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Radial Fill 효과란?
기계자수에서 ‘평면감’은 사실감을 떨어뜨리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입니다. Wilcom Hatch의 Radial Fill(라디얼 필)은 스티치 각도를 특정 중심점에서 방사형으로 “돌려” 주는 특수 효과로, 일반적인 평면 필을 방향성이 있는 턴 스티치(turning stitches)로 바꿔 입체감과 흐름을 만들어 줍니다.
영상에서는 기본 Tatami(타타미) 필이 단순한 ‘매트’처럼 보이던 상태에서, Radial Fill을 켜는 순간 원뿔(콘)처럼 보이거나 유기적인 꽃잎처럼 흐르는 질감으로 바뀌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실의 광택이 만드는 착시(왜 입체로 보이나요?) 자수실(특히 Rayon/Polyester)은 빛을 반사하면서 광택이 생깁니다. 일반 필은 스티치가 거의 같은 각도로 평행하게 깔리기 때문에 반사도 균일해 보입니다. 반면 Radial Fill은 스티치 각도가 한 점을 기준으로 회전하며 배치되도록 계산됩니다. 그 결과 구역별로 빛 반사가 달라져, 실제로 폼/패딩을 넣지 않아도 깊이감과 움직임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 효과가 생깁니다.
전문가 메모: 영상에서 강조하듯 Radial Fill은 Tatami와 Satin 스티치 타입에서만 동작합니다. 일반적인 모티프(Motif) 계열 필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Step 1: 타타미 도형에 Radial Fill 적용하기
이 단계에서 할 일(프라이머)
Hatch의 디지타이징 도구로 닫힌 도형(원)을 만든 뒤, 스티치 타입이 타타미인지 확인하고(필요 시 텍스처 패턴 변경), 오른쪽 Effects 패널에서 Radial Fill을 활성화해 스티치 각도가 방사형으로 바뀌는 것을 확인합니다.
준비(숨은 소모품 & 사전 체크)
디지털에서 예뻐 보여도 실제 시제품이 망가지면 의미가 없습니다. Radial Fill처럼 방향이 계속 바뀌는 필은 한 방향으로만 당기는 일반 필과 달리, 원단에 여러 방향의 장력을 만들 수 있습니다. 마우스를 클릭하기 전에 생산 관점으로 아래를 점검하세요.
숨은 소모품 & 사전 체크(생산 기준):
- 원단/스태빌라이저 매칭: 니트(루프백 저지, 피케 등)는 턴 스티치에서 원단이 비틀리거나 물결이 생기기 쉽습니다. 기본은 컷어웨이 스태빌라이저(2.5oz 또는 3.0oz)부터 시작하세요. 스태빌라이저가 약하면 Radial Fill 중심부가 ‘화산처럼’ 볼록해 보일 수 있습니다.
- 바늘 점검: 새 75/11 바늘을 권장합니다. Radial Fill은 중심부에 침땀이 집중되기 쉬워, 무딘 바늘(버 발생) + 밀집 구간이 겹치면 원단을 씹어 구멍이 날 수 있습니다.
- 윗실 장력: 턴 스티치는 장력 불량이 바로 티가 납니다.
- 감각 체크: 바늘에 실을 끼우기 전, 윗실을 살짝 당겨 보세요. 너무 헐겁게 미끄러지지 않고 일정한 저항이 느껴져야 합니다.
- 부자재: 원단과 스태빌라이저의 미세 이동을 막기 위해 임시 스프레이 접착제(예: 505)를 준비해 두면 도움이 됩니다.
빠르고 반복 가능한 생산을 목표로 한다면, 지금 후핑(자수틀 고정) 전략도 함께 생각해 두는 편이 좋습니다. 특히 기능성 원단처럼 미끄러운 블랭크는 Radial Fill이 안쪽으로 ‘돌아 들어갈수록’ 일반 마찰식 자수틀에서 미세 슬립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단계별: 원 만들기 → 효과 적용
- 원/타원 기본 도형을 디지타이징합니다.
- 좌측의 Digitize 툴박스로 이동합니다.
- Circle/Oval 도구를 선택합니다.
