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PE-Design의 텍스트 도구 3가지 이해하기
PE-Design에서 이름을 입력하고 스티치로 변환했는데, 기계에서 찍어보니 글자가 뭉개져 보이거나 형태가 흐트러져 당황한 경험이 있다면 정상입니다. 이건 꼭 “내가 못해서”가 아니라, 도구 선택(텍스트 엔진 선택)이 맞지 않아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PE-Design(특히 Layout & Editing 화면)에는 겉보기엔 비슷해 보여도 동작이 다른 텍스트 도구가 3개 있습니다. 이 차이를 이해하면 ‘모니터에서는 예쁜데 실물은 망하는’ 상황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Kathleen이 보여주는 3가지 도구는 다음과 같습니다.
- 일반 텍스트(Regular Text): 키보드로 입력하는 기본 텍스트. 이름/문장/기본 표기용에 적합합니다.
- 작은 텍스트(Small Text): 아주 작은 글자에 특화된 텍스트 엔진입니다. 영상에서는 “아주 작은 텍스트가 디지타이징하기 어려울 때” 쓰라고 강조합니다.
- 모노그램(Monogram): 이니셜(1~3글자)을 장식적으로 만들기 위한 도구로, 기본 동작이 대문자입니다.



이번 레슨에서 얻는 것(왜 중요한가)
화면에서 깔끔해 보이는 모노그램도 실제 자수에서는 중심이 틀어지거나(정렬 문제), 프레임이 너무 커서 답답해 보이거나(스케일 문제), 폰트 변경 후 위치가 밀리는(바운딩 박스 변화) 일이 자주 생깁니다. 이 글은 소프트웨어 조작을 따라가기 쉽게 정리하면서, 작업 흐름에서 어디서 틀어지는지를 함께 짚어드립니다.
현장 관점 포인트: 소프트웨어가 50%라면, 나머지 50%는 반복 재현성입니다. 같은 파일이라도 제품마다 위치가 달라지면 불량이 됩니다. 그래서 디지털 정렬(Ctrl+M)과 함께, 물리적으로도 일정한 자수기용 후핑이 같이 가야 합니다.
모노그램 도구가 자동으로 대문자로 바뀌는 이유
Kathleen은 같은 키 입력(abc)을 서로 다른 도구에 넣어 보이며 차이를 보여줍니다.
일반 텍스트 도구: 입력한 그대로(Shift를 안 누르면 소문자)
- 일반 텍스트(Regular Text) 아이콘(보통 큰 ‘A’)을 선택합니다.
- 작업 화면(캔버스)을 클릭합니다.
- "abc"를 입력합니다.
- Enter를 누릅니다.
결과: 입력한 그대로 소문자 "abc"가 생성됩니다.


모노그램 도구: 기본이 대문자
- 모노그램(Monogram) 아이콘을 선택합니다(버전에 따라 다이아몬드/스크립트 형태로 보일 수 있습니다).
- 작업 화면을 클릭합니다.
- "abc"를 입력합니다.
- Enter를 누릅니다.
결과: 입력은 소문자로 했더라도 결과는 대문자 "ABC"로 생성됩니다.



왜 이게 자수 품질에 영향을 주나(실무 관점)
영상에서 핵심은 간단합니다. 모노그램은 항상 대문자 기반이라는 것. 실무적으로는, 이니셜 디자인은 글자 높이/비율이 균일해야 프레임(리스/배너)과 조합했을 때 안정적으로 보입니다. 모노그램 도구는 이런 “이니셜용 규칙”을 기본값으로 깔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생산 팁: 수량 작업(예: 동일 이니셜을 여러 장에 반복)에서는 위치와 크기의 일관성이 곧 시간 절약입니다. 이때 소프트웨어에서 중심을 잡는 것과 함께, 물리적으로도 자수용 후프 스테이션 같은 장비를 쓰면 제품마다 같은 위치에 반복 후핑하기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디자인 정렬에 꼭 필요한 단축키(Ctrl + M)
자수에서 2~3mm 중심이 틀어지면 바로 티가 납니다. Kathleen은 불필요한 오브젝트를 지운 뒤, 업계에서 가장 자주 쓰는 정렬 단축키를 보여줍니다.
필요 없는 텍스트 삭제하기
- 선택 도구(검은 화살표)를 잡습니다.
- 위에 만들어진 일반 텍스트("abc") 오브젝트를 클릭해 선택합니다.
- 키보드에서 Delete를 눌러 삭제합니다.
Ctrl + M으로 모노그램 중앙 정렬
- 모노그램 오브젝트를 선택합니다.
- Ctrl + M을 누릅니다(영상에서는 ‘M = Middle’로 설명합니다).
화면에서 확인 포인트: 오브젝트가 그리드의 정중앙으로 “툭” 하고 스냅되듯 이동합니다.

