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esign 10: 어떤 커스텀 경로에도 자수 글씨를 정확히 맞추는 법(가이드 라인은 스티치하지 않게)

· EmbroideryHoop
이 PE-Design 10/Next 실전 워크스루에서는 Manual Curve로 자유곡선 가이드 경로를 만든 뒤, 라인 속성을 반드시 “Not Sewn”으로 바꿔 실제 자수에서 가이드가 박히지 않게 처리하고, Fit Text to Outline 명령으로 글씨를 경로에 매핑하는 전체 흐름을 정리합니다. 또한 급격한 곡선에서 글씨가 찌그러지는 문제를 피하는 요령, Ctrl로 텍스트와 경로를 정확히 ‘동시 선택’하는 방법(초보가 가장 많이 막히는 지점), Stretch 같은 간격 옵션을 언제/어떻게 써야 글씨가 경로 전체를 깔끔하게 채우는지까지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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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PE-Design에서 ‘곡선 글씨’ 기능이 발전해 온 흐름

자수 레터링을 완벽한 원(수학적으로 매끈한 원호) 말고, 리본처럼 흐르는 라인, 손으로 그린 언더라인, 로고 외곽의 유기적인 곡선을 따라가게 만들려고 해보셨다면 한 번쯤 막히셨을 겁니다. PE-Design에서 말하는 “곡선 텍스트(curved text)”는 실제로 서로 다른 두 가지 작업 방식을 뜻합니다.

초보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단순 변형(Transform)으로 해결해야 할 상황과 ‘경로에 매핑(Fit Text to Outline)’해야 할 상황을 구분하지 못한 채, 한 도구로 억지로 밀어붙이는 것입니다.

이 글에서는 Kathleen McKee가 PE-Design 10(및 PE-Design Next)에서 보여준 흐름을 그대로 분해해, 자유곡선 가이드 경로를 그리고 → 그 경로를 “유령 가이드(스티치 안 함)”로 바꾸고 → 텍스트를 경로에 정확히 붙이는 작업을 실무 관점에서 정리합니다.

Opening title screen showing the green text 'PED 10' and a red circle path.
Introduction

또한 예전 방식(번거로운 수동 조정)과 최신 기능(Transform)의 차이도 비교합니다. 이 차이를 이해하면, 같은 작업이 5분 작업이 될 수도 있고 30분 삽질이 될 수도 있습니다.

Selecting the text inside a red circle demonstrating the old difficult method.
Demonstrating legacy workflow

이 글을 보고 나면 할 수 있는 것

  • 곡선 방식 구분: 간단한 Transform(원/호 프리셋)과, 복잡한 경로 매핑(Fit Text to Outline)을 확실히 구분합니다.
  • 커스텀 경로 제작: 손으로 그린 듯한 불규칙 라인(자유곡선)에 텍스트를 자연스럽게 따라가게 만듭니다.
  • 사고 예방: 가이드 라인을 반드시 Not Sewn으로 설정해, 글씨 아래로 라인이 같이 박히는 사고를 막습니다.
  • 정렬 제어: A-B-C 아이콘(라인 위/중간/아래)으로 텍스트 위치를 의도대로 맞춥니다.
  • 간격 관리: Stretch 옵션을 ‘언제 쓰면 좋은지/언제 망가지는지’ 기준을 갖고 적용합니다.

왜 ‘Transform’만으로는 부족한가

자수 디지타이징에서 어떤 도구는 “쿠키 커터(정형화)”이고, 어떤 도구는 “조각칼(자유도)”입니다.

PE-Design 10/Next의 Text Attribute → Transform은 정형화된 곡선(원/호 등)을 빠르고 깔끔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텍스트 오브젝트를 선택한 뒤 Text Attribute 탭에서 Transform을 체크하고 프리셋 아이콘(원/호)을 고르면 끝입니다. 원형 와펜, 학교 엠블럼처럼 기하학적으로 정확한 곡선에는 매우 효율적입니다.