- 중심점을 클릭한 뒤 바깥으로 드래그해 반지름을 잡고 Enter를 누릅니다.
- 성공 기준: 그리드 위에 파란색 원이 생성되고, 기본의 평면 타타미 필처럼 보입니다.
- (선택) 타타미 패턴을 장식용 텍스처로 바꿉니다.
- 효과를 켜기 전에 오브젝트를 선택하고 Object Properties에서 패턴을 확인합니다.
- 기본 타타미 대신 텍스처가 있는 패턴으로 교체합니다.
- 시각 체크: 전체는 여전히 평면 필처럼 보이지만, 내부 결이 ‘나뭇결/깃털’ 같은 느낌으로 바뀝니다.
- Effects 패널에서 Radial Fill을 활성화합니다.
- (보통 우측에 있는) Effects 패널을 엽니다.
- 아래쪽으로 스크롤해 해당 효과 항목을 찾습니다.
- Radial Fill 체크박스를 켭니다.
- 시각 체크: 화면에서 광택(하이라이트) 느낌이 즉시 달라지고, 스티치가 평행선이 아니라 중심에서 뻗는 ‘바퀴살’처럼 보입니다.

왜 바로 바뀌나요(핵심 원리)
소프트웨어가 각 침땀의 진입/이탈 지점을 다시 계산해 스티치 각도를 중심점 기준으로 회전시키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화면상으로는 ‘원뿔형’ 구조처럼 보이는 착시가 만들어집니다.
중요 안전 포인트: Radial Fill은 중심점에 침땀이 몰릴 수 있습니다. 디자인을 너무 작게(대략 1–2cm 이하) 축소하면 중심부가 실로 뭉치면서 실 엉킴(버드네스팅)이나 바늘 파손 위험이 커집니다.
Step 2: 중심점(센터 포인트) 이동으로 3D 효과 만들기
여기서 배우는 것
Reshape 도구로 Radial Fill의 중심점(화면에 ‘X’ 또는 마커로 표시)을 직접 이동합니다. 중심점을 옮기면 ‘원뿔’의 초점이 바뀌어, 구슬/열매/보석처럼 하이라이트가 한쪽으로 치우친 입체감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단계별: 도형 안에서 중심점 이동
- 오브젝트 선택 후 Reshape를 켭니다.
- 원 오브젝트를 선택한 상태에서 Reshape 아이콘을 클릭합니다(환경에 따라 단축키가 다를 수 있습니다).
- 중심 “X”를 잡고 드래그합니다.
- 중심 마커를 찾습니다.
- 예를 들어 좌상단 쿼드런트 쪽으로 살짝 옮겨 봅니다.
- 시각 체크: 스티치 각도가 즉시 다시 그려지고, 실의 하이라이트가 X를 따라 이동하면서 돔 형태처럼 보입니다.

체크포인트(정상 동작 확인)
- 외곽선 유지: 원의 외곽 형태는 바뀌면 안 됩니다. 내부 중심점만 이동하는 작업입니다.
- 마커 표시: 중심 “X”는 보통 Reshape가 활성화되어 있을 때만 확실히 보입니다.
- 즉시 반응: 드래그해도 변화가 없다면, 해당 오브젝트가 Tatami/Satin 타입인지 다시 확인하세요.
댓글 기반 ‘헷갈림 포인트’ 정리
초보자에게 가장 흔한 막힘은 “영상에 보이는 툴박스가 내 화면에 없다”는 것입니다. Digitize 툴박스나 Effects 패널이 안 보인다면 대부분 작업공간(Workspace) / 패널 표시 설정 문제일 가능성이 큽니다.
- 해결: Window > Toolbars 또는 Window > Dockers에서 "Digitize"와 "Object Properties"가 체크되어 있는지 확인하세요. 또한 "TrueView"만 켜진 상태에서는 편집용 핸들/마커가 덜 보일 수 있으니, 편집 모드에서 확인합니다.
