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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보기: Ricoma Embroidery Machine: How to Use Built-in Fonts for Custom Text —
고객이 “이름만 빨리 박아주세요”라고 들어오는 날, 외부 디지타이징 없이 즉석에서 해결하는 가장 빠른 방법은 기계에 이미 들어있는 내장 폰트를 쓰는 것입니다. 이 영상은 Ricoma 자수 기계에서 메뉴로 진입해 텍스트를 입력하고, 폰트 밀도와 간격을 조정하고, 저장·불러오기·색상 지정·트레이스·스티칭까지 한 번에 끝내는 실제 흐름을 보여줍니다.

무엇을 배우게 될까요?
- 내장 폰트 메뉴 접근과 가상 키보드로 이름/문구 입력하는 법
- 폰트 밀도(Font Density)와 자간(Font Distance)을 화면 미리보기로 판단하고 조정하는 요령
- 폰트 스타일을 바꿀 때 설정값을 다시 점검해야 하는 이유
- 디자인 저장/불러오기, 색상 지정, 트레이스 후 스티칭까지의 연속 작업 흐름
- 바쁜 현장에서 30분 컷으로 결과물을 내기 위한 체크 포인트
Ricoma 내장 폰트, 이렇게 시작하세요 내장 폰트를 쓰는 가장 큰 이유는 속도입니다. 외부 소프트웨어 없이 기계 화면만으로 이름 자수처럼 단순 텍스트 작업을 처리할 수 있으니까요. 영업 현장에서는 “한 글자 더 키워주세요” 같은 요청이 빈번합니다. 그때그때 화면에서 수치만 바꾸면 즉시 반영되죠.

시작은 간단합니다. 기계의 Menu에서 ABC 버튼을 누르면 알파벳 입력과 폰트 설정 화면이 열립니다. 이 ABC가 내장 폰트의 관문입니다.

원하는 문구 입력하기 가상 키보드로 원하는 글자를 입력합니다. 철자가 틀렸다면 CL(Clear) 버튼으로 지우고 다시 입력하세요. 영상에서는 ‘Phineas’를 시연하다가 철자 수정 과정이 잠깐 등장합니다. 바쁜 손가락으로 잘못 누르기 쉬우니 천천히 확인하며 입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프로 팁
- 터치 정확도가 떨어진다면 스타일러스나 뾰족한 연필 끝을 사용하세요. 화면 버튼이 작을 때 큰손이라면 특히 도움이 됩니다.
- 고객 확인 절차로, 입력 직후 화면 프리뷰를 보여주고 철자·대소문자·기호 등을 현장에서 한번 더 검토하면 재작업을 줄일 수 있습니다. 여기서 다른 액세서리가 필요한 경우가 있다면 별도 작업으로 분리해 시간을 관리하세요. 예를 들어 Ricoma 사용자 중에는 자석형 보조 프레임을 선호하는 분들도 있는데, 참고용으로 mighty hoops for ricoma 같은 키워드를 찾아보면 장단점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완성도를 좌우하는 폰트 밀도 처음 미리보기에서 지그재그 결이 눈에 띄게 보인다면 밀도가 낮다는 신호입니다. 영상에서도 기본값 상태에서 “덜 촘촘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곧바로 밀도를 낮추며(값을 내릴수록 촘촘해짐) 화면 변화를 확인합니다.

밀도는 숫자 하나로 결과가 확 달라집니다. 0.9에서 0.5로, 다시 0.3, 0.2까지 낮추며 프리뷰를 비교했죠. 화면에서 스티치가 충분히 메워져 보이는지, 반대로 과도하게 뭉쳐 보이지는 않는지 눈으로 가늠합니다.

- 0.5로 조정: 지그재그 간격이 줄며 채움이 개선됩니다.

- 0.3으로 추가 조정: 커버리지가 더 좋아집니다.