Clicking the 'Text Attribute' tab on the right sidebar and checking the 'Transform' box.
Activating the new easy transform method
Text showing as an arc using the Transform presets, contrasting with the manual path method.
Reviewing Transform presets

하지만 Transform은 프리셋 기하 형태에 묶여 있습니다. 고객 로고가 깃발처럼 물결치거나, 꽃잎 윤곽을 타거나, 불규칙한 스우시(swoosh) 라인을 따라가야 한다면 Transform만으로는 한계가 옵니다. 이때 필요한 것이 Fit Text to Outline(경로/외곽선에 텍스트 맞추기) 워크플로우입니다.

프로 팁(품질 관점)

프로 디지타이저는 결과물을 볼 때 “흐름(visual flow)”을 먼저 봅니다.

  1. 의도성: 글씨가 기준선에 자연스럽게 앉아 있는가, 아니면 억지로 비틀린 느낌인가?
  2. 자간(Spacing): 읽히는가? 프리셋 변형은 곡선 상단/내측에서 글자가 뭉개지거나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커스텀 경로는 이 기하를 더 잘 통제할 수 있습니다.

Step 1: 커스텀 가이드 경로 그리기

이 단계는 ‘설계도’입니다. 글씨가 올라탈 보이지 않는 레일(기준선)을 만든다고 생각하세요.

단계별 절차

  1. 도구 위치: 상단 Home 리본에서 Shapes/Line tool을 선택합니다.
  2. 타입 선택: Manual Curve를 선택합니다. (직선 도구로 하면 원하는 흐름이 나오기 어렵습니다.)
  3. 흐름 그리기: 캔버스에 클릭해서 앵커 포인트(노드)를 찍어 라인을 만듭니다.
    • 클릭 1: 시작점
    • 클릭 2: 파형의 봉우리
    • 클릭 3: 파형의 골
    • 더블 클릭: 종료
Selecting the Line tool (Shapes) menu to draw a custom path.
Initiating custom path creation
Drawing a free-form wavy line across the workspace using the manual curve tool.
Drawing the vector path

체크포인트

  • 시각 확인: 원하는 글씨 흐름을 닮은 얇은 벡터 라인이 생성되어야 합니다.
  • 방향성: 텍스트가 읽히는 방향(보통 좌→우)으로 경로를 그리는 습관을 들이세요. 시작점/끝점은 이후 Stretch 같은 옵션에서 특히 중요합니다.

기대 결과

글씨의 기준선이 될, 매끈한 베지어 스타일의 커스텀 벡터 라인.

주의(‘공격 각도’)

경로에 90도에 가까운 꺾임이 많으면 텍스트가 찌그러지거나 겹치며 보기 싫어집니다. 자수 글자는 직사각 블록에 가까워서 급회전을 잘 못합니다.

  • 감각 체크: 경로가 톱니(상어 이빨)처럼 보이면, 완만한 언덕처럼 보일 때까지 부드럽게 다시 그리세요.

Step 2: 핵심 설정 ‘Not Sewn’

여기서 멈추세요. 이 단계는 전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안전장치입니다. 이걸 빼먹으면, 실제 자수에서 가이드 라인이 글씨 아래로 그대로 박혀 의류를 망칠 수 있습니다.

  1. 선택: 방금 그린 물결 라인을 클릭해 선택 핸들이 보이게 합니다.
  2. 속성 찾기: 상단 리본의 Line Sew 드롭다운(기본값이 Running Stitch 또는 Zigzag인 경우가 많음)을 찾습니다.
  3. 무효화: 이를 Not Sewn으로 변경합니다.
Setting the line type to 'Not Sewn' in the top dropdown menu so it acts only as a guide.
Changing line properties

왜 중요한가(클릭의 의미)

디지타이징 소프트웨어에서 오브젝트는 크게 두 역할입니다: 출력(스티치) 또는 참조(가이드). 기본적으로는 “그린 건 다 박는다”로 가정합니다. 그래서 사용자가 직접 “이건 가이드일 뿐, 스티치하지 마”라고 알려줘야 합니다.

경고
‘유령 스티치’ 사고 방지. .PES나 .DST로 내보내기 전에 반드시 미리보기(Realistic Preview 등)에서 가이드 라인이 실제로 렌더링/표시되는지 확인하세요. 가이드 라인이 보인다면 이 단계가 실패한 것입니다. 라인이 안 보일 때까지 수정한 뒤에만 기계로 보내세요.