Step 3: 중심점을 오브젝트 밖으로 빼서 ‘방향성 텍스처’ 만들기
시각적으로 무엇이 달라지나
영상에서 가장 인상적인 테크닉은 중심점을 도형 경계 밖으로 완전히 빼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하면 원뿔형 입체감보다는, 한 방향으로 쓸려가는 부채꼴/그레인(결) 흐름이 만들어집니다. 꽃잎, 털, 물결처럼 유기적인 소재 표현에 자주 쓰는 방식입니다.
단계별: 중심점을 오브젝트 밖으로 이동
- Reshape 상태에서 중심 “X”를 잡습니다.
- 중심 마커를 클릭한 채로 유지합니다.
- 도형 바깥으로 드래그합니다.
- 원 밖으로 충분히 멀리 끌어냅니다(영상에서도 도형 밖으로 크게 이동).
- 시각 체크: 스티치가 더 이상 원뿔처럼 모이지 않고, 한 방향으로 부드럽게 휘는 ‘결’처럼 보입니다.
- 프로 팁(영상 흐름 기반): 중심점을 멀리 보낼수록 선이 더 ‘곧게’ 느껴지고, 도형 가장자리 근처에 두면 곡률이 더 강해집니다.

전문가 가이드: 밖으로 뺀 중심점이 유리할 때/불리할 때
이 방식은 스티치 흐름이 길고 명확해져 광택이 잘 살아 ‘고급스러운’ 느낌을 만들기 좋습니다. 다만 실제 자수에서는 물리적 리스크도 함께 커집니다.
- 장점: 유기적 형태에 최적입니다. 꽃잎은 ‘자기 중심’에서 퍼지는 게 아니라 꽃 중심에서 뻗어 나오는 흐름이 자연스럽기 때문에, X를 꽃 중심(줄기 방향) 쪽에 두면 전체가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 리스크(틀 자국/후핑 자국 함정): 방향성 필은 특정 방향으로 원단을 끌어당깁니다. 후디/티셔츠처럼 늘어나는 원단에서 큰 디자인을 놓으면 가장자리에 잔물결(리플)이나 울음이 생길 수 있습니다.
상업 작업에서의 업그레이드 포인트: 테스트 자수에서 리플이 보인다면, 자수 중 원단이 자수틀 안에서 미세하게 움직였을 가능성이 큽니다. 일반 나사 조임식 자수틀은 두껍거나 미끄러운 소재를 균일하게 잡기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 레벨 1 대응: 더 무거운 컷어웨이 스태빌라이저 + 스프레이 접착제 사용.
- 레벨 2 대응(도구 업그레이드): 현장에서는 자석 자수 후프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석 방식은 ‘당겨서 조이는’ 방식이 아니라 수직 압력으로 균일하게 눌러 고정해, 틀 자국을 줄이고 스태빌라이저와 원단을 더 안정적으로 밀착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 결과 방향성 필에서 생기는 왜곡을 줄이기 유리합니다.

고급 테크닉: Break Apart로 각도선(Angle line) 편집하기
이 섹션에서 할 일
자동 계산만으로는 원하는 ‘결’이 안 나올 때가 있습니다. 영상에서는 효과를 분해해 내부 구조(각도선)를 노출시키고, 특정 구간만 수동으로 각도를 조정하는 방법을 보여줍니다.
단계별: Break Apart → 각도선 Reshape
- Radial Fill 오브젝트를 선택합니다.
- Sequence 도커에서 선택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 Edit Objects → Break Apart를 실행합니다.
- 이 명령은 효과를 편집 가능한 구성요소로 ‘굳혀’ 놓는 작업입니다.
- 시각 체크: 도형 내부에 노란 선들이 나타나며, 자전거 바퀴살처럼 중심에서 퍼져 보입니다. 이것이 각도 가이드(Angle line)입니다.
- Reshape로 개별 바퀴살(각도선)을 이동합니다.
- 노란 선 끝점을 잡아 드래그하면, 디자인의 해당 ‘부채꼴 구역’만 스티치 방향이 바뀝니다.

영상에서 강조한 ‘절대 금지’
Sue가 명확히 경고한 부분은 각도선을 서로 교차시키지 말라는 것입니다.
