정해져 있습니다. 아래 표로 빠르게 점검하세요.
| 증상 | 가능 원인(왜) | 해결(어떻게) |
|---|---|---|
| 실 갈림/끊김 | 12wt 대비 바늘 아이 여유가 부족해 마찰이 커짐 | 바늘 교체: 영상처럼 Jean & Leather 바늘 등 아이가 넉넉한 바늘로 변경 |
| 밑실 쪽 실뭉침(버드네스팅) | 윗실 장력이 너무 낮거나, 실이 장력 디스크에 제대로 걸리지 않음 | 실걸이 재확인: 장력 디스크 통과 여부 확인 후 필요 시 장력을 소폭 올려 테스트(예: 2 → 2.5) |
| 자수틀에서 원단이 미끄러짐/빠짐 | 펠트 두께/표면 특성상 일반 자수틀 마찰 고정이 불안정할 수 있음 | 대안: 고정력을 높이거나, Tech 업그레이드: 자석 자수 후프 검토 |
| 펠트에 구멍이 과하게 보임 | 스티치 밀도가 높거나(디자인 특성), 장식 스티치 길이가 너무 짧음 | 기계 세팅: 장식 스티치 길이를 4.5mm로(영상 세팅) |
| 리본 손잡이가 빠짐 | 리본이 충분히 깊게 들어가지 않았거나 봉제선에 제대로 물리지 않음 | 작업 순서: 코너에서 멈춘 뒤 리본을 두 겹 사이로 충분히 넣고 봉제해 고정 |
결과
이제 펠트 자수에서 핵심이 되는 변수(속도, 바늘, 장력, 스태빌라이저, 트리밍 도구)를 통제하면서, Brother Stellaire 2로 IHT 기프트카드 홀더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완성도를 가르는 건 큰 기술보다 디테일입니다. 코너 피벗이 깔끔한지, 12wt 실의 질감이 의도대로 살아있는지, 핑킹 트리밍 라인이 일정한지—이 차이가 ‘집에서 만든 느낌’과 ‘상품 같은 마감’을 가릅니다.
다음 단계: 후핑이 병목(손이 아프거나 정렬이 흔들림)이라면, 표준 자수 후프에서 자석 방식 또는 후프 스테이션 같은 인프라로 넘어가는 시점이 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