- 0.2로 조정: 매우 촘촘한 느낌으로 전환됩니다. 원단과 실, 크기에 따라 과밀할 수 있으니 미리보기 판독이 중요합니다.

주의
- 너무 낮은 밀도(=너무 촘촘한 스티치)는 원단을 딱딱하게 만들거나 실 끊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소형 텍스트나 얇은 원단에서는 적정선을 찾으세요.
- 영상에서는 결과 스티칭을 보며 “조금 덜 촘촘했어도 됐겠다”고 회고합니다. 즉, 화면 프리뷰와 실제 스티치의 느낌은 조금 다를 수 있으니, 대표 소재에 대한 시범 스티치를 미리 확보해 두면 안전합니다.
읽기 쉬운 자간(폰트 간격) 만들기 글자 간격(Font Distance)은 가독성과 미감을 좌우합니다. 영상에서는 0.0에서 시작해 0.5, 다시 0.9로 올리며 “이제 좀 정상적으로 보인다”고 판단합니다. 너무 가까우면 겹치고, 너무 멀면 이름이 분절되어 보여 브랜드각이 무뎌집니다.

간단 체크
- 자간을 바꾸면 길이가 달라지므로 후프 경계와의 간섭 여부를 다시 확인하세요.
- 자간은 폰트 스타일에 따라 체감이 크게 달라집니다. 같은 수치라도 어떤 폰트는 좁게, 어떤 폰트는 넓게 느껴질 수 있어요.
내장 폰트 스타일 둘러보기 ABC 영역에서 다른 폰트 셋을 미리보기로 넘겨보면 스타일별 굵기, 획 대비, 곡선 느낌이 확 달라집니다. 폰트를 바꾸면 앞서 조정한 밀도·자간을 다시 만져야 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외곽선이 있는 폰트는 채움 밀도가 달라 보일 수 있으니 화면에서 결과를 다시 점검하세요.

참고로, 주변 생태계 액세서리를 고려하고 있다면 검색 시에 ricoma 자수틀이나 ricoma mighty hoops 같은 연관 키워드를 확인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어떤 작업에 어떤 프레임을 애용하는지 사용자 후기를 통해 흐름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물론 본 영상은 내장 폰트 운용 자체에 초점이 있으므로, 액세서리 선택은 별도의 비교 검토가 필요합니다.
저장·불러오기·색상 지정 설정이 마음에 들면 저장 아이콘(폴더로 내려가는 화살표)을 눌러 장비 내부에 디자인을 저장합니다. 저장 후 파일 메뉴로 들어가 방금 저장한 디자인을 불러옵니다. 저장 용량이 거의 가득 찼다면 오래된 파일을 정리해야 새 파일을 담을 수 있습니다.

불러오기까지 완료되면 메인 화면에 디자인명과 스티치 수가 표시됩니다. 영상에서는 약 3,559~4,000 스티치 규모가 언급되며, “트레이스 후 바로 시작” 흐름으로 넘어갑니다.

색상은 모든 글자를 동일한 실로 처리하면 작업이 빠릅니다. 영상에서는 모든 레터에 ‘2’번 색을 일괄 지정했습니다. 화면의 컬러 그리드에서 각 세그먼트를 탭하고 OK로 확정하세요. 터치 실수가 잦다면 스타일러스를 추천합니다.

프로 팁
- 터치가 어려울 때는 화면에 너무 세게 누르지 말고, 일정한 압력으로 정확도를 우선하세요.
- 파일 네이밍 규칙(예: 고객명_날짜_사이즈)을 미리 정해두면 재주문 시 검색이 빨라집니다.
- 작업 유형에 따라 별도 프레임을 고려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8가지 포지셔닝을 지원하는 장치를 찾아볼 때 8 in 1 자수틀 ricoma 또는 ricoma 8 in 1 device처럼 범위를 좁혀 정보를 모으면 비교가 수월합니다.
최종 점검: 트레이스와 스티칭 스티치 전 반드시 트레이스를 실행하세요. 바늘 경로가 후프 안에 안전하게 들어오는지, 배치가 중심에 맞는지, 주변 요소와 간섭이 없는지를 확인합니다.