- 증상: 한 바퀴살을 옆 바퀴살 너머로 넘기면, 소프트웨어가 스티치 진행 방향을 해석하기 어려워집니다.
- 화면상 실패: 질감이 지저분해지거나 각이 깨진 것처럼 보입니다.
- 해결: 즉시 Ctrl+Z(되돌리기)로 교차 이전 상태로 복구하세요. 각도선이 교차된 상태로 저장해 두는 것은 피합니다.

왜 교차가 위험한가(현장 감각으로 이해)
각도선은 스티치가 흐르는 ‘차선’에 가깝습니다. 차선이 갑자기 교차하면 흐름이 깨지듯, 자수기는 극단적으로 짧은 스티치나 미세 점프 같은 비정상 동작을 만들 수 있고, 결과적으로 속도가 떨어지거나 원단 위에 매듭처럼 보이는 뭉침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작업 습관: 한 줄씩 천천히 움직이고, 마우스를 놓은 뒤 화면이 갱신된 것을 확인한 다음 다음 선을 조정하세요.
실전 프로젝트: Radial Fill 꽃(5장 꽃잎) 만들기
영상에서 만드는 결과물
이제 ‘중심점을 밖으로 빼는’ 개념을 실제로 적용해 5장 꽃잎 꽃을 구성합니다.
프로젝트 스펙:
- 도형: 타원(꽃잎)
- 필: Radial Tatami
- 중심점: 타원 밖(꽃 중심 방향)으로 이동

단계별: 꽃잎 → 꽃
- 타원을 디지타이징합니다.
- Circle/Oval 도구로 길쭉한 타원을 그립니다.
- Enter로 완료합니다.
- 원하는 필이 적용되는지 확인합니다.
- Hatch는 직전 오브젝트의 속성을 ‘기억’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직전에 Radial Fill을 썼다면 새 도형에도 바로 적용되어 보일 수 있습니다.
- 조치: 표준 필이라면 Effects에서 Radial Fill을 켭니다(또는 원치 않으면 꺼서 기본 타타미로 되돌립니다).
- 중심점을 조정해 꽃잎 흐름을 만듭니다.
- Reshape를 클릭하고 중심 “X”를 타원 아래쪽, 그리고 타원 밖으로 이동합니다.
- 시각 체크: 스티치가 아래 방향으로 흐르듯 휘어져, 자연스러운 꽃잎 결처럼 보입니다.


- Layout으로 꽃을 구성합니다.
- Layout 툴박스를 열고 Circle Layout을 선택합니다.
- 꽃잎 수를 5로 설정합니다.
- 작업: 레이아웃 중심 앵커를 Radial Fill의 “X” 위치(꽃 중심)와 일치하도록 맞춥니다.
- 성공 기준: 5개의 꽃잎이 만들어지고, 각 꽃잎의 광택 흐름이 모두 꽃 중심을 향해 자연스럽게 정렬됩니다. 일반 필이라면 꽃잎마다 결 방향이 제각각이라 인공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 색상을 조정하고 꽃 중심 원을 추가합니다.
- 꽃 그룹을 선택해 팔레트에서 색상(예: 딥 블루)을 지정합니다.
- 중앙 빈 공간에 작은 원을 디지타이징하고 보라색으로 변경합니다.



생산 관점 메모(‘예쁘게 보이는 만큼’ 깔끔하게 자수되게)
이 디자인은 5개의 꽃잎이 모두 중심으로 당기는 구조입니다. 티셔츠처럼 얇은 원단에서는 스태빌라이저가 약하면 중앙에 ‘별 모양 주름(퍼커)’이 생길 수 있습니다.
상업 작업 현실: 취미라면 한 장씩 손후핑으로도 버틸 수 있지만, 예를 들어 팀 티셔츠 20장을 찍는 작업이라면 일반 후핑은 속도와 일관성에서 한계가 빨리 옵니다.
- 병목: 20장 모두 로고를 같은 위치/같은 장력으로 맞추는 데 시간이 많이 들고 불량도 늘어납니다.