체크포인트: PE-Design에서 ‘중앙’의 의미
영상 흐름 기준으로, Ctrl + M은 선택한 오브젝트를 작업 영역의 중앙으로 정렬하는 데 사용됩니다. 폰트를 바꾸거나 오브젝트를 움직이면 중심이 쉽게 달라지므로, “정렬은 마지막에 한 번 더”가 안전합니다.
현장에서 자주 나오는 화면 문제(댓글 기반): Layout & Editing 화면이 영상과 다르게 회색/빈 화면처럼 보인다는 질문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프로그램 오류라기보다 보기(View) 설정이나 표시 토글이 꺼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먼저 View 관련 메뉴에서 작업 화면/그리드/디자인 페이지 표시가 정상인지 확인하고, 현재 모듈이 Layout & Editing인지도 함께 점검하세요.
폰트(서체)와 속성 변경 방법
기본 폰트(예: Arial)는 안전하지만, 판매용 모노그램에서는 장식 폰트를 많이 씁니다. Kathleen은 Text Attributes에서 폰트를 바꾸고, 바뀐 뒤 다시 중심을 잡는 흐름을 보여줍니다.
단계별: 폰트 변경
- 모노그램을 선택해 핸들(검은 박스)이 보이게 합니다.
- 오른쪽의 Text Attributes 패널을 확인합니다.
- 폰트 드롭다운을 클릭합니다.
- 장식용 스크립트(Script) 폰트를 선택합니다.
폰트를 바꾸면 글자 폭/기울기 때문에 위치가 미세하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바로 Ctrl + M을 다시 눌러 중앙 정렬합니다.

폰트 변경 후 ‘중심이 밀리는’ 이유(작업 팁)
영상에서도 폰트 변경 후 다시 Ctrl+M을 눌러 중심을 재정렬합니다. 실무에서는 이 과정을 습관화하면 좋습니다.
- 빠른 확인: 폰트 변경 직후, 그리드 중앙 십자선 기준으로 오브젝트가 좌/우로 치우쳐 보이는지 확인합니다.
- 빠른 해결: Ctrl+M → 저장(또는 다음 단계로 진행).
모노그램에 장식 프레임(리스/배너) 추가하기
이니셜만 덩그러니 있으면 허전해 보일 수 있습니다. Kathleen은 Arrange 탭에서 Decorative Pattern을 불러와 모노그램을 꾸미는 방법을 보여줍니다.
Decorative Pattern 불러오기
- 상단 메뉴에서 Arrange 탭을 클릭합니다.
- 모노그램 글자가 선택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 Decorative Pattern을 클릭합니다.
- 라이브러리 창에서 리스(월계관)나 프레임을 선택합니다.
- Okay를 눌러 적용합니다.


프레임 크기 조절(또는 교체)
영상에서는 리스가 너무 커서 핸들로 줄였다가, 마음에 들지 않아 삭제 후 배너 스타일로 바꿉니다.
- 프레임(리스) 오브젝트만 선택합니다(글자를 같이 잡지 않도록 주의).
- 모서리의 검은 코너 핸들을 잡고 드래그해 크기를 조절합니다.

스타일이 맞지 않으면:
- Delete로 삭제합니다.
- Decorative Pattern으로 돌아가 배너(Banner) 스타일을 선택합니다.