실무 메모(습관화)

벡터 오브젝트는 “안전장치 걸지 않으면 무조건 박히는 것”으로 생각하세요. Not Sewn을 습관화하면 대량 생산에서 불량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Step 3: 텍스트와 경로를 정확히 결합하기

초보자가 가장 많이 막히는 구간은 여기입니다. 일반 문서 프로그램처럼 “끌어다 놓기”가 아니라, 두 오브젝트를 동시에 선택한 뒤 명령을 실행해야 합니다.

Workspace showing both the text 'FITTING TEXT TO OUTLINE' and the wavy path selected simultaneously.
Multi-selection using Control key

단계별 절차(영상의 선택 순서 그대로)

  1. 가이드 먼저 선택: 물결 라인(경로)을 먼저 클릭합니다.
  2. 다중 선택 시작: 키보드에서 Control(Ctrl) 키를 누른 채로 유지합니다.
  3. 텍스트 추가 선택: Ctrl을 누른 상태로 텍스트 오브젝트를 클릭합니다.
    • 시각 검증: 텍스트와 라인 둘 다 선택 핸들(작은 사각형)이 보여야 합니다.
  4. 명령 실행: HomeGroup 섹션 → Fit Text to Outline을 클릭합니다.
Navigating to the Home tab and clicking the 'Fit Text to Outline' button in the ribbon.
Executing the fit command
  1. 정렬 설정: 팝업 대화상자에서 기본 정렬(대개 “Top”, A-B-C 아이콘이 라인 위에 있는 상태)을 유지하고 OK를 누릅니다.
The 'Fit Text to Outline Attribute Setting' dialog box showing alignment options A-B-C.
Adjusting text settings
Using the Arrange menu to flip text vertically to try and fix the orientation on the bottom of the circle.
Correcting text orientation (Old Method)

체크포인트

  • 버튼 비활성(회색)일 때: 대부분 두 오브젝트 동시 선택이 풀린 상태입니다. 1~3번을 순서대로 다시 하세요.
  • 변형 확인: OK를 누르면 텍스트가 즉시 경로를 따라 붙어야 합니다.

기대 결과

텍스트가 더 이상 직선 블록이 아니라, 커스텀 경로를 따라 자연스럽게 흐릅니다.

The attribute setting dialog confirms the text placement relative to the line (Top position).
Confirming settings

댓글에서 자주 나오는 혼동 정리

많은 분들이 텍스트를 라인 위로 “드래그해서 얹으려” 합니다. 이 방식은 통하지 않습니다. 여기서는 소프트웨어에 이렇게 명령하는 것입니다: “오브젝트 A(텍스트)를 오브젝트 B(라인)에 매핑해라.” 그래서 Ctrl+클릭 다중 선택이 핵심입니다.

실무 팁(클릭이 어려울 때)

얇은 라인이 잘 안 찍히면, 화면에서 직접 클릭만 고집하지 말고 오른쪽 패널의 오브젝트 목록(예: Sewing Order/Object List)을 활용하세요. 거기서 레이어 이름을 Ctrl+클릭으로 함께 선택해도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급격한 곡선/간격 문제 트러블슈팅

소프트웨어에서 잘 됐더라도, 실제 자수에서는 물리적인 한계(실 두께, 밀도, 당김)가 결과를 망칠 수 있습니다. 아래는 현장에서 바로 쓰는 점검 방식입니다.

증상 → 원인 → 조치

증상 가능성이 큰 원인 빠른 진단 & 해결
1. 글자끼리 충돌/겹침 경로 곡률이 너무 급함 진단: 곡선 반경이 글자 폭보다 작습니다.<br>해결: 노드를 줄이고 더 완만하게 다시 그리세요.
2. 자간이 들쑥날쑥 기준선 기하(오목/볼록) 영향 진단: 안쪽(오목)에서는 뭉치고 바깥쪽(볼록)에서는 벌어집니다.<br>해결: 글자 크기를 키우거나 곡선 강도를 줄이세요.
3. 글씨 아래 라인이 같이 박힘 Not Sewn 누락 진단: 시뮬레이션/미리보기에서 라인이 보입니다.<br>해결: 라인 선택 → Line Sew: Not Sewn.
4. 버튼이 회색(작동 안 함) 선택 순서/다중 선택 실패 진단: 한 오브젝트만 선택됨.<br>해결: 경로 먼저 선택 → Ctrl 유지 → 텍스트 선택.