- 프로의 해결: 이럴 때 공방/업체는 자수기용 후프 스테이션 같은 스테이션을 도입합니다. 지그에 자석 후프를 고정해 두고, 티셔츠를 끼워 기준선(그리드/마킹)에 맞춘 뒤 자석을 ‘스냅’으로 닫으면, 꽃의 흐름 방향(결)이 모든 의류에서 동일하게 유지되어 리젝트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의사결정 트리: 스태빌라이저 & 후핑 선택
자수 시작 전에 아래 로직으로 세팅을 결정하세요.
1. 원단이 안정적인가요? (데님, 캔버스, 트윌)
- 예: 티어어웨이(2겹) 또는 중간 두께 컷어웨이. 일반 후핑도 대체로 무난합니다.
- 아니오(티셔츠, 피케, 후디): 컷어웨이(퓨저블 메쉬 또는 2.5oz)를 권장합니다. 원단과 스태빌라이저를 접착제로 밀착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2. Radial Fill 밀도가 높나요? (중심이 ‘꽉 찬 덩어리’처럼 보이나요?)
- 예: 고밀도일수록 왜곡 가능성이 커집니다. 필요한 강한 고정에서 틀 자국을 줄이기 위해 자석 자수 후프 같은 선택지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 아니오: 저밀도는 비교적 관대합니다.
3. 10장 이상 반복 생산인가요?
- 예: 작업 피로가 누적됩니다. 위치 일관성과 손목 부담을 줄이려면 자수기용 후프 스테이션이 유리합니다.
- 아니오: 수동 측정/후핑으로도 대응 가능합니다.
Prep
‘진짜 작업’ 전에 준비할 것
Radial Fill은 클릭 몇 번으로 끝나 보이지만, 실제 결과물은 준비 단계에서 갈립니다. 아래 순서로 점검하면 디지털 파일이 실물로 안정적으로 재현됩니다.
Prep 체크리스트(섹션 마무리)
- 도형 닫힘: 오브젝트가 완전히 닫힌 도형(원/타원)인지 확인합니다. 열린 도형은 Radial Fill 계산이 어렵습니다.
- 스티치 타입: Tatami 또는 Satin인지 확인하고, 효과 적용 전에 타입을 먼저 맞춥니다.
- 사이즈 현실: 최소 2cm 이상 폭이 확보되나요? (너무 작으면 중심부 밀집이 위험해집니다.)
- 소모품: 니트는 75/11 볼포인트, 직물은 샤프 계열을 고려합니다. 컷어웨이 스태빌라이저를 준비합니다.
Setup
소프트웨어 세팅 체크포인트(Hatch)
영상과 같은 작업 흐름을 만들려면 작업공간 표시가 중요합니다.
- 툴박스: 좌측에 "Digitize"와 "Layout"이 펼쳐져 있는지 확인합니다.
- 도커: 우측에 "Object Properties"와 "Effects"가 도킹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 시각 보조: 화면에서 밀도를 확인하려면 "Show Stitches"(단축키
S)와 "Show Needle Points"(단축키.)를 켭니다.
Setup 체크리스트(섹션 마무리)
- 패널 표시: Effects 패널이 열려 있고 Radial Fill 체크박스를 찾을 수 있습니다.
- Reshape 확인: 오브젝트 선택 시 중심 "X"와 각도 관련 표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되돌리기 준비: 각도 편집이 망가지면
Ctrl+Z로 즉시 복구할 수 있습니다.
Operation
Operation = 반복 가능한 작업 루틴
생산으로 넘어가면 아래 루틴을 고정해 실수를 줄이세요.
- 베이스 디지타이징: 도형을 만들고 스티치 타입을 먼저 맞춥니다.
- 효과 적용: Radial Fill을 켭니다.
- 중심점 조정: “X” 위치로 광원/흐름 방향을 결정합니다.
- 후핑: 원단을 고정합니다. 자수기용 후프 스테이션을 쓴다면 그리드 정렬을 먼저 확인합니다.
- 트레이스: 오브젝트 밖 중심점 설정 시에도 바늘바 이동 한계를 넘지 않는지 트레이스로 확인합니다.
- 자수: 본 작업을 진행합니다.