트레이스가 끝나면 Start를 눌러 스티칭을 시작합니다. 첫 수십 바늘 동안은 장력과 스티치 품질을 눈으로 점검하세요. 영상에서는 첫 글자 P가 촘촘하게 채워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번엔 꽤 조밀하다—다음엔 한 단계 덜 조밀하게 해도 될 듯”이라는 학습을 남깁니다.

스티칭이 진행되며 밀도 조정의 효과가 육안으로 확인됩니다. 글자 면이 고르게 채워져 윤곽이 선명해지고, 얇은 지그재그가 보이던 초기 상태와 대조됩니다.

주의
- 트레이스를 생략하면 중앙이 틀어지거나 후프 밖으로 넘어갈 위험이 있습니다.
- 밀도·자간 변경 후에는 반드시 화면 프리뷰를 다시 확인하세요. 특히 폰트를 바꿨다면 설정이 폰트 특성에 맞는지 재검토가 필요합니다.
간단 체크
- 입력: 메뉴 → ABC → 가상 키보드로 텍스트 입력, CL로 오타 수정
- 밀도: 0.9에서 시작해 0.5 → 0.3 → 0.2 등 단계 조정 후 프리뷰 비교
- 자간: 0.0 → 0.5 → 0.9로 넓히며 가독성 확인
- 저장/불러오기: 저장 아이콘으로 내부 저장 → 파일 메뉴에서 즉시 로드
- 색상: 동일 색상 일괄 지정으로 시간 단축
- 트레이스: 후프/중심/간섭 체크 후 Start
댓글에서
- “더 많은 폰트를(Olde English 같은) 기계에 업로드할 수 있나요?”라는 질문이 있었습니다. 본 영상에서는 내장 폰트 사용법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추가 폰트 업로드 방법은 다루지 않습니다. 모델·펌웨어에 따라 가능 여부가 다를 수 있으므로 공식 문서나 제조사 지원 채널을 확인하세요.
- “기계를 막 받았는데, 교육 시작 전까지 영상이 큰 도움이 됐다”는 반응과, “마침 폰트 작업을 하려던 차에 제때 올라왔다”는 피드백이 있었습니다. 실사용자 팁으로는 스타일러스 사용, 큰 후프에 작은 파일로 테스트해 보는 요령 등이 공유되었습니다.
확장 아이디어: 작업 흐름을 더 빠르게
- 반복 주문이 잦다면, 소재·자수 크기별 ‘나만의 기준 밀도/자간 프리셋’을 따로 기록하세요. 동일 조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어 빠릅니다.
- 고객 응대를 고려해, 미리보기 화면을 스마트폰으로 찍어 간단 견적서에 첨부하면 승인 속도가 빨라집니다.
- 자주 쓰는 이름 리스트(학교·팀·행사)를 미리 템플릿화 해두면 현장 속도가 크게 오릅니다.
장비·액세서리 관련 메모 본 영상은 Ricoma 내장 폰트 운용 자체를 다루며, 특정 모델·액세서리 호환성은 명시하지 않습니다. 액세서리 정보는 공식 사양·제조사 가이드·사용자 커뮤니티를 통해 개별적으로 확인하세요. 정보를 탐색할 때는 mighty hoop ricoma 또는 mighty hoop for ricoma 같은 키워드를 활용해 범위를 좁히면 비교가 수월합니다. 또한 일부 사용자는 ricoma em 1010 mighty hoops 같은 장비/액세서리 조합 사례를 참고해 후프 선택의 실마리를 얻기도 합니다. 제품 선택은 각자 환경(원단, 디자인 크기, 생산량)에 맞춰 신중히 검토하시기 바랍니다.