간격 제어: Stretch 사용법

리본/배너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꽉 채우는” 느낌이 필요하면, 속성 설정을 다시 열고 Stretch를 체크해 보세요. 이 옵션은 텍스트를 경로의 시작 노드부터 끝 노드까지 강제로 분배합니다.

The final result: The green text 'FITTING TEXT TO OUTLINE' perfectly hugs the custom wavy path.
Reviewing final result
Selecting the 'Stretch' alignment option in the dialog box.
Modifying text distribution

Stretch가 좋은 경우

  • 로고 상단/하단 로커(rocker)처럼 좌우 대칭이 중요한 경우
  • 정해진 공간을 글씨로 정확히 채워야 하는 경우

Stretch가 해가 되는 경우

  • 가독성 붕괴: 짧은 단어(예: “MOM”)를 긴 경로에 Stretch로 억지 분배하면 글자가 과하게 벌어져 읽기 어려워집니다.

생산 관점 프로 팁

효과보다 가독성이 우선입니다. 곡선 안쪽은 밀도가 올라가고, 급한 곡선에서는 실 끊김/바늘 편향이 생기기 쉽습니다. 특히 고속 생산에서는 완만한 곡선이 불량률을 줄입니다.


프라이머(디지타이징이 실제 스티치아웃과 연결되는 지점)

지금까지는 ‘디지털 설계’였습니다. 하지만 자수 파일은 결국 지시서일 뿐이고, 초보가 흔히 실패하는 곳은 실제 스티치아웃(물리 실행)입니다. 곡선 텍스트는 여러 방향으로 당김이 생겨 후핑이 까다로운 편입니다.

캔버스 토트백처럼 불안정한 소재나, 폴로셔츠 같은 신축성 원단에서는 화면에서 완벽해 보이던 곡선이 실제로는 울렁거리며 틀어질 수 있습니다. 이런 현상을 흔히 정렬 오차(Registration Error)로 체감합니다.

상업 생산의 현실: 한 장 작업(취미)에서는 후핑에 20분을 써도 되지만, 50장을 찍는 라인에서는 작업 방식이 달라져야 합니다. 전통적인 나사식 후프를 계속 조이면 손목 피로가 누적되고, 어두운 원단에는 ‘후핑 자국(광택 링)’이 남기 쉽습니다.

이 문제를 줄이기 위해 현장에서는 물리적으로 원단을 더 균일하게 잡아주는 솔루션을 찾습니다. 예를 들어 자석 자수 후프 같은 키워드는 생산 효율과 품질 안정화를 이해하는 출발점이 됩니다. 자석 방식은 원단을 과하게 비틀어 끼우기보다, 비교적 평평하게 클램핑해 곡선 레이아웃이 흐트러지는 것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준비(Prep)

성공은 준비 90%, 실행 10%입니다. 클릭하기 전에 아래를 먼저 점검하세요.

숨은 소모품 & 준비 체크

  • 스태빌라이저 선택: 텍스트는 기본적으로 컷어웨이(Cutaway)가 안정적입니다. 티어어웨이(Tearaway)는 움직임이 커져 곡선 기준선이 무너지기 쉽습니다.
  • 바늘 점검: 작은 글씨의 획(세리프 등)을 살리려면 새 75/11 바늘이 도움이 됩니다.
  • 시각 위생: 경로를 확대해서 불필요하게 잘게 꺾인 노드(자글자글한 포인트)가 있는지 확인하고 정리하세요. 경로가 매끈해야 스티치도 매끈합니다.

후핑 자국이 반복적으로 생길 때는 많은 작업자들이 자석 자수 후프 사용법 같은 정보를 찾아 해결 방향을 잡습니다. 원리는 단순합니다. 자석은 압력을 비교적 고르게 분산시키는 반면, 나사 조임은 특정 지점에 압력이 집중되어 섬유를 눌러 자국이 남기 쉽습니다.