Operation 체크리스트(섹션 마무리)
- 흐름 확인: 선택한 중심점에서 스티치 방향이 의도대로 방사/흐름을 만들고 있나요?
- 각도선 무결성: Break Apart를 했다면 노란 각도선이 서로 교차하지 않았나요?
- 버전 관리: Break Apart 같은 파괴적 편집 전에는 "Design_Radial_v1"처럼 버전을 저장해 둡니다.
Quality Checks
화면상 체크(자수 전에)
- 밀도 체크: 중심점을 확대했을 때 색이 ‘덩어리’처럼 꽉 차 있나요? 그렇다면 설정에서 "Hole Size"를 키우거나 밀도를 낮춰 바늘 파손 위험을 줄이세요.
- 흐름 논리: 빛 반사 방향이 자연스럽나요? (예: 꽃잎이 모두 중심으로 흐르는지)
실물 체크(테스트 자수 시)
- 퍼커 테스트: 완성 후 손으로 만졌을 때 평평해야 합니다. 울퉁불퉁하면 후핑이 느슨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 틀 자국/후핑 자국: 자수 주변에 번들거리는 눌림 링이 남나요?
- 업그레이드 방향: 섬세한 소재에서 틀 자국이 반복된다면 자석 자수 후프 사용법 같은 자료를 참고해 그립 방식 자체를 바꾸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자석 방식은 원단 결을 덜 눌러 비교적 평평하게 고정하는 편입니다.
Troubleshooting
문제: Break Apart 후 각도선이 교차됨
증상: 필이 들쭉날쭉하고 혼란스러워 보이거나 빈틈이 생깁니다. 자수기 소리가 일정한 ‘윙’에서 불규칙하게 변할 수 있습니다. 원인: Reshape 중 바퀴살(각도선)을 옆 선 너머로 넘겨 소프트웨어의 해석이 꼬였습니다. 해결: 교차 이전 단계로 되돌린 뒤, 선을 한 번에 많이 움직이지 말고 부채처럼 고르게 퍼지도록 천천히 재배치합니다.
문제: “어? 새 도형이 이상하게 바로 왜곡돼요.”
증상: 단순한 사각형/타원을 그렸는데, 곧바로 이상한 Radial 느낌으로 적용됩니다. 원인: Hatch가 직전 오브젝트 속성을 기억해 새 오브젝트에 이어 적용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해결: 새 오브젝트를 선택하고 Object Properties/Efffects에서 "Radial Fill" 체크를 해제해 기본 필로 되돌립니다.
문제: Digitize 툴박스를 찾을 수 없음
증상: 좌측 사이드바가 비어 보이거나 필요한 도구가 안 보입니다. 원인: "Essentials" 같은 다른 작업공간이거나, 패널 표시 설정이 바뀌었을 수 있습니다. 해결: "Window" 메뉴에서 "Toolbars"를 열고 "Digitize"가 선택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또한 "TrueView" 상태에서는 편집 핸들이 덜 보일 수 있으니 편집 모드에서 다시 확인합니다.
Results
이제 Wilcom Hatch에서 Radial Fill을 활용해 평면 타타미를 3D 구체처럼 보이게 만들거나, 중심점을 밖으로 빼서 꽃잎 같은 유기적 흐름 텍스처를 만드는 방법을 익혔습니다.
마지막 1% 차이: ‘집에서 만든 느낌’과 ‘상품 느낌’의 차이는 파일만이 아니라 실행 품질에서 갈립니다. Radial Fill은 장력과 안정화가 조금만 흔들려도 결과가 바로 무너집니다.
- 니트에는 컷어웨이 스태빌라이저를 우선으로 선택하세요.
- 바늘은 새 75/11로 시작하세요.
- 고정이 흔들린다면 도구를 바꾸는 것이 가장 빠른 해결일 수 있습니다. 반복 생산 효율을 올리려면 자수용 후프 스테이션 같은 스테이션과 자석 방식 고정 도구 조합이 방향성 스트레스를 더 일관되게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소프트웨어를 마스터하되, 원단의 물리 법칙을 존중하세요. 즐거운 자수 작업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