작업 팁: 최종 화면에서 ‘정렬’은 다시 확인
영상 마지막에서도 배너와 글자가 완벽히 정렬되지 않은 상태가 보입니다. Decorative Pattern을 추가/교체하면 오브젝트가 늘어나거나 레이어 관계가 바뀌면서 중심이 달라질 수 있으니,
- 프레임 추가/교체 후
- 글자 선택 후 Ctrl+M
- 프레임 선택 후 크기/위치 확인
같은 순서로 한 번 더 점검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준비(Prep)
소프트웨어 작업이 끝났다면, 이제 실제 자수로 옮길 준비를 합니다. 댓글에서도 “저장 방법을 모르겠다”, “파일 형식/기계 호환이 궁금하다” 같은 질문이 반복됩니다. 아래 체크를 먼저 해두면 시행착오가 줄어듭니다.
초보가 자주 놓치는 준비 체크
- 저장 위치/폴더: 작업 후 저장할 폴더를 미리 만들어 두면 파일을 찾기 쉽습니다(댓글에서도 저장을 못 찾는 문제가 나옵니다).
- 파일 형식: 댓글 기준으로 Brother 계열은 PES를 사용하며, PE-Design은 다양한 포맷으로 내보내기가 가능합니다. 다만 실제 사용 포맷은 내 자수기에서 요구하는 형식을 우선 확인하세요.
모노그램 작업용 세팅 선택(간단 의사결정)
- 폰트가 아주 작다 → Small Text 도구를 우선 검토합니다(영상에서 “아주 작은 텍스트는 Small Text”라고 안내).
- 이니셜(1~3글자) 중심 디자인 → Monogram 도구를 사용합니다(자동 대문자).
- 프레임/장식 추가 → Arrange > Decorative Pattern 후, 크기 조절 및 재정렬(Ctrl+M)을 반복합니다.
내보내기/장비 호환 체크(댓글 기반)
- 내 자수기에서 받는 파일 형식(PES 등)을 확인했나요?
- Brother 장비를 쓴다면 필요한 brother 자수기용 자수 후프 규격/브래킷이 맞나요?
세팅(Setup)
작업 화면을 예측 가능하게 유지하기
- 그리드가 보이도록 설정해 두면(Ctrl+M 결과 확인이 쉬움) 정렬 실수가 줄어듭니다.
- Layout & Editing 화면이 영상과 다르게 보일 경우, View 설정/표시 토글을 먼저 확인합니다(댓글에서 동일 이슈가 언급됨).
자석 후프를 쓸 때의 기본 안전
자석 후프는 편하지만 자력이 강합니다.
경고: 자석 끼임 주의
자석은 순간적으로 붙으면서 손가락이 끼일 수 있습니다. 항상 천천히, 손가락 위치를 확보한 상태에서 결합하세요.
작업(Operation)
아래는 영상 흐름을 그대로 따라가되, 중간 점검 포인트를 추가한 실행 절차입니다.
단계별 실행(점검 포인트 포함)
Step 1 — 텍스트 도구 선택
- 작업: 텍스트 도구 3종 중 목적에 맞게 선택합니다(일반/작은 텍스트/모노그램).
- 점검: 이니셜이면 Monogram을 선택했나요?
Step 2 — 일반 텍스트로 비교 입력
- 작업: 캔버스 클릭 → "abc" 입력 → Enter.
- 결과: 소문자 "abc"가 생성됩니다.
Step 3 — 모노그램으로 입력
- 작업: Monogram 선택 → 캔버스 클릭 → "abc" 입력 → Enter.
- 점검: 자동으로 대문자 "ABC"로 바뀌는지 확인합니다.
Step 4 — 정리 및 중앙 정렬
- 작업: 불필요한 텍스트 선택 → Delete → 모노그램 선택 → Ctrl+M.
- 결과: 그리드 중앙으로 스냅 정렬됩니다.
Step 5 — 폰트 변경 후 재정렬
- 작업: Text Attributes에서 폰트 변경.
- 필수: 변경 직후 Ctrl+M으로 다시 중앙 정렬합니다.
Step 6 — 장식 패턴 추가
- 작업: Arrange → Decorative Pattern → 패턴 선택 → Okay.
- 점검: 프레임이 글자와 과하게 겹치지 않는지 확인합니다.
Step 7 — 크기 조절 또는 교체
- 작업: 코너 핸들로 크기 조절.
- 대안: 마음에 안 들면 삭제 후 다른 패턴(배너 등)으로 교체합니다.
생산 관점: 반복 작업을 빠르게 만드는 방법
수량 작업에서는 “한 번 잘 만든 파일”보다 “매번 같은 위치에 재현”이 더 중요합니다. 소프트웨어에서 Ctrl+M으로 기준을 잡았다면, 물리 작업에서는 자석 후프 스테이션 같은 시스템과 결합해 다음 제품을 미리 후핑해 두는 방식으로 작업 흐름을 끊기지 않게 만들 수 있습니다.
작업 종료 체크
- 폰트 변경/프레임 추가 후 Ctrl+M 재정렬을 했나요?
- 프레임 크기가 과도하게 커서 답답해 보이지 않나요?
- 저장 위치를 알고 있나요(폴더/파일명 확인)?
트러블슈팅
문제가 생기면 비용이 적게 드는 것부터(설정/정렬) 먼저 확인하세요.
| 증상 | 가능 원인 | 빠른 해결(순서대로) |
|---|---|---|
| 디자인이 중앙이 아니다 | 폰트 변경/오브젝트 이동으로 중심이 바뀜 | 1. 오브젝트 선택<br>2. Ctrl + M<br>3. 다시 저장 |
| 장식 패턴이 너무 크다 | 기본 불러오기 크기(디폴트)가 큼 | 1. 코너 핸들로 축소<br>2. 그래도 안 맞으면 삭제 후 다른 패턴 선택 |
| Layout & Editing 화면이 회색/빈 화면처럼 보인다 | 보기(View) 설정/표시 토글 문제일 가능성이 큼 | 1. View 탭에서 표시 옵션 확인<br>2. 현재 모듈이 Layout & Editing인지 확인 |
결과
이 과정을 따르면 단순히 모노그램을 “만든 것”이 아니라, 반복 가능한 작업 루틴을 갖추게 됩니다.
- 도구 선택: 목적에 맞는 텍스트 엔진(특히 모노그램)을 선택했습니다.
- 정렬: Ctrl+M으로 중앙 기준을 빠르게 잡았습니다.
- 디자인 확장: 폰트 변경과 Decorative Pattern 추가/교체를 안전하게 수행했습니다.
- 실행 준비: 저장/화면 표시/호환 같은 실무에서 막히는 지점을 미리 점검했습니다.
이제 파일을 저장하고, 실제 원단에 테스트 스티치를 한 번 찍어 확인한 뒤 본 작업으로 들어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