준비 체크리스트(시작 전)

  • 소프트웨어: PE-Design 10 또는 Next 실행 확인
  • 형태 판단: 단순 원호(Transform)인지, 유기적 경로(Manual Curve)인지 결정
  • 텍스트: 텍스트 오브젝트를 먼저 입력
  • 경로: 클릭 수를 최소화해(노드 적게) 부드러운 가이드 경로 생성
  • 안전: 경로 레이어 이름을 "GUIDE - DO NOT SEW"로 바꿔 식별

설정(Setup)

프로젝트 요구에 맞게 방법을 선택하고, 실수를 막는 설정을 먼저 고정합니다.

설정 단계

  1. 단순 기하: 원/호 같은 표준 곡선이면 Text Attribute → Transform 사용
  2. 복잡 기하: Manual Curve로 커스텀 경로 작성
  3. 안전 잠금: 경로를 선택하자마자 Line Sew = Not Sewn으로 변경

의사결정 트리: 어떤 방법/도구를 쓸까?

  • 시나리오 A: 물량 기준
    • 20장 이상 반복 생산인가요?
    • 예: 후핑 속도와 위치 재현성이 중요합니다. 사이즈 XL 셔츠에서도 같은 위치에 곡선 텍스트를 반복적으로 올리려면 자수기용 후프 스테이션 같은 정렬 보조 장비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 아니오: 수작업 위치 맞춤으로도 충분할 수 있습니다.
  • 시나리오 B: 소재 기준
    • 두껍거나 단차가 큰 소재(두꺼운 재킷/타월 등)인가요?
    • 예: 전통 후프는 끼우는 과정에서 무리한 조임이 필요해 작업성이 떨어지고, 작업 중 빠질 위험도 커집니다. 이런 경우 brother용 자석 자수 후프처럼 장비에 맞는 자석 후프를 찾는 이유가 생깁니다(두께 변화에 비교적 유연하게 대응).
    • 아니오: 표준 후프도 장력 관리만 잘하면 가능합니다.
  • 시나리오 C: 서체/디자인 기준
    • 스크립트(필기체)처럼 획이 섬세한가요?
    • 예: 경로를 더 완만하게 잡으세요. 스크립트는 급곡선에서 왜곡이 크게 보입니다.
    • 아니오: 고딕/블록체는 상대적으로 더 타이트한 곡률도 버팁니다.

설정 체크리스트

  • 가시성: 커스텀 라인이 의도한 흐름과 일치
  • 안전: Line Sew = Not Sewn
  • 선택 상태: 텍스트와 라인이 서로 분리된 오브젝트
  • 백업: 텍스트-경로 결합 전 ‘Save As’ 완료

작업(Operation)

이제 실행 단계입니다. 아래 순서를 그대로 따라 하세요.

단계별 작업

  1. 레일 선택: 가이드 경로(라인)를 클릭
  2. 기차 추가: Ctrl을 누른 채 텍스트 클릭
  3. 결합: HomeGroupFit Text to Outline
  4. 정렬 확인: 대화상자에서 A-B-C 아이콘이 라인 (Top Alignment)인지 확인 후 OK
  5. 미세 조정: 글씨가 뭉치거나 어색하면 속성을 다시 열어 Stretch를 켰다/껐다 하며 간격을 비교

체크포인트

  • 실행 전: 명령을 누르기 전에 두 오브젝트 모두 선택 핸들이 보여야 합니다.
  • 실행 후: 텍스트는 곡선을 따르고, 가이드 라인은 화면상 보이더라도(점선/가이드처럼) 실제 스티치 대상이 아니어야 합니다(Not Sewn 확인).

기대 결과

  • 텍스트가 자연스럽게 흐름을 탑니다.
  • 시뮬레이션에서 불필요한 직선 스티치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 자간이 읽을 수 있는 수준으로 유지됩니다.

물량이 늘어나면 “일관성”이 핵심입니다. 소프트웨어가 곡선을 자동화하듯, 현장에서는 위치 맞춤도 자동화합니다. 작업장에서는 hoopmaster 후프 스테이션 같은 스테이션을 자석 프레임과 함께 운용해, 화면에서 잡은 중심이 실제 의류 중심과 매번 일치하도록 맞추기도 합니다.

작업 체크리스트

  • 순서: 경로 먼저 → Ctrl+클릭으로 텍스트 추가
  • 명령: ‘Fit Text to Outline’ 실행
  • 정렬: Top/Bottom 등 시각 확인 완료
  • 가독성: 읽기 어렵다면 되돌리고 경로/크기 조정
  • 최종 안전: Line Sew가 확실히 Not Sewn인지 재확인
경고
자석 끼임 위험. 생산 효율 때문에 자석 후프를 도입할 경우, 네오디뮴 자석은 매우 강하게 붙어 손가락이 심하게 끼일 수 있습니다. 결합 면에 손을 두지 말고, 특히 심장 박동기(페이스메이커) 등 의료기기를 사용하는 경우 가까이 두지 마세요.

품질 점검(Quality Checks)

디지타이징은 “디자인”이지만, 자수는 “제조”입니다. 품질 점검이 둘 사이를 연결합니다.

화면에서 하는 점검(디지털 기준)

  • 노드 점검: 400% 이상 확대했을 때 글자가 과도하게 휘어 바나나처럼 보이면, 경로가 너무 급합니다.
  • 자간 점검: 화면에서 이미 닿아 있으면 실제 스티치에서는 겹쳐 ‘칼질’처럼 원단을 약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실제 스티치아웃 점검(물리 검증)

최종 의류와 유사한 스크랩 원단에 테스트하세요.

  • 기계 소리: 일정한 리듬은 정상입니다. 곡선에서 ‘쿵’ 하고 무리한 타격감이 나면 밀도/곡률이 과합니다.
  • 밑실 확인: 뒷면에서 컬럼 중앙에 밑실이 약 1/3 정도 보이는지 확인합니다. 윗실만 보이면 장력이 곡선에서 특히 불안정할 수 있습니다.

많은 공방이 품질 안정화를 위해 자석 자수 후프 시스템으로 넘어가기도 합니다. 원단을 더 균일하게 잡아주면, 화면에서 만든 곡선 레이아웃이 실제 스티치아웃에서 덜 흔들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급격한 곡선/간격 문제 트러블슈팅

(빠른 참고용)

  • 증상: 굽은 안쪽에서 글씨가 눌려 보임
    • 해결: 경로 반경이 너무 작습니다. 곡선을 완만하게 하거나 글자 크기를 조정하세요.
  • 증상: “Fit Text”를 눌러도 변화가 없음
    • 해결: Ctrl+클릭 다중 선택이 빠졌을 가능성이 큽니다. 소프트웨어가 ‘무엇을 무엇에’ 맞출지 모르는 상태입니다.
  • 증상: 글씨 아래로 검은 라인이 같이 박힘
    • 해결: Step 2의 Not Sewn을 빼먹었습니다.
  • 증상: 글씨가 과하게 벌어져 이상함
    • 해결: Stretch를 끄고 기본 간격으로 돌아가 가독성을 우선하세요.

결과(Results)

Manual Curve + Not Sewn + Fit Text to Outline 흐름을 익히면, 단순히 글자를 입력하는 수준을 넘어 경로를 설계하고 글씨를 매핑하는 디지타이징 역량을 갖추게 됩니다. 이제 무지개, 포켓 곡선, 유기적인 로고 라인 등 “컴퓨터 티”가 덜 나는 커스텀 레터링을 만들 수 있습니다.

디지털 스킬이 올라갈수록, 물리 작업(후핑/고정)도 그 수준을 따라가야 결과가 안정적입니다. 표준 후프를 쓰든 생산성을 위해 자석 솔루션을 도입하든, 도구와 공정에서 생기는 불필요한 마찰을 줄이는 것이 결국 품질과 납기를 지키는 길입니다.

경고
기계가 구동 중일 때 가위, 실뜯개, 작은 금속 공구를 자수 영역 가까이에 두지 마세요. 고속 자수기(600–1000 SPM)는 구동부가 장애물과 충돌할 수 있고, 바늘 파편이 튈 위험이 있습니다. 가까이에서 관찰할 경우 보안경 착용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